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3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12.15 (수)
전철역에서 사라진 남자의 세 시간 무법천지! 인천공항 조폭 콜밴 수천 개의 고추가 열리는 나무가 있다?! 추울 때 떠나자! 경기도 이천 7일 천하, 오천 원 마트 치킨 [현 장] 전철역에서 사라진 남자의 세 시간 지난 일요일, 술자리가 끝나고 전철을 탄 30대 남자. 새벽 한 시경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두 정거장을 지나서 내렸고 출입구를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로부터 약 세 시간 뒤인 새벽 네 시경, 그는 전철역과 연결된 철도차량기지에서 까맣게 그을린 시신으로 발견되었는데. 전동차 지붕에는 남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발자국이 남아있었다. 이를 통해 그가 2만5천 볼트의 고압전류가 흐르는 전동차 위에서 감전사했음을 추정할 수 있는데. 고압전류가 흐르는 등 안전문제가 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어야 하는 곳에서 목숨을 잃은 남자. 유족들은 갑작스런 죽음에 관리 허술을 지적했다. 그 날 남자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모닝와이드에서 남자의 사라진 세 시간을 취재했다. [현장 핫이슈] 무법천지! 인천공항 조폭 콜밴 지난 13일, 인천공항에서 독점 영업을 위해 폭력과 불법행위를 일삼은 콜밴 기사 28명이 적발됐고 4명이 구속됐다. 이들은 불법 호객행위로 관광객을 태운 뒤 터무니없이 비싼 요금을 받았다. 한국 물정을 잘 모르는 외국인 승객에게는 인천공항에서 서초동까지 정상요금의 열 배가 넘는 돈을 받아 챙기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불법행위를 단속하는 요원을 폭행하고 심지어 그들의 목숨까지 위협했는데. 이들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 돈 때문이란다. 콜밴은 화물차로 구분돼 요금 기준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다는 점을 악용, 승객들에게 쉽게 바가지요금을 씌웠다. 그리고 공항에 콜밴이 많아지면서 영업실적이 부진해지자 알고 지내던 운전자 50여명과 규합해 조직적으로 공항을 관리하기 시작했다. 다른 콜밴 기사의 신변을 위협하거나 고의로 접촉사고를 내는 등의 수법으로 인천공항 콜밴 시장을 장악했는데. 무법천지, 인천공항의 콜밴 영업 실태를 집중 취재했다. [미스터리 X-파일] 수천 개의 고추가 열리는 나무가 있다?! 비타민이 풍부한 고추. 하지만 작은 고추나무 한 그루에서 얻을 수 있는 고추는 많아봐야 백여 개에 불과하다. 그런데 고추가 주렁주렁 열리는 신기한 나무가 있다! 그것도 몇 십 개가 아니라 몇 천개씩 열린다는데. 이 고추나무를 찾아 달려간 곳은 충남농업기술원. 그곳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고추나무는 국내 농가에서 흔히 키우는 ‘금빛’이라는 품종. 지난해 4월부터 20개월 동안 가지치기를 통해 나무가 단단하고 커지도록 ‘목질화’해 무럭무럭 자란 고추나무. 높이가 성인 남자 키만 한데다 폭이 6~7m에 달했다. 이 고추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고추는 자그마치 5천여 개! 한 나무에 수천 개의 고추가 열리는 나무의 비밀, 지금 파헤쳐보자. ▶ [충남농업기술원] ☎041-330-6200 [경기견문록] 추울 때 떠나자! 경기도 이천 도자기와 쌀의 고장, 이천. 하지만 최근 ‘이것’ 때문에 이천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바로 추운 겨울 노천탕에서 즐기는 이색 온천욕! 쌀의 고장답게 쌀탕이 있는가 하면 막걸리탕, 석류탕까지~ 없는 탕이 없다. 온천욕으로 갑갑한 도시생활의 피로를 씻어낸 뒤 즐기는 도자기 체험도 인기. 눈을 가리고도 똑같은 도자기를 만들어내는 도자기 달인과 한판승부도 할 수 있다. 이천에서 즐기는 온천과 도자기 달인에게서 배우는 예쁜 도자기 만들기까지~ 경기견문록에서 확인해보자. ▶ [두성도예교실] ☎031-632-0130 ▶ [테르메덴 온천] ☎031-645-2008 ▶ [정일품 한정식] ☎031-631-1188 [심권호의 태클] 7일 천하, 오천 원 마트 치킨 대한민국 최초 레슬링 2체급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영웅, 심권호.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올림픽 중계에서도 화제가 됐던 그가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다양한 일이 벌어지는 세상, 답답한 속 탁~ 트이게 해줄 모닝와이드의 새 코너, ‘심권호의 태클’. 그 첫 번째 이야기는 뜨거운 논란 속에 7일 천하로 막을 내린 5,000원 ‘통큰치킨’ 되시겠다. 치킨전문점의 3분의 1 가격으로 치킨 업계에 혁명을 일으키겠다고 나선 통큰치킨. 저렴한 가격은 물론 20% 더 많은 양으로 하루 300마리만 한정판매를 시작했고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다. 파격적인 가격 때문에 기존 치킨가격에 대한 거품 논란까지 일어 기존 치킨업계에 대한 불신을 불러온 통큰치킨. 주변 영세업자들과의 상생이 아니라 ‘살생’이라는 말까지 나왔는데. 일명 '미끼 상품' 의혹까지 불러온 통큰치킨. ‘닭세권’, ‘버뮤닭삼각지대’ 등 각종 풍자 패러디 물까지 쏟아지며 통큰치킨 판매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파장이 커지자 결국 판매 중단을 선언한 롯데마트! 하지만 여전히 치킨가격 거품에 대한 논란은 식을 줄 모르고, 갑작스런 판매중단에 소비자들의 불만 역시 거세다.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며 7일 천하로 끝난 통큰치킨 논란을 파헤친 심권호의 태클! 그 첫 번째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