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8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12.22 (수)
여교사 수난시대, 교권추락 어디까지? 수도에서 흙탕물이 콸콸? 고양이 '여우'의 별난 사생활(변기에 볼일 보는 고양이) 영국에 부는 한국라면 바람 "왜 이러십니까!" 몸살 앓는 지구대 24시 [현 장] 여교사 수난시대, 교권추락 어디까지? 지난 16일,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학생이 여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보충수업 교재를 가져오지 않은 학생들에게 서로 꿀밤을 때리라고 지시한 여교사. 이에 한 남학생이 친구를 때릴 수 없다고 반발하면서 사건이 시작됐다. 현재 학생은 등교 정지 처분을 받았고, 여교사는 병원에 입원해있다. 사제지간에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 그런데 문제는 학생의 교사폭행 및 교권침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교권추락 현상은 최근 인터넷에 퍼지고 있는 교사 희롱 동영상만 봐도 알 수 있다. 동영상 속 대상은 주로 여교사. 공교육 산실인 학교에서 왜 이런 일이 빈번해진 것일까? 교권추락에 대한 대안은 없는지 취재했다. [현장 핫이슈] 수도에서 흙탕물이 콸콸? 지난달 초부터 구미시 일대의 수돗물이 성분을 알 수 없는 누런 물로 흘러나와 주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물에서는 흙냄새와 흙 맛이 났고 색깔도 뿌연 흙탕물 같았다. 씻을 때도 찜찜하고, 마실 수도 없는 상황. 게다가 흰 빨래도 누렇게 변하기 일쑤였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고충은 더 심했다. 수돗물을 쓸 수 없으니 생수를 사다 아이들을 먹여야했던 것.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관할 상하수도사업소에는 항의 전화가 빗발쳤지만 아직 그 원인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에 시민들 불만은 높아만 가는데. 한 달 넘도록 계속된 수돗물 대란! 당장 마실 물까지 걱정해야 하는 주민들. 그 현장을 긴급 취재했다. [미스터리 X-파일] 고양이 '여우'의 별난 사생활(변기에 볼일 보는 고양이) 해외토픽에서 종종 만날 수 있는 동물세계의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우리나라에도 있다. 미스터리한 사생활을 가졌다는 주인공은 관악구 성현동에 사는 두 살짜리 고양이 '여우'. 이 녀석이 해외토픽감인 이유, 볼일은 꼭 화장실에서~ 그것도 사람이 이용하는 변기에서만 해결한다는 점 때문이다. 게다가 볼일을 본 후에는 꼭 주인을 불러 물을 내려야 직성인 풀린다는데. 신기한 건 '여우'에게 변보는 일을 가르친 적이 없다는 것. 주인을 따라 변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여우'.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 눈치백단 여우의 유쾌한 사생활을 소개한다. [지구촌 라면기행] 영국에 부는 한국라면 바람 걸음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는 영국인들. 하지만 정신없이 바쁜 영국인들도 느긋하게 여유를 가질 때가 있으니~ 바로 식사시간! 까다로운 영국인들, 한 끼 식사에도 유기농채소를 선호한다. 그런데 이들이 즐기는 음식 가운데 바로 라면이 있다! 영국은 유럽 국가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자국 생산 라면을 갖고 있지만, 최근 그들이 즐기는 건 다름 아닌 메이드 인 코리아, 한국라면. 한국 특공무술을 즐기고 한국라면의 매력에 푹 빠진 영국인들. 그 특별한 라면 사랑과 영국에 불고 있는 웰-빙 면 열풍을 들여다본다. [심권호의 태클] "왜 이러십니까!" 몸살 앓는 지구대 24시 대한민국 최초 레슬링 두 체급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영웅, 심권호.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화제가 됐던 그가 꼭 짚고 넘어갈 일에 시원히 태클을 건다. ‘심권호의 태클’, 그 두 번째 태클 장소는 연말 취객 때문에 몸살을 앓는 지구대. 1년 365일 바람 잘 날 없다는 지구대는 특히 송년회가 많은 12월에 절정을 이루는데. 인사불성으로 취해 택시에서 내리지 않겠다고 고집을 피우는 취객부터, 지구대에 찾아와 고성방가에 행패와 추태 부리는 사람들까지. 그야말로 전쟁터가 따로 없다. 유흥가에 인접한 지구대의 경우 길에서 싸우는 취객 말리랴, 도로 한복판에 드러눕는 사람들 말리랴~ 다른 업무가 마비될 정도다. 주말이면 그 수가 배로 증가해 밤새 경찰들이 겪는 수난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경찰 본연의 임무에 차질을 빚게 만드는 12월 지구대의 하루에 심권호가 태클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