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6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01.14 (목)
ㆍ매일 물에 빠져야만 사는 사람? ㆍ문단열 부녀의 화천 여행 ㆍ福을 드립니다. 설 선물상품 대전 ㆍ교통사고로 후송 중 또 사고 당한 아이 [미스터리 그 곳] 매일 물에 빠져야만 사는 사람? 맹추위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요즘! 추위가 무슨 대수랴~ 사시사철 물에 빠져야만 사는 사람이 있다? 찾아간 곳은 충청남도 논산시의 어느 마을. 눈으로 뒤덮인 산 속에서 기합소리와 함께 정체불명의 체조를 하고 있는 주인공을 만날 수 있었는데~ 주인공은 놀랍게도 덥수룩한 흰 수염 자랑하는 95세 할아버지! 동장군도 울고 갈 추위에 맨발 투혼 발휘하며 체조로 몸을 풀더니 살얼음 낀 개울가로 다가가 망설임 없이 풍~당 입수한다? 아침저녁 하루 2번, 평생 냉수욕으로 건강을 지켜왔다는 할아버지. 집에서도 욕조 가득 냉수와 얼음을 채우고 또 한 번 입수! 얼음찜질을 즐긴다. 추위 비켜! ‘이한치한 3종 세트’로 건강 지키는 95세 할아버지. 그 별난 건강법을 미스터리 그 곳에서 밝혀본다. [아빠 어디가?] 문단열 부녀의 화천 여행 노래는 물론 춤까지~ 온 몸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스타 영어강사, 문단열! 가수가 되고 싶어 하는 막내딸과 공부부터 먼저 하자는 아빠가 서로를 설득하기 위해 화천으로 떠났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매달 3일, 8일이면 입구부터 빽빽하게 장이 선다는 화천 5일장. 막내딸이 신발가게 아저씨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연은? 그리고 산천어 축제에선 소설가 이외수 선생님으로부터 산천어 잡는 3/4박자 비법까지 전수받았다. 거기에 아빠를 설득하기 위한 마지막 필살기, 딸이 손수 만든 산천어 요리까지~ 문단열 부녀의 아주 특별한 여행! 지금 함께 가보자. [화제] 福을 드립니다. 설 선물상품 대전 (가제)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설 준비를 위해 전국 팔도 농특수산물이 한자리에 모였는데~ 산해진미, 팔도명물 총집합! 조상님께 바칠 음식을 정갈하게 담을 제기부터 유기농 사과, 무공해 버섯, 싱싱한 수산물은 기본. 육즙이 풍부한 강원도 한우와 아주 특별한 한과까지~ 전국 명인들이 만든 전통주 시음회와 다양한 이벤트는 옵션이다. 이번 설,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상품으로 풍성한 설을 맞이해보자. [현장] 교통사고로 후송 중 또 사고 당한 아이 광주에서 일곱 살 남자아이가 학원 통학버스에서 내리던 중 옷자락이 끼여 30m 가량을 끌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직후 병원으로 옮겼으나 상태가 심각해 다른 병원으로 옮겨야 하는 상황. 다른 병원으로 후송하던 중 불법 유턴하던 승용차와 충돌해 또 한 번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두 번의 사고로 아이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위독한 상태. 아이들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할 학원 통학버스지만 놀랍게도 사설 학원 통학버스 90% 이상이 불법 운행 중이라는데~ 해마다 끊이지 않는 통학버스 사고, 과연 그 대책은 없는지 긴급 점검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