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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6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1.03 (월)
2011 신묘년, 특별한 새해맞이
스타들이 전하는 새해 인사
짬뽕만을 위해 산다! 외고집 해물짬뽕
SBS 대 기획 [남겨진 미래, 남극] 세상 끝에서 만난 사람들
녹색이 힘! 대박기업을 가다
대한민국은 지금 방역비상
 
 
 
 
 
 
 [현장 핫이슈]
2011 신묘년, 특별한 새해맞이 
신묘년,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며 특별한 일출을 준비한 사람들이 있다. 새해 첫 해를 좀 더 일찍 맞이하기 위해 배를 타고 동해로 나간 이들이 있는가 하면, 첫 일출을 좀 더 높은 곳에서 보기 위해 설악산에 오른 사람들도 있다. 또 신년여행을 겸해 새해 첫 비행기 안에서 일출을 맞이하는 사람들까지~ 각기 다른 장소에서 2011년의 첫 해가 뜨기를 기다리는데. 장소만큼이나 기상상태도 제각각이지만 새해 첫 해맞이를 하겠다는 각오만큼은 대단하다. 신묘년 첫 일출 맞이! 모닝와이드에서 동행했다.

스타들이 전하는 새해 인사 
2011년, 신묘년을 맞아 토끼띠 스타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희망찬 각오를 다지며 활기차게 새해를 맞는 스타들. 국민 엄마로 불리는 배우 전원주를 비롯해 가수 빅뱅의 맏형이자 배우로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은 탑, 그리고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주는 개그우먼 김숙 등 토끼띠 주인공들이 모닝와이드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한다. 신묘년 새해, 토끼띠는 아니지만 토끼처럼 열심히 뛰겠다는 대한민국 스타들의 다짐까지~ 스타들의 새해 인사 릴레이가 지금 시작된다.

[천하일미 외고집]
짬뽕만을 위해 산다! 외고집 해물짬뽕
중국집 기본이라는 자장면은 팔지 않고, 배달은 더더구나 하지 않는 중국집이 있다. 오직 ‘짬뽕’ 하나밖에 모르는 주인장 허창인씨(45세)의 뚝심 때문일까? 식당 문을 연지 3년 만에 짬뽕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는 오늘의 외고집 식당. “짬뽕 하나만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주인장. 당일 공수한 신선한 해물 중 하나라도 떨어지면 가차 없이 가게 문을 닫아버린다. 뿐만 아니라 점심시간을 피해 식당을 찾은 손님들에게 ‘면을 삶는 물’을 갈아야 한다며 2~30분을 기다리라고 당당히 말한다. 같은 물에 계속 면을 삶으면 면에서 냄새가 나기 때문이란다. 손님에게 음식을 빨리 내주기보다는 조금 기다리게 하더라도 최고의 맛을 선사하는 게 주인장의 도리라고 생각하는 허창인씨. 아무리 바빠도 주방에 종업원을 두지 않는 것 또한 한결같은 맛을 내겠다는 의지 때문이다. 느지막이 시작한 음식장사에 ‘시행착오는 없다!’는 각오의 주인장. 초심으로 하지 못할 바에야 장사를 하지 않겠다는 믿음직한 주인장이 끓여내는 짬뽕 한 그릇, 함께 맛보러가자.

▶ 해물짬뽕 [짬뽕일번지] ☎033-652-1007 강원도 강릉시 포남1동 1173-4번지

[화  제1]
SBS 대 기획 [남겨진 미래, 남극] 세상 끝에서 만난 사람들
마지막 야생의 땅이자 인류의 미래라 불리는 남극. 24시간 해가 지지 않는 낯선 세상 끝에서 원정대는 남극을 지키는 사람들을 만났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베이스캠프에서 가장 먼저 만난 사람은 클레어. 먹고 마실 물을 만들기 위해 눈을 푸고 있다. 남극 탐험하는 배를 5년이나 탄 요리사 토마스는 이 생활을 즐긴다. 원정대에게 일기예보를 제공하는 기상학자 마크. 그는 남극의 변해가는 기후에 걱정이 크다. 사람들의 발길이 닿기 전부터 보호받아온 남극. 베이스캠프에 있는 사람들 모두 남극을 지키기 위해 오물 하나 허투루 버리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를 지키며 살아가는 남극에서의 삶. 세상 끝에서 만난 사람들은 남극에 적응하며 남극을 사랑하고 있다.

[화  제2]
녹색이 힘! 대박기업을 가다
‘녹색에 빠져, 빠져, 모두 빠져버려~’ 웰-빙 시대, 제품도 가격도 다양한 친환경 제품이 인기다. 아토피나 호흡기 질환과 같은 환경질환이 증가하는 요즘, 환경친화제품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친환경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게다가 저탄소, 환경오염물질 저감 활동 등 친환경 경영으로 녹색기업에 선정된 기업 또한 대박매출 행진을 하고 있는데. 2011년, 녹색경영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을 만나보자.

[현  장]
대한민국은 지금 방역비상밀
지난 달 29일, 신종플루에 걸린 40대 남성이 사망했다. 감기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남자, 타미플루 처방을 받았으나 결국 숨지고 말았다. 신종플루가 최근 확산 추세에 있다. 지난주 병원을 찾은 환자 천 명 중 신종플루를 포함한 독감 환자는 23명으로 유행 단계인 2.9명을 훨씬 넘은 상태. 신종플루가 대유행한 2008년, 45명에 비하면 절반 정도 수치지만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울산의 한 거점병원에는 현재 12명의 환자가 신종플루로 입원해 있다. 한편 2년 만에 발생한 조류독감은 정밀조사 결과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고병원성으로 밝혀졌다. 이에 조류독감발생 지역에선 외부인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며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충남 천안의 경우, 조류독감에 이어 구제역까지 겹치면서 방역 당국은 초비상이 걸렸다. 구제역은 현재 전국 5개시도 31개 시군에서 발생, 살처분 매몰 규모는 2천 59농가의 44만 3천 442마리나 된다. 구제역 전파를 막기 위해 해당 지역 공무원은 물론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민간인까지 총동원돼 휴일도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밤낮 없는 방역작업 속에서 최근에는 한 여성 공무원이 심야초소 근무 중 굴러 떨어져 전치 16주의 부상을 입는 사고도 있었다. 2011년 대한민국은 지금 방역비상! 그 숨 가쁜 현장을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