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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7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02.12 (금)
ㆍ당신의 신발, 안전합니까?
ㆍ황당한 주유소 직원의 정체는?!
ㆍ울고 웃는 백발가
ㆍ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대박을 꿈꾼다
ㆍD-1 밴쿠버 올림픽, 이제 시작이다!

[현장 핫이슈]
당신의 신발, 안전합니까?
지난 8일, 한 장례식장에서 200만원 상당의 명품구두 3켤레가 도난당했다. 수사결과, 피의자는 자신의 신발을 명품 구두와 바꿔 신고 가는 수법을 사용했고 놀랍게도 피의자의 집 창고에서 1200 여 켤레의 구두가 추가로 발견됐는데.. 이번 사건 외에도 지난 2005년과 2008년에도 같은 혐의로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는 피의자. 범죄가 되풀이 된 이유는 바로 신발이 그만큼 훔치기 쉽다는 것. 사실상, 신발이 분실되었을 경우 법적으로 업주의 책임도 피할 수 없다는데... 사소한 절도 행위로 볼 수만은 없는 현실을 해부한다!

[특종발굴! 김미경이 간다]
황당한 주유소 직원의 정체는?!
전라도의 한 주유소에 가면 기상천외하고 황당한 직원을 만날 수 있다? 소문 속 주유소를 찾아간 특종 발굴팀! 하지만 차를 안내하고 주유를 해주는 직원들 모두 그저 평범하기만 한데~ 잠시 후 등장한 황당한 주유소 직원의 정체는 바로...주인아저씨가 키우는 멧돼지 누리! 어느덧 주유소 생활 2년차~ 어렸을 때부터 주인아저씨의 손에 길러진 누리는 사나운 멧돼지와는 180도 달리 아주 온순하다는데~ 하루 종일 주유소를 지키며 주인아저씨의 보조역할을 하며 주유소의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데~ 이제는 누리를 보기위해 찾아오는 단골손님들까지 생겼을 정도라고. 우연히 야산에서 탈진해 쓰러져 있는 누리를 발견해 보살펴 주기 시작했다는 주인아저씨. 이름을 부르면 달려올 정도로 아저씨를 잘 따르기는 하지만 날이 갈수록 커지는 덩치에 고민이 많다는데... 귀엽거나 혹은 무섭거나~ 주유소에서 보내는 멧돼지 누리의 좌충우돌 일상을 공개한다! 

[전원 속으로]
울고 웃는 백발가
전남 순천의 한 산골마을. 시할아버지 때부터 살았다는 100년도 넘은 옛 집에 살고 있는 부부를 만났다. 웃고 또 웃으면 복이 온다고 믿는 웃음 많은 부부는 하루 세 번 이상은 반드시 웃으려고 노력한다. 설 대목장을 찾은 부부는 오남매와 손자들 먹일 욕심에 이것저것 사기 바쁘고 오일장을 찾은 시골 아낙들은 자식들 만날 생각에 얼굴엔 웃음꽃이 핀다. 할머니는 미용실에 들러 뽀글뽀글 파마를 하고, 짐꾼이 된 할아버지는 미용실 밖에서 짐 보따리를 지키고 기다린다. 집으로 돌아온 할아버지는 명절날 손자들과 윷놀이를 하려고 직접 윷짝을 만드는데. 자식을 기다리며 명절을 준비하는 부모님이 계신 고향집으로 떠나보자.

[화제]
 1편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대박을 꿈꾼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만 있다면, 돈도 명예도 얻을 수 있는 세상이 열렸다! 특히, 스마트폰 열풍이 불면서 스마트폰용 프로그램 개발자들은 신바람이 났다는데~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유주완 군은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버스도착 시간을 검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IT영재’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런가하면, 간단한 생활 속 아이디어를 가지고 대박을 꿈꾸는 이들이 있다! 사무실 한켠에 텐트를 치고 6개월째 생활 중인 민경국씨! 멀쩡한 집을 놔두고 가출남이 된 사연은 무엇일까? 스마트폰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밴쿠버 2010]
  D-1 밴쿠버 올림픽, 이제 시작이다!
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지금! 밴쿠버는 설렘과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각 국 선수들이 속속 입국하면서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고, 한국 선수들 역시 막바지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렇게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가운데, 밴쿠버 시내의 올림픽 열기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시내 곳곳엔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고, 100가지 이동수단을 이용해 1만 2천여 명이 동참한 성화 역시 주경기장 입성을 앞두고 있다. 전 세계인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는 2010 밴쿠버 올림픽! 그 뜨거운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우리동네 밥도둑]
부산 부평시장 "김치 보따리 전골"
바다의 도시 부산~! 부산의 부평시장에 맛있는 보따리가 떴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간 제작진! 허름하고 조그만 식당엔, 보따리 맛 한번 보려고 몰려든 손님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는데. 손님들 기대 잔뜩 받고 등장한 전골냄비 속 주인공은 다름 아닌 김치보따리! 일반 전골 속 푹~퍼진 김치와는 다르게, 육즙이 그대로 배어있는 고기와 채소들을 야무지게 감싸 안고 있었는데.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속 재료와, 매콤~새콤하게 숙성된 김치의 만남! 평범한 김치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맛의 하모니, 부산 부평시장에서 함께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