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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2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05.03 (월)
ㆍ톱스타 장동건, 고소영 세기의 결혼식! 
ㆍ긴급점검! 위험한 동물용 마취제
ㆍ사랑하며 45년 살았어요~
ㆍ한국인의 자존심, 한글! (프랑스 편)
ㆍ전 국민 구강업그레이드 프로젝트!
ㆍ직접 해 드세요! 진짜 셀프식당 






[현장핫이슈]
톱스타 장동건, 고소영 세기의 결혼식!
'한국의 브란젤리나!' 장동건, 고소영의 결혼식이 어제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남선녀의 만남인데다 2세를 가졌다는 소식까지~ 결혼하기까지 숱한 화제를 모아온 장동건, 고소영 커플! 어제 결혼식은 수많은 팬과 스타들로 시상식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화려한 잔치가 펼쳐졌다. 그리고 장동건 고소영 커플의 깜짝 인사까지~ 만남부터 결혼식까지 그 풀 스토리를 취재한다.


[현장]
긴급점검! 위험한 동물용 마취제
 지난 26일, 부인이 잠든 남편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특이한 점은 남편을 살해하기 위해 동물 수술용 마취제가 쓰였다는 것! 용의자는 동물용 약품을 취급하는 약국에서 마취제를 구입했다고 한다. 동물용 약품 취급규정에 의하면 이런 약품을 구입하는데 특별한 규제는 없는 상태. 동물용 마취제 판매 실태를 점검해보니, 동물약품 취급소와 동물병원, 심지어 인터넷에서까지 10여 종류의 동물마취제가 일반인에게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다. 때문에 동물용 마취제는 절도, 성폭행 등 범죄의 수단으로 자주 이용된다는데. 이번 사건을 통해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는 동물용 마취제 판매 실태와 문제점을 취재한다.


 [바다마을 사람들]
사랑하며 45년 살았어요~
 전북 부안군 창덕마을에 45년을 함께 해 온 서문옥(70), 김양금(68) 부부가 산다. 한마을에서 나고 자라 초등학교도 같이 다닌 두 사람. 어려서부터 아내는 마을에서 예쁘기로 유명했단다. 그 미인을 얻기 위해 "우리 연애 한다!" 동네방네 소문 낸 남편. 그 덕에 결국 결혼하게 된 둘의 연애담은 아직도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재밌는 얘깃거리다. 그렇게 평생을 함께 했지만 몇 년 전부터 바다 일은 아내 차지가 되어버렸다. 심장판막수술을 받아 힘든 일은 하지 못하는 남편. 이제 자식도 다 키웠으니 함께 쉬면 좋겠지만 삶의 터전을 떠나지 못하는 아내. 그래서 오늘도 부부는 갯벌로 향한다. 살살 도와주는 게 고작이지만 늘 아내 곁에 꼭 붙어있는 남편. 어려서부터 만날 본 아내 얼굴은 보고 또 봐도 마냥 좋은지 집에서나 밖에서나 아내 옆에 꼭 붙어 보고 또 보며 연신 싱글벙글이다. 죽는 날까지 예뻐하고 사랑하며 살겠다며 변함없는 애정 과시하는 창덕마을 부부를 만나본다. 


 [화제1]
한국인의 자존심, 한글! (프랑스 편)
문화의 상징이자 한 나라의 자존심인 언어! 수많은 언어 중 한글을 아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프랑스 파리 ‘사랑의 벽’에는 전 세계 언어로 사랑을 고백하는 글귀가 쓰여 있지만 한글을 찾아내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한글과 중국어, 일본어로 각각 ‘사랑해’를 써놓고 어느 나라 말인지 물어보면 어떨까? 파리에서 가장 큰 서점에 가보니 여행서적 중 한글은 온통 잘못 표기돼 있다. 제작진, 잘못된 내용을 바로 잡기 위해 출판사에 찾아가 그 이유를 알아보고 오기를 바로 잡아보고. 마지막으로 한국어를 사랑하는 프랑스인 엘렌 할머니를 만나 그녀의 특별한 한국 사랑을 들어본다!


[화제2]
전 국민 구강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오복 중에 하나로 불리는 구강건강! 하지만 평소 그 관리의 중요성을 잊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준비했다. 전 국민 구강건강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입속도 6개월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신개념 구강건강 진단방법인 OQ지수를 통해 내 입속 건강 상태를 점검해보고, 올바른 구강 관리법까지 함께 배워본다. 
▶  ☎ 02)2024-9100 http://www.kda.or.kr 
▶  ☎ 02)325-8644 http://www.becabincrew.com 


[아주 수상한 맛집]
직접 해 드세요! 진짜 셀프식당
이래저래 많은 셀프식당. 하지만 물, 반찬 정도 가져다 먹는 건 이집에 비하면 셀프 축에도 못 낀다. 오늘 찾아간 맛집은 내가 낚시해서 직접 만들어먹는 매운탕 셀프식당! 식당이 아니라 공원 수준이다. 떡하니 자리 잡은 낚시터에서 손님들이 직접 낚시를 하고, 잡은 메기로 매운탕을 끓여먹을 수 있게 만들어 놨다. 여기서 꼭 지켜야 할 규칙 하나! 엄마는 절대 요리가 완성되기 전까지 식당으로 들어갈 수 없다. 요리는 100퍼센트 아빠가 해야 한다는 것! 엄마들~ 여기선 공주대접 확실히 받을 수 있다. 낚시에 소질도 취미도 없는 손님들은 아예 물속에 들어가 맨손으로 고기를 잡을 수도 있다. 사장님이 직접 지었다는 통나무 식당에 앉아서 송어회무침과 메기매운탕을 먹는 맛! 안 먹어본 사람은 모른다는데~ 봄나들이, 식당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
▶  ☎ 031)982-1500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 2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