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3313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10.06 (수)
소녀-할머니, '지하철 난투극' 동영상 논란
8살 꼬마에게 초콜릿 복근이?!
웰빙 라면, 미국을 사로잡다
내 고장 10월은 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원로배우 신영균의 아름다운 기부
 
 
 
 
 
 
 [현장 핫이슈]
10대 소녀-70대 할머니, '지하철 난투극' 동영상 논란
인터넷에서 뜨거운 논쟁 중인 ‘지하철 난투극’ 동영상. 이틀 동안 검색순위 1위에 오르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하철에서 한 여학생과 할머니가 고성을 지르고 몸싸움을 벌이는 동영상 속 상황은 난투극을 방불케 한다. 초기에 ‘지하철 패륜녀’라는 이름으로 동영상이 퍼지면서 여학생을 비난하는 여론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할머니의 행동 역시 어른답지 못했다는 댓글이 달리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잘잘못을 따지는 공방이 벌어졌다. 시간이 흐르면서 비난의 화살은 주변 사람들에게로 돌아갔는데, 공공장소에서 벌어진 사건임에도 적극적으로 말리는 사람이 없었다는 점 때문이다. 서로를 배려하지 않고 시시비비를 따지기에 급급한 당사자들과, 몸싸움을 방관하고 있는 무관심한 시민의 태도는 우리 사회의 씁쓸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데. 두 사람의 얼굴이 고스란히 노출된 동영상이 유포되면서 사생활 침해의 우려까지 제기된 지하철 난투극 동영상.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세대 간 갈등을 집중 조명해 본다.


[미스터리 X-파일]
8살 꼬마에게 초콜릿 복근이?! 
우람한 근육을 자랑하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5살 이탈리아 꼬마의 복근 영상.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이런 어린이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금덕균(8살)군! 덩치는 작은데 복근은 웬만한 성인 남성에 뒤지지 않는다. 5살 때부터 생겼다는 초콜릿 복근! 하지만 전문적으로 운동을 한 것도 아니요~ 팔과 다리는 앙상하게 말랐으며, 체력도 보통 아이들보다 떨어진다. 도대체 덕균이는 어떻게 복근이 생기게 됐을까? 남들은 만들고 싶어도 안 된다는 복근이 자연스레 생겨난 8살 덕균이! 초콜릿 복근의 실체를 밝혀본다.


[지구촌 라면기행]
웰빙 라면, 미국을 사로잡다
세계의 수도라 불리는 뉴욕. 문화의 메카로 손꼽히는 이곳은 한해 평균 관광객만 280만 명에 이른다. 지구상의 모든 인종을 볼 수 있어 ‘인종 전시장’이라고도 불리는 뉴욕에선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가 있으니, 바로 라면! 특히 ‘건강한 라면’이 인기다. 멸치로 맛을 낸 깔끔한 국물, 튀기지 않은 저칼로리 면발이 뉴욕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라면의 인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우리 뚝배기에 담아낸 해물라면과 그린티라면은 뜨끈한 국물과 함께 건강까지 생각한 웰-빙 라면으로 인정받고 있다. 건강과 입맛까지 한꺼번에 사로잡은 건강한 라면의 진수! 지금 맛보러 가자.


[농촌사랑 프로젝트 이웃사촌]
내 고장 10월은 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금강모치마을)
금강을 따라 영동의 명산인 비봉산과 갈기산의 모퉁이에 자리 잡아 모랭이라 불리던 모리마을(충청북도 영동군 학산면 지내리). 지금은 금강모치마을로 불리는 이곳에서는 포도가 유명하다. 그리고 포도가 익을 때마다 마을 사람들이 직접 만들어먹는 찹쌀떡 또한 일품인데.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삼아 쫄깃한 찹쌀떡 한 입 베어 물면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알알이 영근 포도, 이제는 수확할 때. 한창 바쁜 일손을 도와줄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이 마을과 결연을 맺고 있는 현대건설 직원들. 새콤달콤한 포도도 따고 포도 와인까지 직접 담그며 즐거운 추억을 쌓아간다. 인정 넘치는 그곳으로 함께 가본다.


[화  제]
원로배우 신영균의 아름다운 기부(가제)
원로 배우 신영균. 어느새 여든을 넘긴 그가 사고 한 번 단단히 쳤다.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500억 원의 재산을 쾌척한 것! 역사가 깊은 명보극장과 국내 최대 영화박물관인 제주신영영화박물관을 영화계 및 문화계술계의 공유재산으로 기증할 예정이라고 한다. 500억 원은 영화계 발전을 위해 기부한 금액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 치과의사 출신으로 국회의원까지 역임한 그는 누구보다 한국영화의 미래를 걱정해 왔다. 큰 결심으로 영화계의 귀감이 되고 있는 그의 멋진 인생 이야기! 지금 들어보자.


[화  제]
말 한 마디에 30년 죽마고우를...(가제)
지난 8월, 한 30대 남성이 일주일 넘게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가족들은 실종신고를 했다. 가출을 할 만한 마땅한 이유도 없었던 상황. 가족과 경찰은 뭔가 석연치 않다고 여겼다. 그리고 두 달여 만에 밝혀진 사건의 내막! 실종된 남성은 30년 지기 죽마고우에 의해 살해됐다는 것이다. 함께 술을 마시다가 제대로 살라며 충고를 하자 화가 난 친구는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해 일을 저질렀고, 야산에 암매장까지 했다. 더없이 친했던 친구 사이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의 내막! 밀착 취재했다.


[단  신]
[SBS 다큐 남겨진 미래, 남극] 그린 원정대 발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