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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9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08.18 (수)
팔 물건도 없이 3천만 원 꿀꺽! (가제)
大가족의 비밀! 하루 종일 돼지?
얼水~ 건강을 책임지는 물!
현명한 노후준비, 국민연금
칸영화제 최연소 레드카펫 주인공, 김새론
 
 
 
 
 [현 장]
팔 물건도 없이 3천만 원 꿀꺽! (가제)
누구나 손쉽게 접속해 원하는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애용하는 인터넷 쇼핑몰! 오프라인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어 일부러 찾기도 한다. 때문에 이제는 그 수를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쇼핑몰들이 많아진 상황. 그런데 이를 교묘히 악용, 돈을 갈취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유령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 있지도 않은 물건을 판다며 그럴싸하게 쇼핑몰을 만들어놓고 친절히 상담까지 받았지만, 돈을 보낸 뒤부터는 연락두절. 불어나는 쇼핑몰 수만큼 피해를 입는 이들도 늘고 있는 요즘, 인터넷 쇼핑몰 사기사건이 범람하는 이유와 예방책에 대해 취재했다.


 [미스터리 X-파일]
大가족의 비밀! 하루 종일 돼지?
문 앞에서 “얘들아!”하고 부르기만 하면 아이들 대신 미니돼지가 달려오는 집! 이 동네에선 ‘돼지아빠’라 불리는 이종영씨네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다른 사람이 잡으면 꽥꽥 울다가도 종영씨가 만지면 울음 뚝, 좋~아라 한다. 예뻐서 한두 마리 키우기 시작한 미니돼지가 백여 마리로 늘어나 한 달 사료 값만 230만원. 최근엔 마당에 돼지 집을 따로 짓기까지 했다. 살아있는 돼지만으로는 부족했는지 집안곳곳 돼지 관련 수집품만 3,000여개. 20년 전 돼지축사를 운영하면서부터 모으기 시작한 수집품은 어느덧 집안에 가득하다. 갓 태어난 돼지 탯줄도 잘라주고 엄마처럼 보살펴주는 이종영씨. 세계적인 규모의 돼지테마파크를 만들고 싶다는 그의 유별난 돼지사랑을 들어보자.


[화 제1]
얼水~ 건강을 책임지는 물!
푹푹 찌는 무더위에 체내 수분 보충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즘. 제대로 알고 마시는 물 한 컵이 열 보약 부럽지 않다. 동의보감에서도 물의 종류를 33가지로 분류, 효과에 따라 골라 마시는 명약으로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각국의 물을 만날 수 있는 ‘워터카페’가 등장, 국적도 맛도 다양한 물을 맛볼 수 있는데. 종류도 맛도 다양한 물, 믿고 먹으려면 병마개를 확인하라?! 병마개에 새겨진 부담금 납부증명 표시는, 환경부의 엄격한 수질검사기준을 통과한 생수에만 부착하는 인증마크다. 이외에도 물을 건강하게 마시는 3.3.3 법칙과, 다이어트 할 때 물이 필수인 이유까지~ 알고 마시면 더 매력적인 물의 모든 것! 지금 공개한다.


[화 제2]
현명한 노후준비, 국민연금
인간의 평균 수명은 늘어나는 반면 은퇴 시기는 빨라지고 있다. 우리나라 평균 수명은 77세, 평균 퇴직연령은 57세로 약 20여년을 소득 없이 살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아름다운 노년을 꿈꾸는 사람들은 많지만 아름다운 노년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적은 게 현실. 노후대책 중 하나인 국민연금에 대해선 얼마나 알고 있을까? 잘 몰라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거나, 연금이 있어도 혜택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파헤쳐보는 국민연금의 모든 것! 그 첫 번째 편으로 직역연금과 국민연금에 가입하고도 활용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에 대해 알아본다. 공적연금 연계제도는 직역연금과 국민연금에 가입했지만 연금 수령을 위한 최소 가입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이동하는 경우, 일시금으로 받던 것을 연계를 통해 연금으로 수령토록 한 제도다. 연계제도를 통해 혜택을 이어받을 수 있는 연금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자.


[현장 핫이슈]
칸영화제 최연소 레드카펫 주인공, 김새론
세계 최고의 배우들만 밟는다는 칸의 레드카펫! 국내 최연소로 이 레드 카펫을 밟은 여주인공이 있다. 바로 개봉 13일 만에 25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아저씨’의 히로인, 김새론! 이번이 생애 두 번째 영화인 김새론양은 프랑스 감독 우니 르콩트의 영화 ‘여행자’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다. 그리고 그 영화가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특별상영 되면서 칸에서 레드카펫을 밟은 최연소 한국배우가 되었다. 다른 아역배우와 달리 정식으로 연기를 배운 적 없는 김새론. 그래서인지 그녀의 연기는 유창하기보다 어눌하고 정적인 면이 강하다. 그럼에도 관객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는데~ 어린 아이지만 야무진 연기자의 꿈을 키우고 있는 김새론!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같은 배우, 김새론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