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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3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07.27 (화)
ㆍ대낮 주택가 살인사건! 막을 순 없었나?
ㆍ"여보 나 성형했어"
ㆍ진실공방! 교도관이 임신부 폭행?
ㆍ국가대표 블루베리마을에 가다
ㆍ외조(?)없는 일미 없다! 외고집 갈비탕 (가제) 




[현장 핫이슈]
대낮 주택가 살인사건! 막을 순 없었나?
 지난 23일, 평소와 다름없이 마을 정자에 오순도순 둘러앉은 어르신들. 그런데 잠시 후 정자 한쪽에서 자고 있던 남자가 깨어나서는 난데없이 흉기를 휘둘렀다. 피의자의 흉기에 열두 차례나 찔린 할머니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일면식조차 없었던 사람들을 향해 거침없이 흉기를 휘두른 남자. 그는 왜 이렇게 잔인한 범죄를 저지른 것일까? 알고 보니 피의자, 두 달 전부터 정신질환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었다. 병색이 짙어 입원이 필요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은 병원비 때문에 피의자를 방치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 의사, 가족들도 피의자의 상태를 알고 있었는데 범죄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었는지, 대낮 주택가에서 벌어진 묻지마 살인사건의 전말을 취재했다.


 [부부금실 프로젝트]
"여보 나 성형했어"
남편과 자식 뒷바라지 하느라 얼굴 주름 느는 건 둘러볼 여력도 없었다는 대한민국 보통 아내들. 하지만 TV속 늘씬하고 예쁜 여자 연예인을 볼 때면 부러움 섞인 푸념이 시작된다. 가는 세월 앞에 주름은 늘고 출산으로 늘어난 뱃살은 줄어들 줄 모르는 게 아내들의 서글픈 현실. 하지만 남편들은 그 공 알아주기는커녕 “뱃살 봐라”, “주근깨 봐라”하며 놀리기까지 한다. 이런 남편 앞에서 아내가 자신감 회복을 위해 성형수술을 하겠다고 선언한다면? 나이가 들어도 아름답고 싶은 게 여자의 마음. 아내들도 때로는 변신을 꿈꾼다! 아내들은 뚝~ 떨어진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부부금실까지 UP시키는 비책! 모닝와이드에서 공개한다.
▶ 코웰성형외과 ☎ 02-542-6632 서울 강남구 신사동 586-5 강석빌딩 4층
▶ 최성애 박사 HD 가족 클리닉 ☎ 02-525-9767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12-23 삼익주택 6호

[현장]
진실공방! 교도관이 임신부 폭행?
지난 20일 밤, 경북 김천의 한 거리에서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충격적인 사실은 피해자가 다름 아닌 임신 3개월의 임신부라는 것! 사건의 발단은 다섯 살 난 큰아들의 울음소리. 가족들과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아들이 크게 울자 거리를 지나던 취객들이 시끄럽다고 아이에게 폭언을 했고, 어른들 사이에서 승강이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임신부와 친정어머니는 고막이 찢어지고 치아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이 가족에게 피해를 입힌 이들은 인근 교도소의 교도관들. 하지만 교도관들은  오히려 자신들이 폭행을 당했으며, 시비를 건 일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사건의 전말은 무엇인지 긴급 취재했다.


[농촌사랑프로젝트이웃사촌]
국가대표 블루베리마을에 가다
마을을 감싼 느릅나무가 은은한 향기를 내뿜는다는 느릅마을. 파로호가 병풍처럼 둘러싸여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느릅마을에 최근 새로운 애칭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국가대표 블루베리 마을! 우리나라에서 블루베리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김응수 박사가 5년 전 느릅마을에 정착하면서부터 블루베리 재배가 시작되었다. 그래서 지금은 10개 농가가 5000그루의 블루베리를 키우고 있다. 눈 건강 및 순환기 기능 개선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유럽에서는 70년대부터 의약품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블루베리. 이 신통방통한 보랏빛 과일이 농가 소득 증대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단다. 이 마을 이웃사촌인 국립 산림과학원 봉사단과 함께 블루베리 마을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어 보자.
▶ 1촌  ☎ 033-442-5515     
▶ 1사  ☎ 02-961-2581


[천하일미외고집]
외조(?)없는 일미 없다! 외고집 갈비탕 (가제)
시골 살이 삼 대째. 너른 뜰을 벗 삼아 한 지붕 대가족이 똘똘 뭉쳤다. 나이별 서열은  철저히 무시한 이 집 주방장은 바로 30대 중반의 아들! 나이는 어려도~ 전공을 살려 자신 있게 대접하는 음식은 갈비탕이다. 손님상에서도 따뜻하게 끓여먹을 수 있도록 항아리에 담아내는 것이 철직. 시행착오 끝에 선택한 어린 송아지 갈비로 맛을 내 살이 연하다. 모름지기 음식을 하는 사람은 음식에만 몰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철학인 가족들은 역할분담이 확실하다. 서빙은 형님 담당, 갈비와 삼겹살을 비롯해 음식에 들어가는 천연 단맛은 아버지 책임. 특히 여기에는 과수원에서 직접 재배하는 과일이 밑천이 되었단다. 가족들의 외조로 탄생한 천하일미! 함께 맛보러 떠나보자.
▶ 갈비탕  ☎ 041-663-2005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