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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9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03.03 (수)
ㆍ밴쿠버 선수단 입국현장!
ㆍ금 영광 뒤 금빛 조연들
ㆍ돼지고기 100배 즐기기!
ㆍ영월로 떠나는 맛있는 여행
ㆍ거꾸로 미용사, 그 정체는?! (가제)

[현장 핫이슈]
전 국민이 들썩~ 밴쿠버 선수단 입국현장!
2010 밴쿠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린 한국 선수단이 3월 2일 귀국했다. 17일간 온 국민을 울고 웃게 한 감동의 열전을 마치고, 자랑스럽게 돌아온 선수단. '단기'를 들고 입국한 피겨여왕 김연아부터, 새로운 올림픽 효자종목을 탄생시킨 스피드 스케이팅의 영웅~ 이승훈, 모태범, 이상화. 쇼트트랙 2관왕을 차지한 이정수까지~ 선수들의 모습을 직접 보고 함께 축하하고 싶은 팬들과 뜨거운 취재열기로 공항은 온종일 들썩였다. 수많은 환영인파 속에서도 가장 들뜬 마음 감추지 못하는 건 선수들의 가족! 그 중, 자신의 생일날 메달을 딴 모태범 선수를 기다리는 가족은 장한 아들을 만나자마자 꼭 안아 줄 거라며 입가에 함박웃음이 걸렸다. 17일 간의 기적을 일궈낸 자랑스러운 선수들의 환한 웃음부터 진솔한 기자회견까지~ 올림픽의 열기가 그대로 이어진 입국현장을 취재했다.

[현장]
금 영광 뒤 금빛 조연들
올림픽의 금메달 영광 뒤에는, 금빛 조연들이 있었다! 밴쿠버올림픽에서 금메달의 신화를 새롭게 쓴 스피드스케이팅 팀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숨은 공신들이 있었으니~ 그 첫 번째 숨은 공신은 한쪽 날이 떨어지는 신기한 칼날이 부착된 스케이트 부츠를 만든 김대석 대표! 모태범 선수를 비롯 지난 10년 간 선수들의 맞춤형 스케이트 부츠를 제작했다고~ 또한, 스피드 스케이트 대표팀은 스케이트 날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스케이트 날 만을 관리해 줄 요원을 한국에서부터 동행해 함께 갔다. 이들은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의 오세종과 김동민씨! 그리고 모태범, 이상화 선수 뒤에서 10년간 이들을 응원해 준 전풍성 코치가 또한 숨은 공신 중 하나. 모태범 선수의 일기장에도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전풍성 코치는 어린 선수들이 스케이팅을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코치해 왔다고 하는데. 여기에, 노래로 율동으로 때론, 오심에 항의하는 내용으로 UCC를 만들어 세계에 알린 국민들의 노력까지! 금메달의 영광 이면에 보이지 않았던 조연들의 금빛 노력을 담아봤다.

[화제]
한돈(豚)으로 지키는 건강! 돼지고기 100배 즐기기!
세계적인 S라인을 자랑하는 미국의 슈퍼 가수, 비욘세! 그리고, 요즘 최고 인기 상종가 아이돌, 2PM의 뷰티짐승, 닉쿤! 가수에서 연기자로 방송가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꽃미녀, 심은진! 이들에게 공통점이 있다? 바로 우리 국산 돼지고기를 사랑한 스타라는 점! 이처럼 우리나라에서 나고 자란 국산 돼지고기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그 맛과 영양을 인정받고 있는데. 대한민국 대표 외식 메뉴, 부동의 1위인 삼겹살부터 돼지고기하면 살찐다는 편견을 과감히 깬 저지방 부위, 등심·안심·뒷다리살까지. 찾는 부위도 넓어지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법도 더욱 다양해진 우리 국산 돼지고기의 맛과 향에 제대로 빠져보자!

[화제]
영월로 떠나는 맛있는 여행
공기 좋고 물 맑기로 소문난 강원도 영월. 수려한 자연 풍광과 더불어 별마로천문대, 탄광 문화촌 등 볼거리 가득한 영월에 또 하나의 자랑이 있으니~ 바로 먹을거리! 공기 좋은 산악지역에서 자란 100% 토종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한우촌은 주말마다 찾아오는 관광객 발길에 인산인해를 이루고,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리는 콩으로 만든 영월의 별미, 전두부도 빼 놓을 수 없다. 이름부터가 별난 전두부는 콩을 말려서 갈아 만드는 게 특징! 또한 수분을 빼지 않고 그대로 응고시키기 때문에 연두부처럼 부드러우면서도 묵처럼 탱탱한 탄력을 자랑하는데.. 눈이 즐겁고 입이 즐거운 강원도 영월로 떠나본다.

[X-파일]
거꾸로 미용사, 그 정체는?! (가제)
심심산골도 아닌 도심 한복판에 매일 아침마다 나무에 거꾸로 매달리는 도인이 있다! 16년간 기른 긴~ 머리카락에 8년째 기르고 있는 수염까지 겉모습부터 남다른 도인, 임디안씨. 겉에서 풍기는 외모에 도인의 내공까지 느껴지는 그의 정체는 놀랍게도 헤어 디자이너! 거꾸로 미용사라는 별명답게 손님맞이부터 남다르다. 손님의 커트 준비가 끝나자 커다란 철봉중앙에 거꾸로 매달려 커트를 시작!! 거꾸로 매달려 하는 커트라고는 믿기지 않는 빠르고 노련한 가위질에 한 치의 망설임 없는 완벽한 기술! 거기에 드라이와 스타일링까지 눈앞에서 보고도 믿기지 않을 기상천외한 광경이 펼쳐지는데. 이 별난 미용사의 미용 기술은 이제 세계 각지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고, 거꾸로 미용법을 위해 배운 운동은 이제 무술도장 사범으로 활약할 정도라고. 걸어 다니는 시간보다 물구나무 서있는 시간이 더 많다는 거꾸로 미용사 임디안! 거꾸로 인생을 사는 이 남자의 사연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