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2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07.26 (월)
ㆍ'잘못된 사랑법' 참극으로 끝난 인질극! ㆍ충격! '테이프로 머리 감긴 채 버려진 강아지' ㆍ밤 11시 19분의 비밀?! / 찌개 집에서 파는 짬뽕? ㆍ구도마을, 인심 좋은 종갓집 (가제) ㆍ 브레인 푸드, 달걀! ㆍ장마피해 확산! 충남지역 호우피해 보고! (가제) ㆍ女약사 실종사건! 7일간의 행각 추적! (가제) [현장 핫이슈] '잘못된 사랑법' 참극으로 끝난 인질극! 지난 23일, 한 남성이 결혼을 허락해달라며 여자 친구와 그녀의 어머니를 감금한 채 인질극을 벌였다. 평소에도 종종 행패를 부려 가족들은 이사를 다니기도 했다는데.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0시간에 걸쳐 벌어진 인질극! 피의자는 자수했지만 여자 친구 어머니는 목숨을 잃고 말았다. 잘못된 사랑이 낳은 참극을 취재했다. 충격! '테이프로 머리 감긴 채 버려진 강아지' 고양이 은비 폭행사건에 이어 또 다른 동물학대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1일, 한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충격적인 사진 한 장. 한 네티즌이 올린 사진에는 머리 전체에 노란 테이프가 칭칭 감긴 강아지의 모습이 찍혀있었다. 강아지가 발견된 곳은 시골의 한 공장지대! 테이프 때문에 앞을 보지 못한 강아지는 차들이 지나다니는 도로에 위험한 상태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계속 발생하는 동물학대사건의 문제점을 취재한다. [아주 수상한 맛집] 밤 11시 19분의 비밀?! / 찌개 집에서 파는 짬뽕? ■밤 11시 19분만 되면 손님을 ?i아내는 희한한 고깃집이 있다? 고기 먹다가 막차를 놓치는 손님들을 위한 사장의 영업방침! ‘영업 종료시간을 막차시간에 맞춰라’. 이 희한한 영업방침에도 불구하고 손님들 북적이는 진짜 이유는 신선한 고기와 가게의 후한 인심 때문! 양념은 전혀 하지 않고 큼직하게 썬 생고기와 특제양념으로 3일 숙성시킨 돼지 껍질을 연탄불에 구워 먹는다. 게다가 무한정 공짜인 콩나물 선짓국과 갈비 냄비 전골까지! 밤 11시 19분까지만 먹을 수 있는 수상한 고깃집의 비밀을 파헤쳐본다. ■작고 허름한 동태찌개 집 앞에 손님들이 줄지어 선 이유가 참 황당하다. 바로 짬뽕때문이라는데~ 동태찌개 집에서 짬뽕이 대박이라니! 사실 확인하러 들어간 가게 안에선 손님들 모두 짬뽕만 먹고 있다. 20년 경력 주인장의 순두부 요리 비법과 얼큰한 해물 육수, 쫄깃한 면발까지 더해져 탄생한 것이 바로 짬뽕! 계절에 구애받지 않아 1년 365일 동태찌개 집 매출 톡톡 올려주는 효자 메뉴 짬뽕, 지금 맛보러 가자. ▶ ☎ 02-2611-5586 서울 구로구 온수동 57-14 ▶ ☎ 042-624-5888 대전 대덕구 비래동 152-12 [바다마을 사람들] 구도마을, 인심 좋은 종갓집 (가제) 경남 남해의 작은 어촌에 6대째 대를 이은 김해 김씨 종가집이 있다. 종손 김창수(55), 맏며느리 서명애(50) 부부가 그 주인공. 잘생긴 남편만 보고 스물 둘 어린나이에 종갓집 맏며느리 자리로 시집온 아내. 하지만 시집살이는 맵기만 했다. 1년에 제사는 열세 번이요, 음식은 무조건 맏며느리 혼자 만들어야 했다. 게다가 매번 모든 이웃을 먹일 만큼의 음식을 장만해야 했다. 그 때 버릇이 아직도 남아있어 이집 저집 음식 퍼주는 재미에 산다. 종갓집 맏며느리에서, 이젠 구도마을의 맏며느리가 된 아내를 손이 크다며 “퍼주리”라고 놀리는 남편. 구도마을 인심 좋은 부부를 만나보자. [여름철 건강 먹을거리] 브레인 푸드, 달걀! 여름철 건강을 위한 먹을거리 프로젝트! 그 첫째는 바로 50g의 작은 체구에 무려 43가지의 영양소를 담고 있는 ‘달걀’ 되시겠다. 특히 노른자 속 레시틴 성분은 뇌세포 활동에도 좋아 브레인 푸드로도 불린다. 어린이들 두뇌활동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달걀은 어른들의 건망증과 치매예방 효과도 탁월하단다. 달걀은 삶고, 굽는 것 말고 어떻게 먹어야 좋을지 모른다면~ 색다른 요리로 그 맛을 느껴보자. 고깃집에서 맛보는 불판 달걀구이부터 이국적인 스페인식 달걀까지~ 달걀의 무한 변신, 함께 해보자! ▶ ☎ 02-322-8870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45-3번지 ▶ ☎ 02-713-0710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183-8번지 [현장] 장마피해 확산! 충남지역 호우피해 보고! (가제) 지난 24일 새벽,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일부 지역에 강한 게릴라성 호우가 내렸다. 경기 남부와 충남 서해안 지방에 시간당 50mm 이상의 장대비가 퍼부었던 것. 홍성에서는 13명이 밤새 고립됐고, 부여에서는 저수지가 붕괴돼 두 가구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때문에 80대 부부와 한 남성이 실종된 상태! 주민들은 저수지 부실공사가 원인이라 입을 모으지만, 관계기관은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일축하고 있다.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한 주말의 피해 상황을 취재한다. 女약사 실종사건! 7일간의 행각 추적! (가제) 지난 17일 새벽 3시경 도로변의 한 차량에 불이 붙으며 실체를 드러낸 사건은 실종된 차주가 40대 재력 있는 여자 약사임이 밝혀지면서 경찰이 강력 범죄로 판단, 용의자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납치 추정 장소부터 거주지, 시신유기 장소, 차량 방화 장소까지 어디 하나 연결된 것이 없어 용의자 행적은 미궁에 빠지는 듯 했다. 돈을 노린 살인과 원한, 우발적 살인 등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前중국집 배달원들이 용의자로 검거됐다. 교도소 동기라는 27세의 용의자들은 현재 일부 범행을 시인,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태. 과연 사건의 전말은 무엇인지 7일간의 행적을 추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