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4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07.14 (수)
ㆍ신분증 도난 후, 대부업체에서 빚 독촉이?! (가제) ㆍ개성만점! 新 여름 별미, 복냉면! ㆍ내 얼굴에 진드기가?! ㆍ전통 VS 퓨전! 돼지고기의 한판 승부 ㆍ90˚로 인사하는 나무가 있다?! [현장] 신분증 도난 후, 대부업체에서 빚 독촉이?! (가제)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신분증. 나도 모르게 잃어버린 신분증을 악용해 누군가가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았다면?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이 일이 한 주부에게 일어났다. 알고 보니 다른 사람이 자신의 지갑에 있던 신분증을 훔친 후 구청에서 민원서류를 발급받고 대출까지 받았던 것! 신분증은 자주 사용하지 않아 잃어버린 사실을 오래도록 모르는 경우가 많아 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신분증 도난사건의 전말과 피해 대책은 없는지 취재했다. [세상에이런Money] 개성만점! 新 여름 별미, 복냉면! 뜨거운 복요리는 이제 그만~ 복의 환골탈태! 여름을 시원하게 할 대박 메뉴, 복냉면이 등장했다. 맛도 모양도 궁금한 복요리의 신세계, 복냉면! 모든 영양이 농축돼 있다는 복어 뼈를 우려낸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이 첫 번째 비법. 복어 비린내를 잡아주는 하수오·구기자를 넣어 푹~ 우려낸 뒤 손수 담근 동치미 국물과 잘 섞어주면 톡~쏘는 새콤함과 감칠맛의 매력적인 육수가 탄생한다. 면 역시 장을 보호하고 소화가 잘되는 매실면만 사용한다. 살얼음 동동 뜬 육수와 살짝 볶아 쫄깃한 복어 살을 고명으로 얹어주면~ 올 여름 강타할 별미 복냉면 완성! 복의 무한 변신, 여기서 끝이 아니다. 복만두, 복튀김, 복가스 등 과감한 시도로 재탄생한 복요리들. 맛과 영양은 기본, 저렴한 가격까지~ 복요리의 대중화로 대박행진 중인 그 집으로 가보자. ▶ 복요리 냉면 ☎ 042-864-2212 / 대전 유성구 신성동 210-72 [생활의 재발견] 내 얼굴에 진드기가?! 화장하는 여성들이 가장 괴로워하는 계절, 여름! 선크림을 포함해 챙겨 발라야 할 화장품 수는 많아지고~ 땀 때문에 번들거리고 피지까지 많아지니 피부는 날로 지쳐만 간다. 자고나도 푸석푸석하고, 뾰루지와 여드름으로 괴롭다는 이선미 주부. 출산 후에도 나아지지 않아 피부 진단을 받아봤는데~ 결과는 충격적. 피부트러블은 여드름이 아니라 모공 속 벌레들 때문에 생긴 것. 성인들의 경우, 얼굴에 나는 피부 트러블은 모공 속 벌레, 모낭충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도자기 피부를 자랑하는 피부 미인도 피해갈 수 없다는 모낭충!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개체수가 많아지면 다른 피부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데~ 비누나 각종 오일에도 죽지 않는 ‘질긴’ 모낭충 없애는 법, 의외로 간단하다.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비법을 밝혀보자. ▶ ☎ 080-977-3434, 02-546-5346 / 강남구 신사동 501번지 신사미타워 8층 ▶ ☎ 032-326-7747 / 부천시 원미구 상동 407-1 [화제] 전통 VS 퓨전! 돼지고기의 한판 승부 우리나라에서 돼지고기를 먹기 시작한 것은 약 2천 년 전. 전통 조리법을 소개한 옛 조리서에 반드시 돼지고기가 등장할 정도로 우리 민족에게 돼지고기는 빠질 수 없는 영양공급원이었다. 그래서 준비한 돼지고기 음식의 新舊 대격돌! 돼지고기의 백미는 맥적이라 외치는 30년 손맛의 권현숙 씨와 천연 과일과 채소를 바탕으로 소스를 만들어 퓨전 보쌈을 만들어낸 박찬호씨! 된장을 기본양념으로 기왓장에 정성스럽게 구워낸 맥적. 그리고 보쌈을 천연 칠리소스에 찍어 또띠아에 싸먹는 퓨전 보쌈의 한판 승부! 과연 승자는 누가될지 돼지고기 별미의 한판 승부를 지켜보자. ▶ 맥적 ☎ 053-983-1999 / 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 122 ▶ 퓨전 보쌈 ☎ 02-733-8880 / 서울광역시 종로구 관철동 16-10 ▶ 삼겹살 ☎ 02-734-3360 /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 648-4 [X-파일] 90˚로 인사하는 나무가 있다?! 90도로 인사하는 나무가 있다?! 신기한 나무가 있다는 충북 음성으로 찾아간 제작진! 음성군내 도로를 따라 달려가는데~ 놀랍게도 'ㄱ'자로 꺾여 있어 인사하는 것처럼 보이는 나무가 정말 있다! 게다가 그 가로수 길의 길이만도 1㎞ 남짓. 주변의 다른 나무들은 멀쩡한데 왜 유독 이 가로수들만 이런 모습을 하고 있을까? 자연적인 현상이라는 의견과 농사를 위해 나뭇가지를 일부러 쳐냈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 상황!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진실을 밝히던 중 알게 된 놀라운 사실! 인사하는 나무가 주민들의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다는데~ 가로수에 대체 무슨 일이?! 누구보다 정겹게 사람을 반겨주는 특별한 가로수! 어떻게 인사를 하게 된 건지 추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