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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1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12.13 (월)
일단 던지고 본다! 위험천만 승차다이빙
잔인한 게임, '고양이 차차' 학대 논란
온고지신! 외고집 청국장
사라지는 경춘선 무궁화호, 추억여행
꿈과 희망을 연주하다!
학교에서 일어난 흉기 난동 사건
 
 
 
 
 
 
 [현장 핫이슈]
일단 던지고 본다! 위험천만 승차다이빙 
아침 출근길, 지하철 선로에 한 남자가 떨어졌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자는 오른쪽 고관절과 무릎관절이 골절돼있었다. 사고의 원인, 전동차 문이 닫히기 직전 무리한 승차시도 때문이었다. 출퇴근 시간, 이 같은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전동차 문이 곧 닫힌다는 방송에도 조금 더 일찍 가기 위해 아슬아슬하게 탑승하는 사람들! 역무원들은 이런 행동을 ‘승차다이빙’이라고 부르는데. 이런 행동 때문에 지하철은 매번 지연되기 일쑤. 아침 출근길, ‘승차다이빙’의 위태위태한 현장을 취재했다.

잔인한 게임, '고양이 차차' 학대 논란
지난 9일, 한 인터넷사이트에 올라온 네 장의 사진이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 속에는 어린 고양이가 타일 위에 피범벅인 상태로 누워있다. 하지만 더 충격적인 건 사진 하단에 적힌 글. 자신을 설득하면 고양이를 살려주겠다고 네티즌을 상대로 게임을 제안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게시물이 올라오자마자 동물사랑실천협의회는 게시자 수사를 요청했고, 네티즌들 역시 경악하며 가해자 찾기에 나섰다. 그런데 수사를 의뢰한지 하루도 되지 않아 동일 아이디로 고양이 살해를 예고하는 추가 게시물이 올라왔다. 최근, 인터넷에 동물 학대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동물을 학대하는 사건이 빈번한 이유는 무엇인지, 대책은 없는지 취재했다.

[천하일미 외고집]
온고지신! 외고집 청국장
‘청국장’이라는 평범한 메뉴 하나로 삼대에 걸쳐 40년 동안 사랑받아온 오늘의 외고집 식당. “할머니 때부터 변함없는 맛이야!”라는 칭찬이 마르지 않지만, 주인장은 “옛 맛 그대로만 지켜온 건 아니다.”라고 한다. 그 이유, 가마솥과 청국장을 띄우는 온도 등 선대부터 내려오는 좋은 것은 지켜나가면서, 발효에 최적인 황토방을 비롯해 작업장 등 식당에 필요한 것은 직접 새로 지었기 때문이란다. 보일러 고장에 대비해 여분의 보일러까지 설치한 열혈주인장. 외고집하면 부인도 질 수 없으니~ 민물 육수를 쓰던 시어머니 방법을 넘어 쌀뜨물 육수를 쓰는가하면, 청국장의 좋은 균을 살리기 위해 끓이는 방식까지 달리한다. 옛것을 익히는 데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가 새것을 과감히 시도하는 주인장 부부. 그들이 빚어낸 진짜 청국장 맛에 빠져보자.

▶ 청국장 [인천식당] ☎054-636-3224 경북 영주시 풍기읍 서부2리 138-10번지

[화   제 1]
사라지는 경춘선 무궁화호, 추억여행
'춘천 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유행가 가사 속에도 등장하는 경춘선. 젊은 날의 낭만과 추억이 숨쉬는 '춘천 가는 기차'가 오는 20일을 끝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서울-춘천 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경춘선 운행이 중단되기 때문. 광역전철 개통으로 서울-춘천간 거리는 가까워졌지만 익숙했던 철로와 오래된 간이역은 이제 추억이 된다. 그래서 요즘 경춘선엔 작별을 아쉬워하는 사람들로 붐비는데. 가족과 연인, 오래된 친구와 함께 떠나는 경춘선 추억여행, 그 길을 모닝와이드가 동행했다.

[화   제 2]
꿈과 희망을 연주하다!
부산 동평초등학교엔 어린이 오케스트라가 있다. 2003년 창단된 이 오케스트라 단원은 백여 명. 아이들을 위해 악기는 무상으로 빌려주고, 레슨비 역시 3~5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그리고 단원 중 40%인 저소득층 아이들에겐 레슨도 무료. 놀라운 사실은 이 레슨을 통해 아이들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 실제 이 학교에 다니는 한 부모 가정의 원준이는 악기를 배운지 6개월 만에 밝고 자신감 넘치는 성격으로 변했다. 또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던 종욱이는 정서적인 안정을 찾아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나가고 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밝혀주는 어린이 오케스트라! 꿈과 희망의 불씨가 되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의 발전 가능성을 함께 살펴본다.

▶ 어린이오케스트라 [동평초등학교] ☎051-718-0100 부산광역시 진구 당감4동 705번지 http://dongpyeong.es.kr/

[현   장]
학교에서 일어난 흉기 난동 사건
한 중학교의 점심시간, 3학년 남학생이 동급생 5명에게 칼을 휘둘렀다. 상해를 입은 남학생 한 명과 여학생 한 명은 수술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 경찰에 따르면 폭이 좁은 샛길을 지나던 가해학생이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권모양과 시비가 붙었고, 가해 학생이 평소 갖고 다니던 12cm 가량의 칼을 우발적으로 휘둘렀다고 한다. 충격적인 사실은 가해 학생이 평소 착실하고 모범적이었다는 점. 그런 그가 도대체 왜 칼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동급생들에게 무슨 이유로 흉기를 휘두르게 된 것일까? 더 이상 안전지대가 될 수 없는 학교의 위험한 흉기 사건! 긴급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