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11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2.21 (월)
동안 되려다 고름 줄줄... 불법 ‘동안성형’주의보! 손님 목욕비 4억 7천만 원의 행방은?! 2018 평창 특급대작전! 시골의 향기를 느낀다, 팜스테이 온 가족이 뭉쳤다! 30년 재래식 손두부 [현장 핫이슈] 동안 되려다 고름 줄줄... 불법 ‘동안성형’주의보! 최근 동안열풍을 타고 각광받고 있는 한방미용시술 ‘매선요법’! 매선요법은 특수 약침으로 피부 속에 수술용 실을 넣어 처진 근육을 올려주고, 피부재생과 주름제거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선요법이 유행하자 무면허불법시술도 등장했고, 피해자도 속출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여성들을 현혹해 무면허시술을 한 피의자들. 이들은 2007년부터 최근까지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주부 등 여성 54명에게 불법시술을 하고, 1회당 10만원씩 총 65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중 일부는 시술부위가 곪아 고름이 나오고, 흉터가 생기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의학적 지식이 없는 피의자들의 불법시술로 사후 진단과 치료마저 쉽지 않다는 것! 소비자를 현혹하는 무면허불법시술의 실태를 고발한다. [현 장] 손님 목욕비 4억 7천만 원의 행방은?! 부산의 한 대중 목욕탕. 목욕에 찜질까지 할 수 있는 이곳은 인근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찾을 만큼 유명한 곳이다. 그런데! 이곳에서 목욕비 4억여 원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사건은 우연히 알려졌다. 어느 날 목욕을 마치고 나온 손님 이씨는 지갑 속 현금 10여만 원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 현금도난사건 해결을 위해 이씨가 전자키로 목욕탕에 출입한 시간을 체크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씨의 목욕탕 출입기록은 없었다. 결국 현금도난사건은 이씨의 목욕비 지불 여부로 이어지게 됐다. 의혹을 풀기 위해 목욕탕 카운터 폐쇄회로화면을 일일이 확인하던 경찰,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카운터 직원들이 출입기록을 지우고, 받은 돈은 다른 가방 안에 집어넣고 있었던 것. 2인 1조로 근무하는 카운터 직원 6명 모두가 목욕비를 빼돌리고 있었다. 이들이 빼돌린 돈은 무려 4억 7천여만 원. 목욕탕 직원의 목욕비 횡령 사건의 내막, 집중 취재했다. [화제 1] 2018 평창 특급대작전! 스위스에 알프스가 있다면 한국엔 이곳이 있다! 700m 고원지대, 대자연의 은빛 설원이 아름다운 평창 대관령. 지난 한 주, 엄청난 폭설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넓이만 70m인 초대형 눈 조각부터 다양한 형태의 눈 조각 14점을 볼 수 있고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눈꽃축제 때문!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염원을 담아 올해는 더욱 특별하게 준비한 눈꽃축제. 한국의 알프스, 평창에 하이디가 떴다?! 축제 준비에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선 이경화 리포터에게 내려진 특명! 평창으로 들어오는 길목인 횡계IC부터 축제 현장까지 약 4.2km 구간에 2018개의 눈사람을 만들어라! 한편 실사단 방문에 맞춰 강릉에서도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포착됐다. 합창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는 사람들, 그 수가 자그마치 2018명, 눈사람과 똑같은 숫자! 2018개의 눈사람과 목소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 평창 실사단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는데. 2018 동계올림픽 유치 염원을 담은 뜨거운 현장, 지금 공개한다. [화제 2] 시골의 향기를 느낀다, 팜스테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찾는다는 명동, 인사동. 하지만 한국의 정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곳은 시골이라고들 한다. 현재 농어촌체험마을은 380여 개. 각각 특색이 다르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한 마을을 선택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과연 외국인들은 인터넷 영문사이트를 통해 얼마나 쉽게 찾을 수 있을까? 어렵사리 찾아간 경북 청송의 고택 마을. 1880년경에 지어진 99칸의 고택이 마을의 위엄을 더해준다. 사과가 유명한 이곳은 어디서나 사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향긋한 시골마을이다. 재래식으로 담그는 전통 된장까지 맛볼 수 있는 곳, 경북 청송으로 함께 떠나보자. ▶ [청송 얼음골 황토메주] ☎ 054)873-8430 경북 청송군 부동면 항리 289번지 ▶ [참소슬 마을] ☎ 054) 873-6300 ▶ [송소고택] ☎ 054) 874-6556 경북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 [천하일미 외고집] 온 가족이 뭉쳤다! 30년 재래식 손두부 강원도의 한가한 도로 변, 구수한 두부 맛 하나로 30년간 성업 중이라는 오늘의 외고집 식당! 매일 빚어내는 두부에 갖은 양념을 해 끓여낸 순두부찌개는 매콤하면서도 담백해 손님들 발길 사로잡는다. 이 외고집 식당엔 가보가 하나 있으니~ 넘쳐나는 기계들의 홍수 속에 꿋꿋이 자리하고 있는 맷돌. 경력 30년의 주인장(77세)은 아직도 시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이 맷돌로 손수 콩을 갈아 두부 빚기를 고집한다. 분쇄가 아닌 압축방식으로 콩을 갈아내니 두부 맛은 더욱 고소하고 진하다. 옛 방식을 고수하다보니 불편함도 따른다. 주인장부터 딸, 아들, 며느리, 심지어 동네주민까지 힘에 힘을 모아 맷돌을 돌려도 갈려 나오는 콩의 양은 턱없이 모자라 하루에도 2-3번에 나눠 두부를 수시로 만든다. 힘들고 고된 작업이지만 30년 전부터 가장 가까운 벗이자 든든한 동반자였던 맷돌을 쉬이 놓을 수가 없다는 주인장. 남다른 맷돌사랑으로 빚어낸 고소한 두부, 함께 맛보러 가자. ▶ [맷돌순두부] ☎ 033-336-2386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276-10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