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2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2.08 (화)
은밀한 촬영, 화장실이 위험하다 누군가가 우리 집에 갑자기 불을 지른다면? 김치찌개를 작품이라 부르는 식당 그대 없이는 못살아 [2011 新취업백서, 당신의 일자리는?] 주부 취업, 이것만 알면 OK! 명품카리스마 전광렬! 독한 연기로 돌아오다 [현 장 핫이슈] 은밀한 촬영, 화장실이 위험하다 지난 4일, 30대 고교교사가 공중화장실에서 여성들의 신체부위를 몰래 찍다가 검거됐다. 발각당시 카메라를 변기에 버린 피의자. 하지만 메모리칩 속엔 도서관화장실 등에서 40여 차례에 걸쳐 도둑 촬영한 기록이 남아있었다. 4년 전에는 지하철 계단에서 여성들의 치마 속을 촬영하다 현행범으로 붙잡힌 전적이 있는 남자. 이 전과를 가지고 어떻게 임용이 됐을까? 그리고 이런 범죄는 언제부터 저질렀을까? 근절되지 않는 화장실 몰래카메라 촬영! 막을 방법은 없는지까지 집중 취재했다. 누군가가 우리 집에 갑자기 불을 지른다면? 지난 5일,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연쇄 방화범이 검거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열한 차례 불을 지른 피의자는 검거 당일에도 세 차례나 방화를 저질렀다. 주택 현관 앞 신발장과 재활용품 등에 불을 질렀는데.. 과연 그는 어떻게 주택 안에 들어가 불을 지를 수 있었을까? 화재 현장을 직접 가본 결과! 열 한집 모두 현재까지 대문이 잠겨있지 않은 채 방치되어있었다. 여러 가구가 함께 사는 다세대 주택이라는 특성상 대문을 잠그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집들이 모두 붙어있는 다세대 주택단지에서 “묻지마 방화”가 일어날 경우 다른 곳에 비해 피해가 더욱 클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 이번 연쇄 방화 사건을 토대로 “묻지마 연쇄 방화”의 문제점을 취재하고 이러한 방화에서 벗어날 수 있는 예방 대책을 모색해 본다. [아주 수상한 맛집] 김치찌개를 작품이라 부르는 식당 지리산 흑돼지만 고집하며 손님을 모으는 소문난 식당이 있다. 주인장이 직접 만든 콩가루와 특제 양념, 싸먹으면 제 맛 난다는 김치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이 식당에 요리보다 더 유명한 게 있으니, 바로 손님들을 때리는 주인장이다. 이 식당만의 규칙을 하나라도 어겼다간 어김없이 주인장의 죽비 세례가 날아드는데. 죽비까지 들게 하는 규칙이 뭔고 하니~ 첫째, 김치찌개를 작품이라고 부를 것! 둘째, 배추김치는 손으로 찢어 먹을 것! 셋째, 주인장에게 인사 잘 할 것! 처음 온 사람들은 영문도 모른 채 매만 맞고 돌아가기 일쑤라는 이상한 가게. 하지만 주인장의 30년 손맛이 음식마다 배어 있어 그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제대로 된 음식 맛을 위해 황당한 규칙을 만든 호랑이 주인장. 그의 거침없는 죽비 세례에도 밥상엔 웃음이 끊이지 않는 수상한 맛집으로 지금 떠나보자. ▶ 장독 흑돼지 ☎ 02-3426-5120 서울 강동구 암사동 511-20 [바다마을 사람들] 그대 없이는 못살아 전남 고흥군 포두면의 한적한 바다마을. 서로를 떠나서는 한시라도 살 수 없다는 이상웅(62) 이여심(62) 부부가 산다. 한 마을에서 나고 자라 60평생을 함께한 부부는 겨울이면 수하식 굴을 딴다. 남편만 있으면 바다일도 재미있다는 아내는 풍요로움을 내어주는 바다가 마냥 좋기만 하다. 파도와 싸워가며 고생한 대가로 1남 4녀 대학교육도 시켰고, 꽃피는 봄이 오면 나들이할 여유도 생기기 때문이다. 마을에서도 금슬 좋기로 유명한 부부. 아내가 일할 때면 새빨간 숯을 옮겨다 주는 남편은 얼마 전 아내에게 자가용까지 선물했다. 그대 없이는 못 산다는 이상웅, 이여심 부부의 알콩달콩 재미난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이상웅 011-645-6472 [화 제] [2011 新취업백서, 당신의 일자리는?] 주부 취업, 이것만 알면 OK! 가사와 양육으로 일은 포기해야만 했던 주부들. 날로 어려워지는 살림살이에 보탬이라도 되고 싶어서, 그리고 자아성취를 위해서 취업전선으로 뛰어들 틈을 엿보지만~ 자신감도 없고 경력도 단절돼 취업문을 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여기, 취업에 날개를 단 주부들이 있다. 아이 셋을 둔 엄마지만 자격증을 취득해 내 일을 찾고, 창업으로 월매출 천만 원은 거뜬히 올린다는 주부들. 과연 그녀들은 어떻게 도전하고 성공을 거뒀을까? 그녀들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 여성워크넷 http://www.work.go.kr/women ▶ 한국직업정보시스템 http://know.work.go.kr [TV 매거진] 명품카리스마 전광렬! 독한 연기로 돌아오다 부드럽고 중후한 매력의 아이콘에서 악역의 대명사로 변신한 전광렬! SBS수목드라마 [싸인]에서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다. 싸인 촬영현장에서 만난 전광렬은 캐릭터를 위해 나비넥타이 패션까지 제안했다는데~ 알고 보면 부드러운 남자 전광렬! 그의 20년 연기인생과 일상생활까지~ 낱낱이 공개한다. [보드] ■ 군 입대 앞둔 현빈! 모든 것을 파헤친다 ■ 그녀가 돌아왔다! 6년 만에 컴백하는 원조 '딴따라' 가수 김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