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3327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10.26 (화)
20대 여성, 도심 한복판 공원에서 시신으로 발견
사장님 마음대로 주문하는 식당!
소벽마을 백년친구(가제)
일본, 두유와 사랑에 빠지다(가제)
故박용하 부친, 아들 곁으로...
좋은 사회를 위해 스타들이 뭉쳤다!
 
 
 
 
 
 
 [현장 핫이슈]
20대 여성, 도심 한복판 공원에서 시신으로 발견 
지난 24일, 한 공원에서 숨진 지 열흘은 넘어 보이는 여성의 시신이 낙엽에 덮인 채 발견됐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반바지와 티셔츠, 점퍼는 착용했으나 속옷은 입지 않은 상태. 하지만 바로 옆에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속옷 하의가 있었다. 경찰은 이 여성이 누군가에게 성폭행 당한 후 살해됐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CCTV는 물론 증거도 없어 피해자의 신원파악조차 되지 않은 상황. 지역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시신이 발견된 공원은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데다 초등학교 후문이 있어 아이들의 통학 안전까지 우려되기 때문. 과연 누가 사람들 왕래가 잦은 공원에 시신을 유기했을까? 시신이 발견된 공원의 지리와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사건의 전말을 추적한다.
'떡매(?)에 각서까지~' 고등학교 체벌 논란
지난 14일, 수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졸았다는 이유로 선생님이 학생을 수차례 때렸다. 피해학생은 엉덩이와 다리에 피멍이 들고 수업권도 박탈당했는데, 이를 두고 지나친 체벌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학교는 경기도 내에서도 체벌이 심하기로 유명한 학교. 선생님들은 소위 ‘떡매’라는 매를 사용, 화장실에 간다는 이유로 체벌을 하기도 했다. 심지어 신입생에게 ‘학교 규정을 어겼을 경우 어떤 처벌도 감수하겠다’는 서약서까지 받았다. 지난 5일, ‘경기도 학생인권조례’가 발표되며 체벌이 금기시된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 논란은 더욱 커졌는데. 이번 사건을 통해 학내체벌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아주 수상한 맛 집]
사장님 마음대로 주문하는 식당!
식당에서 손님들이 마음대로 주문하는 것은 당연한 일. 하지만 이집에선 그게 좀 곤란하다. 사장님만의 독특한 영업방침 때문. 오로지 제주도에서 공수해온 질 좋은 고기만 판다는 이 집! 고기는 주인장이 직접 연탄불에서 굽는 초벌 과정을 거쳐야 손님상에 오를 자격이 주어진다. 음식에 대한 자부심 강한 사장님, 심지어 고기 먹는 순서까지 정해놓았는데. ‘생고기→ 파간장 불고기→ 고추장 양념 불고기’의 순서로 먹을 때 비로소 제주 돼지고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돼지고기를 ‘제주 꽃멸치 젓갈’과 ‘레몬 간장소스’ 등 생소한 소스에 찍어 먹으니 더욱 인상적이라는 식당! 주인이 시키는 대로만 먹으면 누구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수상한 맛집으로 가보자.


[바다마을 사람들]
소벽마을 백년친구(가제)
경남 남해 소벽마을에 금실 좋기로 소문난 천윤찬(66세), 박명겸(60세) 부부가 산다. 46년간 바다생활만 한 남편은 여전히 바다가 제일이고 고기잡이가 즐거워 아내로부터 ‘갈매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파도가 심한 날인데도 기어코 바다로 향하는 갈매기 남편과 아내. 출렁이는 배 위에 앉기만 하면 아내 입에서는 도시로 가고 싶다는 얘기가 절로 나온다. 이런 아내 달래줄 법도 하건만 남편 입에서는 아무런 말도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상관없다는 아내. 이미 서로가 백년친구이기 때문이다. 세상에 부부만한 친구가 없다며 두 사람은 서로를 백년친구라 부른다. 어린 나이에 만나 지금껏 함께 했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는 사이라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는 친구 같은 부부. 힘든 바다 일이며 소소한 집안일까지 단짝처럼 함께하는 소벽마을 백년친구를 만나보자.


[화  제]
일본, 두유와 사랑에 빠지다(가제)
음료 하나도 건강에 좋은지 따져보는 요즘,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두유 열풍이 거세다. 두유가 건강과 피부 미용에 좋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과일 맛이 나는 두유부터 두유비누, 두유화장품까지 등장했다. 두유 인기를 가장 많이 실감할 수 있는 곳은 바로 커피숍! 여러 가지 메뉴 중에 두유가 들어간 제품이 단연 인기다. 일본 사람들, 왜 두유와 사랑에 빠지게 됐을까? 일본 현지에 불고 있는 두유 열풍을 취재했다.


[TV 매거진]
故박용하 부친, 아들 곁으로...
故박용하의 부친, 박승인 씨가 아들을 하늘로 떠나보낸 지 4개월만인 지난 22일 별세했다. 7~80년대 음반 제작자로 일한 1세대 매니저 故박승인.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온 그는 故박용하의 추모 다큐멘터리가 방영되던 날, 별세했다. 소지섭, 박광현 등 아들 친구들이 함께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 TV매거진이 취재했다.
대세는 '군필'?! 군 제대 스타들의 귀환
군에 갔던 스타들이 연이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가수 겸 배우 에릭과 배우 조승우는 군 제대 후 활동이 가장 기대되는 스타! 10월 말 제대인 에릭은 벌써 드라마와 영화 제의가 물밀듯이 들어오고, 조승우 또한 제대와 동시에 뮤지컬 연습에 돌입할 예정이란다. 남자스타들에게 군대가 인기의 무덤이라는 건 옛말! 더욱 강력해진 매력으로 돌아오는 그들의 제대 현장과 향후 행보를 취재하고, 군 제대 스타들의 컴백공식을 분석해본다.
■차승원 ‘암 투병’ 루머, 진실은?!
■생애 최초로 패션 화보 찍은 가수 노사연, 극찬 받은 사연?!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남자 아이돌 스타들의 터프하고 섹시한 변신
■엔터테인먼트 CEO로 변신한 거성 박명수! 독특하고도 별~난 경영방침?!


[단  신]
좋은 사회를 위해 스타들이 뭉쳤다!(100인 이사회 창립대회)
대한민국 최고의 대중문화예술인들이 봉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더 크게 돌려주고자 시작된 ‘100인 이사회’ 창립대회 현장을 찾아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