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8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11.10 (수)
서울 한복판 불법도박장 실태(가제) 집중취재 '현장' 20년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시간여행 인생은 60부터~ 실버세대가 뜬다 2010 서울 G20 정상회의, 그 모든 것! 말만 해! 어디든 달려가마(馬) [현 장] 서울 한복판 불법도박장 실태(가제) 강남 일대의 오피스텔과 고급 아파트에서 불법 사설도박장을 운영한 조직폭력배 일당이 검거됐다. 이들은 강남권 고급 주택가에 카지노 바와 칩까지 준비, 흡사 ‘강원랜드’ 카지노를 옮겨 놓은 듯 그럴싸한 도박장을 차리고 상습 도박꾼들을 끌어들였다. 경찰의 단속을 피하려고 외부 통제가 심한 고급 주택가를 도박장으로 삼았고, 도박 자금을 미리 입금한 손님만 차에 태워 도박장으로 데려가는 등 치밀한 수법을 썼다. 심지어 경찰 단속에 대비, 모의 훈련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에서 검거된 도박자 대부분은 가정주부, 자영업자, 현직 교사 등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 게다가 딜러들은 카지노 관련학과를 전공한 사람들. 불법임을 알면서도 생계유지를 위해 이곳에 발을 들여놓았다고 한다. 도심, 주택가에 스며든 불법 도박장! 불법 도박을 근절할 대책은 없는지 집중 취재했다. [SBS 창사20주년 특집] 집중취재 '현장' 20년 1991년 12월 10일, ‘출발 모닝와이드’의 전신인 ‘출발 서울의 아침’이 첫 전파를 탔다. 그날부터 시청자의 아침을 함께 연 모닝와이드 ‘현장'. 대한민국의 희로애락, 핫이슈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마다하지 않고 달려갔다. 개구리소년 실종사건부터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붕괴, 씨랜드수련원 화재 등 비극적인 사건현장은 물론, 월드컵 4강 신화의 현장까지~ 대한민국 핫이슈가 있는 곳엔 모닝와이드 ‘현장’이 있었다. 방영된 아이템 5,100여 개, 취재를 위해 이동한 거리 약 2,500,000킬로미터, 총 방송시간 약 48,000분에 달하는데. 창사 20주년을 맞아 준비한 대한민국 그 때 그 현장! 그 역사 속으로 달려가 보자. [경기견문록]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시간여행 전통과 문화의 고향, 경기도 안성. 이곳에 가면 시공간을 뛰어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남사당놀이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공연을 공짜로 즐길 수 있는가하면,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는 소원을 들어준다는 석상이 있다. 뒷산에 오르면 손가락 두 개만으로 흔들 수 있는 흔들바위가 사람들을 반긴다. 시간여행에 푹~ 빠져 배가 고파질 무렵 도착한 곳에선 2천여 개의 옹기에서 된장과 고추장이 맛있게 익어간다. 흥과 멋이 살아있는 매력적인 여행지, 안성! 도시 곳곳에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그곳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화 제] 인생은 60부터~ 실버세대가 뜬다 쌀쌀해진 날씨 탓에 옷깃을 저절로 여미게 되는 요즘. 정겨움을 무기로 손님 입맛 사로잡은 국숫집이 있다. 이집 맛의 비결은 3공주 할머니 손끝에서 나오는데~ 쓸쓸한 노후 대신 당당한 실버 커리어우먼을 선택한 할머니들 얼굴에선 웃음이 가시지 않는다. ‘인생은 60부터!’를 부르짖는 실버, 여기 또 있다. 커피계의 미다스 ‘할아버지 바리스타’가 그 주인공. 입소문을 탄 그의 커피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가게 안은 늘 북새통을 이룬다. 21세기를 주름잡는 할머니, 할아버지! 그들의 아주 특별한 성공 이야기를 들어보자. [대한민국 G20 중심에 서다!] 2010 서울 G20 정상회의, 그 모든 것!(가제) 내일부터 이틀 동안 열릴 ‘2010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간 홍보대사들은 매일 길거리 선전에 나서고, 서울 거리 곳곳엔 정상회의를 알리는 현수막과 각종 홍보물이 넘쳐난다. 세계 각국의 정상과 국제 경영전문가들이 서울을 찾기 때문에 공항 및 도심 경계 태세도 강화된 상황. 이에 회의장 주변은 내일부터 택배배달이 금지되고 회의장 내 상점들은 문을 닫는다. 이제 G20 정상회의가 열린다는 걸 모르는 국민은 없다. 하지만 정작 G20 정상회의에 어떤 나라들이 참여하고, 무엇이 논의되는지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준비한 G20 정상회의의 모든 것! 각 분야 전문가들을 통해 G20 정상회의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고 기대효과까지 짚어본다. [미스터리 X-파일] 말만 해! 어디든 달려가마(馬) 백주대낮, 도심 한복판 도로 위에 말이 나타났다?! 소문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찾아간 곳은 전북 익산. 족히 2미터는 돼 보이는 커다란 말이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재래시장을 누비는 별난 광경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말의 정체는 다름 아닌, 한 배달 서비스 업체에서 오토바이 대용으로 타고 다니는 배달 수단. 기름 값 절약해주는 친환경 이동 수단인데다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배달하는 말’! 숨 가쁘게 내달리는 퀵서비스 말의 일상을 쫓아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