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2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11.02 (화)
새벽 귀갓길, 날치기범을 조심하세요 미리 만나본 정상들의 식탁! 일 년 농사 시작입니다!(가제) 건강 가득! 산수유로 가을을 잡자 47회 대종상영화제, 스타들의 뜨거~운 패션 경쟁 [현장 핫이슈] 새벽 귀갓길, 날치기범을 조심하세요 지난달 30일, 20대 남성이 여자 친구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자전거 날치기범을 끝까지 추격, 격투 끝에 붙잡았다. ‘여성가방 날치기’를 통해 용돈을 마련하려 했던 피의자. 훔친 자전거로 새벽 2시경부터 광주 시내를 돌며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 그러다 주택가 골목길에서 한 여성의 가방을 빼앗고 폭행했다. 하지만 마중 나왔던 남자친구가 현장을 목격했고, 1시간 30분간 결투를 벌인 끝에 피의자는 범행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새벽 귀갓길의 안전문제를 짚어본다. 흙탕물에 단수까지... 수돗물 대란! 지난 29일 저녁부터 수원시 일대 주택가에 때 아닌 수돗물 대란이 일어났다. 수도에서 물이 나오지 않거나 흙탕물이 나왔기 때문! 세수는커녕 식수도 해결하지 못하게 되자 시청 상수도사업소에는 항의전화가 빗발쳤다. 그런데 이마저도 제때 받지 않아 시민들, 분통을 터뜨렸다. 30일 오후에야 광교택지개발에 따른 광역상수도 이설공사가 원인이었음을 감지한 수원시. 뒤늦은 사과문을 올렸지만 시민들은 미리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수돗물 적수 및 단수 공지조차 전달받지 못한 채 24시간 동안 수돗물 공포에 떨어야했던 현장을 취재했다. [대한민국G20 중심에 서다!] 미리 만나본 정상들의 식탁! 선진경제국과 유럽연합의장국 그리고 신흥경제국 등 세계 주요 20개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0 서울 G20 정상회의’! 서울은 각 나라 정상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하다. 그 중에서 가장 바쁜 곳은 각국 정상이 1박 2일 동안 머무르게 될 호텔 주방들. 한국에 머무르는 정상들, 어떤 음식들을 맛볼까? 철저히 감춰진 정상들의 식단! 호텔 관계자들은 각 정상들의 입맛에 맞춘 한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한다. G20을 맞아 색다르게 변신할 한식과, 세계적인 요리사 에드워드권이 들려주는 각국 정상의 입맛 이야기까지~ 지금 들어보자. [바다마을 사람들] 일 년 농사 시작입니다!(가제) 바다 좋고 산 좋은 풍요로운 섬 약산도. 이곳에 동갑내기 임덕길(60세), 황정순(60세) 부부가 산다. 가을이 깊어가는 지금이 부부에겐 가장 바쁜 시기. 겨울이 오면 본격적으로 시작될 미역양식 준비 때문이다. 미역부터 다시마, 톳, 전복까지~ 무려 네 가지 양식을 하는 부부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바쁠 때 날씨라도 도와주면 고마우련만 아침부터 바람이 세차 바다에 나갈 시간이 자꾸 늦춰진다. 어렵게 향한 바다. 바람과 싸우며 미역 종자 끼운 줄을 하나하나 꽁꽁 묶고, 풍년을 비는 간절한 마음으로 “미역아 잘 자라라!”하고 크게 외친다. 어느 틈에 찾아온 어둠. 그만 돌아가야 할 시간이지만 전복을 자꾸 먹어치우는 문어 때문에 부부는 전복 양식장까지 들른다. 해지는 바다에서 싱싱한 전복 한 입 나눠먹으며 힘든 하루를 마무리하는 부부. 싱싱한 그 맛에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니 이런 게 바로 사는 재미란다. [화 제] 건강 가득! 산수유로 가을을 잡자(가제) 쌀쌀한 가을, 빨갛게 익어가는 산수유 열매. 한약재로도 널리 쓰이는 산수유는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야뇨증이나 요실금, 관절염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예로부터 산수유로 건강을 지켜왔다는 경북 의성의 산수유 마을. 수확이 한창인 이곳에서 산수유 맛있게 먹는 법을 확인해보고, 체내 흡수율을 높인 흑산수유와 피부 미용에 좋은 산수유 활용법까지 알아본다. 빨간 산수유의 효과, 직접 느껴보자. [현 장] 47회 대종상영화제, 스타들의 뜨거~운 패션 경쟁 레드카펫의 계절이 돌아왔다. 29일 대종상영화제를 시작으로 영화제의 시상식이 잇따를 예정. 배우들의 수상만큼이나 대중들의 이목을 끄는 것은 레드카펫 위 스타들의 화려한 패션! 대부분의 스타들,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로 눈길을 끌지만 2% 부족한 스타일로 아쉬움을 남기는 스타도 있다. 매년 화제가 되는 레드카펫 위 뜨거운 패션 경쟁. 올해 대종상영화제의 패셔니스타는 과연 누구인지 밀착 취재했다. 17년 만에 컴백! '원조 국민 요정' 하수빈 심경 고백 90년대 청순의 대명사였던 가수 하수빈. 그녀가 무려 17년 만에 새 앨범을 가지고 돌아온다. 이 소식에 그녀를 기억하는 ‘아저씨 팬’들,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게다가 사진으로 공개된 하수빈의 모습은 나이를 무색케 할 만큼 청순해 남성팬들 기대가 급상승!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중 갑작스레 사라진 이유와 그간의 각종 루머에 대한 솔직한 고백! 90년대 추억의 스타, 하수빈을 만나본다. ■ 짐승남 오지호, 김치 파는 CEO로 변신하다?! ■ 악동 김창렬, 이번엔 대입 수능에 도전! ■ 월드스타 보아의 어머니, 판잣집에 살며 예술가 삼남매를 키운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