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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9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12.09 (목)
이웃사촌에서 원수로! 주차장 뺑소니 사건의 진실
"더 맞아볼래?" 어린이집 원장, 원아 폭행?
일주일 만에 5kg 감량! 한국형 원시인 다이어트
내무부장관 vs 외무부장관
모닝와이드와 함께한 '취업 성공 프로젝트' 
전기 없이 살아보기 4 
 
 
 
 
 
 
 [현   장]
이웃사촌에서 원수로! 주차장 뺑소니 사건의 진실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 새벽 5시 50분쯤, 한 남자는 이중 주차된 차량을 빼달라는 이웃의 연락을 받고 주차장으로 갔다. 차를 밀어 공간을 만들고 있던 남자. 그런데 그 때 갑자기 이웃 여성의 차량이 그를 치었고 그대로 바닥에 넘어졌다. 문제는 이제부터. 이웃을 친 여성은 되레 화를 내며 삿대질을 하더니 그냥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이 모든 과정이 담긴 6분가량의 폐쇄회로 화면이 공개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피해자는 가해자가 뺑소니라 주장하는 반면, 가해자는 차에 치인 게 아니라 단순히 넘어진 줄 알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진실은 무엇인지 사건의 전말, 취재했다.

"더 맞아볼래?" 어린이집 원장, 원아 폭행? 
어린이집 원장이 아이들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48세의 원장이 원아들을 폭행하고 부실한 음식을 먹였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된 것. 피해 아이의 부모들, 전 어린이집 교사들로부터 사건의 전말들 듣고 분노하고 있다. “더 맞아볼래?”라며 세 살배기 아이에게 소리 지르는 원장의 음성이 녹음되어 있는 동영상은 경찰에 증거자료로 제출된 상태. 반면 원장은 폭행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의 원아 폭행! 과연 어떻게 된 사건인지 취재했다.

[밥상보감]
일주일 만에 5kg 감량! 한국형 원시인 다이어트
백 일 만에 무려 17kg 감량에 성공한 김선경(38세) 주부. 그녀의 다이어트 비법은 바로 원시인 다이어트! 탄수화물 섭취는 제한하되, 단백질 군과 채소는 칼로리를 따지지 않고 먹는 것이 특징이다. 저칼로리 식단보다 다이어트 효과가 두 배나 높다는 원시인 식단으로 당당히 살과의 전쟁에 도전장을 내민 정연순 주부. 이번엔 한국인의 식성을 고려해 ‘한국형 원시인 식단’으로 밥상을 개선했다. 육류 위주의 식사와 폭식, 야식 등 살찌는 습관으로 무려 77.5kg의 몸무게를 기록했던 그녀! 그러나 일주일 동안 원시인 다이어트에 도전한 결과 무려 5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정연순 주부의 하루 식단을 통해 한국형 원시인 다이어트의 모든 것을 지금 공개한다.

[전원속으로]
내무부장관 vs 외무부장관
우리나라 동북단에 위치한 강원도 고성. 산 하나만 넘으면 바로 북한 군사분계선이 나오는 최북단 조그만 마을에 한국전쟁 때 피난 온 노부부가 산다. 이곳을 제2의 고향이라 여기며 뿌리내리고 사는 노부부. 못 배운 설움 대신 농사일이며 밭일까지 해 다섯 남매 대학까지 보냈다. 이제는 조용하게 사는가 싶지만 53년 부부생활은 언제나 시끌벅적. 고성군에서도 인정했다며 자칭 산불지킴이이자 외무부장관인 할아버지. 그런 할아버지와 함께 일하는 재미로 산다는 내무부장관 할머니. 무슨 일을 하든 투닥투닥~ 말싸움에 지칠 만도 하지만 그것조차 재미라며 웃음꽃을 피운다. 언제나 부지런한 할아버지 덕에 쉴 틈 없다고 툴툴대는 할머니. 하지만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게 정리하는 할머니는 부지런한 천성까지 할아버지와 닮았으니 하늘이 맺어준 부부임에 틀림없다. 외무부장관 할아버지와 내무부장관 할머니, 그 일상을 들여다보자.

[화   제]
모닝와이드와 함께한 '취업 성공 프로젝트' 
2010년, 평균 실업률이 두 배 이상 높아져 청년 백수가 늘어나고 있다. 바늘구멍보다도 좁은 취업문을 뚫기 위해 모닝와이드 제작팀이 나섰다. 남다른 스펙을 만들기 위한 취업 비법부터 면접을 공략하는 외적 변신까지! 취업 전문가 3인방에게 전수받는 취업 노하우, 지금 공개된다.

[특별기획]
전기 없이 살아보기 4
일주일 동안 ‘전기 없이 살아보기’를 신청한 수원 유경이네와 양양 현지네. 연평도 사건이 일어났지만 주식 확인을 할 수 없어 초조해하던 유경이 아빠, 드디어 사고 쳤다! 몰래 컴퓨터를 하는 모습이 폐쇄회로 화면에 딱 걸린 것. 가족들 그리고 제작진과의 약속을 어기고 민망해 하는 아빠. 하지만 실수를 만회할만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촛불 아래, 처음으로 가족이 모여 진지한 대화를 시작한 양양 현지네. 드라마를 보지 못한 할머니가 텔레비전 대신 선택한 것은 무엇? 그리고 전기가 들어올 날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더는 밀린 빨래를 두고 볼 수만은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도시와 농촌, 두 가족의 전기 없이 살아보기!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전기의 소중함을 체험으로 느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