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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6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10.25 (월)
5명 부상! 골목길에선 무슨 일이?
18년 외고집 토시살
영암 F1, 부산 불꽃축제!
행복지수 up! 중소기업 열전(가제)
하나 되는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
화재로 일가족 사망! 피의자는 아들?!
 
 
 
 
 
 
 [현장 핫이슈]
순식간에 5명 부상! 골목길에선 무슨 일이? 
지난 19일 오후 5시, 성남 시내의 한 골목길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하교하던 두 남학생이 빠른 속도로 질주하던 승합차에 치인 것! 앞서 이 차량은 행인을 치고 150미터를 전진, 골목을 달리면서 행인 3명과 주차된 차량 2대, 오토바이 2대를 친 상태였다. 연달아 교통사고를 일으킨 피의자가 도망가려 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 하지만 피의자는 이를 부정했다. 좁은 골목길, 고속 질주 때문에 벌어진 사건의 전말을 밝혀본다.
청소년연예인 활동 제한! 현실적인 대안인가?
지난 19일 문화체육부관광부는 ‘청소년연예인 권익보호’ 대책을 위해 청소년연예인의 연예 활동을 제한하는 법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주된 내용은 수업에 참석하기 어려운 청소년연예인을 위해 ‘심야활동’을 규제하겠다는 것. 또한 아이돌 그룹의 선정적인 의상과 안무를 제제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수업을 위한 활동제한이라면서 정작 수업이 있는 낮에만 활동을 허락한다는 점. 그리고 선정성 제제 기준이 모호한 점 등이 논란이 되고 다. 청소년연예인 활동 제한! 과연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취재했다.


[천하일미 외고집]
내 고집엔 이유 있다! 18년 외고집 토시살
오늘 만나볼 외고집 메뉴는 돼지 한 마리에 겨우 200그램만 나오는 특수부위 ‘토시살’! 경력 18년의 주인장 김인숙씨(54세)는 토시살에서만큼은 자신을 따라올 자가 없다고 한다. 그 비결이 무엇인고 하니~ 바로 전용 화덕 앞에서 ‘끊임없이’ 뒤집어 가며 굽는 것. 육즙이 빠지지 않고 탱탱한 육질 유지하기 위해 고기를 괴롭혀줘야 한단다. 이렇게 주인장의 괴롭힘(?)을 통과한 고기만 비로소 손님상에 오른다. 후식으로 맛보는 잔치국수 또한 별미! 국수 값은 따로 받지 않지만 남기면 1,000원의 벌금을 내야한다.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라, 고기 먹은 손님의 속을 잘 달래주도록 정성껏 만들어낸 국수이기 때문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주인장의 이유 있는 고집! 지금 만나보자.


[화제현장]
영암 F1, 부산 불꽃축제! 순간을 위해 뛰어라!
지난 주말,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된 전남 영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3대 스포츠 축제로 꼽히는 자동차 경주대회, F1 그랑프리가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기 때문이다. 아시아에서는 가장 긴 코스를 가진 영암 F1 경기장. 평균 시속 300km! 통쾌한 스피드와 순간의 짜릿한 미학이 살아있는 F1 경기. 그 순간을 포착하라! 순간의 아름다움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또 있으니, 바로 불꽃! 이 가을, 부산 앞바다가 붉게 물든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부산불꽃축제. 이번 축제를 위한 설치 기간만 일주일. 짧지만 평생 잊을 수 없는 그 ‘순간’들을 모닝와이드가 포착했다.


[화  제]
행복지수 up! 중소기업 열전(가제)
청년실업 100만 시대, 비전 있는 중소기업에 취직한 사람들이 있다. 인천의 한 공장. 먹는 것 하나만큼은 대한민국 1등이라는 이곳에선 사내식당이 사랑받는다. 아무리 비싼 메뉴라도 직원들이 원하면 마음껏 먹을 수 있는데. 먹는 것엔 돈을 아끼지 말라는 사장님의 지시 때문! 그런가하면 강남의 한 IT기업은 직원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워내기 위한 투자에 아낌이 없다. 영어, 일어, 중국어까지~ 회사인지 외국어학원인지 분간하기 힘들 정도. 상사 눈치 안보고 잘 놀게 해준다는 구미의 한 회사. 직원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취미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다. 행복은 회사 크기순이 아니잖아요~ 그들만의 독특한 기업문화로 알토란같은 행복을 일궈가는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사람들을 만나본다.


[단  신]
하나 되는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
가을을 맞아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7대 종단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 축제는 7개 종단의 화합은 물론, 다른 종교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된다. 깊어가는 가을, 뜻 깊은 현장으로 가보자.


[현  장]
화재로 일가족 사망! 피의자는 아들?!
지난 21일 새벽, 서울의 한 고층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 펑하는 소리와 함께 시작된 불은 화염과 연기를 내뿜으며 삽시간에 번져 나갔다. 이 화재로 집은 잿더미로 변했고, 그 집에 살던 이씨와 이씨의 부인, 노모, 딸까지 일가족 네 명이 숨졌다. 아파트 주민 모두를 혼란에 빠뜨렸던 이번 화재가 충격적이었던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경찰조사 결과 밝혀진 방화 피의자가 바로 이씨의 열네 살짜리 아들이었기 때문! 이군은 범행 이틀 전, 휘발유를 미리 구입해두었다가 가족 모두가 잠든 새벽을 틈타 범죄를 저질렀다고 한다. 심지어 엘리베이터 CCTV를 피하기 위해 계단으로 도피했고, 범행 한 시간 반 후엔 현장에 다시 나타나 불난 집에 대해 태연히 묻는 등 도무지 열네 살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치밀하고 계획적이었다. 모두를 경악시킨 이번 사건에 대해 이웃과 담임교사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입장. 평소 인사성도 바르고 항상 밝았다는 이군! 평범한 중학생이 끔찍한 방화 살인의 피의자가 된 사건의 전말, 밀착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