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3109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9.12.22 (화)
ㆍ30년 외고집 고추짬뽕
ㆍ평균연령 60대! 마을 UCC 특공대?!
ㆍ전통이 살아 숨 쉬는 옥산..
ㆍ별별 나눔 프로젝트 "재능 나눔"
ㆍ폭행에 멍든 열두 살 유도선수의 꿈

[현장 핫이슈]
향일암 화재 미스터리
지난 20일 새벽, 일출 명소 중 하나인 여수 향일암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탱화, 청동불 등의 문화재가 소실되고 5억9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의 원인이 발견되지 않아 방화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 향일암 화재 미스터리를 취재해 본다.

[천하 일미 외고집]
내 집에서 먹듯이~ 30년 외고집 고추짬뽕
내 집처럼 편~안하고, 어머니가 해주신 것 같은 익숙한 맛. 30년 째 낡은 구옥에서 손님을 맞는 이곳에 가면 바로 이 푸근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데~ 그 메뉴는 다름 아닌 고추짬뽕. 청양고추와 돼지고기로 맛을 낸 이 짬뽕은 주인장 부부가 늙은 호박을 비롯한 천연재료로만 맛을 낸단다. 게다가 20여개의 장독에서 갓 꺼낸 포기김치는 짬뽕의 맛을 더해주는 이 집만의 별미! 포기김치와 함께 먹어야 제 맛이라는 30년 외고집, 고추짬뽕을 맛보러 가자.

[추적! 소문과 진상]
평균연령 60대! 마을 UCC 특공대?!
클릭하는 순간, 순식간에 빠져들고~ 보면 볼수록 미소 짓게 만드는 화제의 UCC! 언뜻 봐도 평균 연령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어설픈 연기에 한 박자 느린 대사처리까지~ 뭐하나 제대로 된 것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 UCC, 이래봬도 ‘전화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올 초, 보이스피싱의 여파가 마을에까지 미쳐 피해 사례가 늘자 한 영화인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UCC 제작에 나선 것. 이들이 연말을 맞아 또 한 번 UCC 제작에 나섰다! 이름하여 . 좌충우돌 유쾌한 UCC 제작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농촌사랑 프로젝트 이웃사촌]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옥산 세심마을
오늘은 역사의 도시로 유명한 경주에서도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옥산세심마을을 찾아간다. 500년 전통의 독락당과 옥산서원, 세심대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자리한 이곳에서 만난 호랑이 훈장선생님! 일단 예절교육부터 하신다. 그리고 마을에서 맛본 대표음식은 바로 시금장! 보리등겨가루로 만든 시금장은 먹을 게 부족했던 시절부터 경북 전통장으로 자리 잡아 왔다. 이 마을의 유일한 고민거리는 문화재를 관리할 일손이 부족하다는 것! 그래서 월성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출동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당 쓸기부터 대청마루 걸레질까지 척척이다. 열심히 일한 이들! 구수한 점심이 주어지는데~ 마을의 자랑인 시금장과 3년 묵은 남방잎, 콩잎 등 장아찌까지~ 그 훈훈한 현장으로 함께 가보자.

[화제] 
 별별 나눔 프로젝트 "재능 나눔"
재능을 밑천삼아 몸을 움직이고 시간을 투자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전거 점포를 운영하며 8년째 자전거 무료 수리 출장을 다니는 아버지와 아들이 있는가 하면, 무술 실력을 나누는 사람도 있다. 낮에는 직장인으로 저녁엔 초등학생들 유도 사범님으로 활약 중인 유도 유단자, 그리고 떡 만드는 재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맛있는 떡을 대접하는 떡 가게 주인까지~ 나눔이 있어 신바람 나는 현장으로 고고!

[현장] 
폭행에 멍든 열두 살 유도선수의 꿈
유도훈련을 받던 초등학생이 쇠파이프로 수십 대의 구타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건이 발생한 건 10월 중순. 달리기에 뒤쳐진다는 이유로 피해학생은 서너 차례에 걸쳐 허벅지와 엉덩이에 무려 7~90대나 매질을 당했다. 합숙훈련 중이었던 피해학생은 부모에게 연락도 못한 채, 보름 가까이 상처를 방치해 피부가 썩는 지경에 이르렀다. 집에 돌아온 후 벌써 2번의 피부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앞으로도 수년간 지속적인 수술과 치료가 필요해 사실상의 선수 생활은 어려운 상황이다. 더욱 답답한 것은 어린 선수가 이 지경이 되었음에도 해당코치와 학교, 유도협회 그 어느 쪽도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것! 꿈을 피워 보기도 전에 짓밟힌 어린 유도 선수의 안타까운 사연을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