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5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10.08 (금)
김지수, 음주운전뺑소니로 입건! 천식을 이겨낸 세계 챔피언 이왕표 시간이 멈춘 곳! 추억의 맛을 찾아서~ 4천원으로 즐기는 삼색온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현 장] ① 탤런트 김지수, 음주운전뺑소니로 입건! 연예계가 술에 취했다?! 지난 6일, 탤런트 김지수가 음주운전 및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화요일 저녁,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김지수는 강남의 한 주유소 앞에서 택시와 충돌한 뒤 그대로 달아나버렸다. 2000년에 이미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바 있어 벌써 두 번째 음주운전 사건에 휘말린 김지수. 배우 권상우에 이어 또 다시 연예인 음주운전 뺑소니사건이 발생하면서 연예계가 도덕적으로 해이해진 것은 아니냐는 논란까지 일고 있는데. 김지수의 음주운전뺑소니 사건, 밀착 취재했다. ② 타워크레인 붕괴, 시민들 생명 위협 건설현장에 없어서는 안 될 일꾼, 타워크레인이 흉기로 전락해 시민들을 불안하게 했다. 지난 6일 한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80여m 높이의 대형 타워크레인이 붕괴돼 작업하던 인부 두 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아찔한 높이의 상공에서 작업하는 타워크레인에 대해 일반 시민들이 느끼는 위협감은 상당한데. 건물이 고층화되면서 50m가 넘는 타워크레인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요즘, 현장 노동자뿐 아니라 시민들까지 안전에 위협을 느낀다. 사고의 발생 원인과 막을 수 있는 대책에 대해 심층 취재했다. [건강고수] 천식을 이겨낸 세계 챔피언 이왕표 (가제) 순간을 놓치면 당신의 생명이 위험하다. 매년 사망자 수만 3천여 명. 갑자기 찾아오는 발작과 잦은 재발로 평생을 괴롭히는 병, 천식. 이 천식 때문에 죽음에 직면했던 세계 챔피언, 이왕표! 2000년 WWA 프로레슬링 헤비급 세계 챔피언으로 세계 1위에 등극한 후 이왕표는 극심한 호흡곤란을 느꼈다. 조금만 늦어도 기도가 막혀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상황. 그는 폐가 40%밖에 기능하지 못하는 ‘중증 천식환자’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꾸준한 병원치료와 더불어 5초 호흡법, 반신욕을 병행했고, 오가피꿀차를 마시면서 결국 천식을 잡았다. 세계 챔피언 이왕표 선수는 진정한 건강고수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맛있는 랭킹] 시간이 멈춘 곳! 추억의 맛을 찾아서~ 서울 도심 속에 이런 곳이? 오래된 기찻길 옆에 자리한 옛날 집. 텅 빈 방안, 뜨끈한 아랫목에 앉아 놀다보면 주인할머니가 밥상을 들고 나온다. 찌그러진 그릇에 담겨 나오는 순두부와 닭볶음탕엔 옛 추억도 가득하다. 그뿐만이 아니다. 수십 년 동안 흉가로 버려졌던 마을회관이 시끌벅적한 명물 순대국밥집으로 탈바꿈한 사연까지~ 이 가을, 세월의 손맛 자랑하는 도심 속 고향 같은 식당들을 찾아가본다. [충북의 재발견] 4천원으로 즐기는 삼색온천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뜨끈뜨끈 온천의 계절이 돌아왔다. 일본에 료칸이 있다면 대한민국엔 삼색온천이 있다?! 대한민국 온천여행 1번지, 수안보(알칼리)와 앙성(탄산) 그리고 문강(유황)온천이 그 주인공! 우리나라에 단 두 곳 밖에 없는 탄산온천은 톡 쏘는 사이다처럼 온몸을 톡톡 쏘는 탄산방울이 보글보글~ 호기심부터 200% 채워준다. 그런가하면 코를 찌르는 냄새에도 불구하고 예나 지금이나 아줌마들의 필수코스가 된 유황온천엔 신혼여행의 추억과 낭만이 스며들었다. 이뿐이랴. 우리나라 최초로 자연용출한 수안보온천은 약 3만 년 전부터 솟아오른 천연 알칼리온천수로, 그 역사와 전통이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했던가? 탁 트인 노천탕에서 눈앞에 펼쳐진 월악산 절경까지 즐기는 수안보 온천은 그야말로 신선놀음이 따로 없는데. 으슬으슬 추워지는 가을, 지친 몸 화끈하게 달구는 뜨끈뜨끈 온천 찾아 모닝와이드가 출발한다. [현장 핫이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세계영화인들의 축제!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7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67개국, 307편의 영화가 상영되는데~ 영화인들과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 유명 감독들과 배우들로 부산은 지금 별들의 축제가 한창이다. 그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한 소녀! ‘아저씨’ 원빈의 파트너인 아역배우 김새론 양은 개막식 준비로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화려한 레드카펫 위에서 펼쳐지는 스타들의 패션쇼 역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과연 올해 영화제의 패션 트랜드는 무엇일지 살펴보고, 영화제 기간 동안 스타들이 묵을 호텔은 과연 어떨지 꼼꼼히 들여다 본다. 해마다 눈부신 발전을 하는 부산국제영화제!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