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9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01.19 (화)
ㆍ차량 문단속 잘 하고 계십니까? ㆍ외고집 소머리 국밥! ㆍ대관령 의야지마을을 가다! ㆍ도로 위에 쓰러진 남자, 그곳에선 무슨 일이? [현장 핫이슈] 차량 문단속 잘 하고 계십니까? 지난 금요일,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돌며 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피의자가 구속됐다. 놀랍게도 피의자는 50차례의 범행에 어떠한 도구도 사용하지 않았다는데.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이 4~5대나 주차되어 있었던 것. 여러분은 차량 문단속 잘 하고 계십니까? [천하 일미 외고집] 보이지 않는 정성이 맛이다! 외고집 소머리 국밥! (가제) 몇 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구조 때문에 언뜻 하숙집인가 싶지만, 단골손님은 방 온도부터 검사하게 된다는 한 식당. 뜨끈한 아랫목에서 먹어야 제 맛이라는 이집의 음식은 바로, 소머리 국밥! 가마솥 식을 새 없이 하루 종일 끓이기 때문에 주인장은 식당에 달린 작은 방에서 쪽잠을 자며 불을 지킨다. 이렇게 우려낸 국물은 걸쭉한 모양새만 봐도 그야말로 진국! 여기에 미리 삶아 분리해둔 고기는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매일 담는 겉절이와 소머리 껍데기를 삶아 만든 편육 또한 별미! 구수한 국밥 한 그릇에 담긴 깊은 외고집, 맛보러 가자. [출동! 생생화제] 이한치한!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가제) 두툼~한 겨울외투는 물럿거라. 여기! 한 겨울 추위~ 맨몸으로 맞서겠다고 나선 사람들이 있으니~ 일명 ‘알몸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 상의는 무조건 탈의, 아래는 쫄쫄이 타이즈에 오로지 반바지만 입고 추위 속으로 뛰어든다. 그런가 하면 60년 만에 돌아온 백호에 미끄럼틀, 꽃가마, 심지어 풍차와 갈매기가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바로 각양각색의 창작 썰매들! 오직 오늘 하루만을 위해 몇 달을 고생해 만들었단다. 맨몸 마라톤부터 위풍당당 칼바람을 가르며 전진하는 썰매까지~ 추위를 추위로 이기는 사람들! 함께 만나보자. [농촌사랑 프로젝트 이웃사촌] 대관령 의야지마을을 가다! 하늘 아래 첫 동네인 대관령 의야지마을.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것은? 눈 덮인 황태덕장! 황태는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 말리는데, 스무 번 이상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대관령 바람으로 말려 그 맛이 특별하기로 유명하다. 이 마을의 또 다른 명물은 바로 마을의 마스코트, 양! 특히 겨울에 계절 번식을 하는 양은 출산을 앞두고 있어 축사에서 따로 돌봐줘야 한단다. 양들 사료 주랴, 건강 챙기랴 정신없는 마을 주민들. 그래서 나섰다~ 마을의 이웃사촌 나누리병원 직원들! 한 단에 30KG이 훌쩍 넘는 건초 옮기기부터 축사청소에 건초 주는 작업까지 척척~척! 마을 어르신들은 이웃사촌들을 위해 강원도 감자로 음식을 만드는데, 감자옹심이부터 감자전, 거기에 황태구이까지 진수성찬이 따로 없다. 힘든 일을 함께 나누며 돈독한 정을 쌓아가는 이웃사촌 현장 속으로~ [현장] 도로 위에 쓰러진 남자, 그곳에선 무슨 일이? 지난 11월 26일 오전 7시경, 술에 취해 도로에 쓰러져 있던 40대 남성이 1톤 화물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트럭 운전자가 도로에 누워 있던 피해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차로 치고 지나간 것. 출근길에 일어난 안타까운 교통사고로 마무리되는 듯 했던 사건은 한 달 넘게 진행된 수사 끝에 새 국면을 맞았다. 사고현장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TV와 피해자의 옷에 남은 바퀴자국 등을 분석한 결과 화물트럭이 지나가기 전, 다른 2대의 차량이 피해자를 치고 지나간 사실이 밝혀진 것. 또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피해남성이 쓰러져있던 시각에 무려 23대의 차량이 사건 현장을 그냥 지나쳤다는 것. 차량들 모두 '장애물 피하듯' 차선만 바꾼 채 피해자를 지나간 것이다. 그날 아침 그 도로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사건의 전모를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