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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6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2.28 (월)
주말에 발생한 사건사고, 그리고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인물과 뉴스를 다루는 [월요 핫이슈]!
야구의 전설 박찬호ㆍ이승엽을 만나다!
‘도래창’전도사라 불러다오! 외고집 도래창 구이
'궁'에서 '초가'까지~ 극과 극 경주 여행
'차라리 죽고 싶다' 길바닥에 내몰린 130여 가정
 
 
 
 
 
 
[월 요 핫이슈]
주말에 발생한 사건사고, 그리고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인물과 뉴스를 다루는 [월요 핫이슈]!
▶주한 미군 병사가 가정집에 침입해 노부부를 둔기로 때리고, 60대 부인을 성폭행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는 외출금지기간에 부대를 이탈한 뒤 술을 마시고 범행을 저질렀는데. 
 경찰은 이번 사건을 중대 범죄로 판단해 미군에 넘기지 않고 바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병들이 먹는 부식에서 쥐와 개구리, 심지어 주사바늘과 칼날까지 나왔다는 놀라운 사실. 
 병사들이 신고한 식품 속 이물질만도 한해 130여 건에 이른다는데... 
▶특별 전세기편으로 리비아를 탈출한 우리 교민과 근로자 235명이 어제 무사히 돌아왔다. 
▶요즘 최고의 연예인을 수식하는 말, 종결자. 
 절대적인 우위를 점할 만큼 월등한 능력을 가진 사람을 칭하는 말이다. 
 동안 종결자를 비롯해 섹시 뒤태 종결자,망언 종결자 등 각양각색의 종결자들이 매일 탄생하는 요즘. 
 한 설문조사에서는 ‘이제 그만보고 싶은 연예인 수식어’ 1위로 ‘종결자’를 꼽았다. 
▶해외에서는 식인 코끼리나 나타나 충격을 안겨주었다. 
 위장 속에서 무려 17명분의 사람 DNA가 검출된 식인 코끼리. 
 한 사파리공원에서는 관람하던 자동차가 코끼리에 의해 전복됐다. 
 일명 ‘버럭 코끼리’의 등장에 그 원인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 한 남자가 14개월에 걸쳐 여자로 변신하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꽃미남에서 꽃미녀로 변신한 그. 감추고 싶은 과정을 공개해 사람들의 많은 격려가 쏟아지고 있는데... 
 [월요 핫이슈]에서 핫~하게 전한다.


[전격 인터뷰]
야구의 전설 박찬호ㆍ이승엽을 만나다!
코리안 특급과 아시아의 거포가 만났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버팔로스에 나란히 새 둥지를 튼 박찬호, 이승엽 선수. 전설적인 두 선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야구팬들은 벌써부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17년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일본으로 진출한 박찬호 선수와 부진을 딛고 화려한 부활을 준비 중인 이승엽 선수의 일거수일투족을 담기 위해 훈련장은 연일 기자들로 북새통. 지난 25일, 오릭스버팔로스에서 열린 자체 홍백전. 2회 초 드디어 두 선수가 마주섰고, 두 선수가 한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경기장의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시범경기가 끝난 후 모닝와이드 제작진과 단독으로 만난 두 선수. 124승에 빛나는 메이저리그 아시아인 최다승 투수와 단일 시즌 56개의 아시아 홈런 신기록을 가진 타자의 만남. 그들에게 2011년 일본 프로야구 무대는 과연 어떤 의미일까? 야구인생 2막을 준비하는 박찬호, 이승엽 선수. 두 선수에게 직접 듣는 일본에서의 근황과 깜짝 전화연결까지. 야구의 전설, 박찬호와 이승엽을 단독 취재했다.


[천하일미 외고집]
‘도래창’전도사라 불러다오! 외고집 도래창 구이
연일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시골 장터의 작은 식당.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일명 ‘도래창 구이’ 때문이다.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도래창은 창자를 돌돌 감고 있는 지방덩어리인 '발기름'의 다른 이름. 철판에 구워먹는 도래창은 살코기와 지방이 적절히 섞여 있어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주인장은 사업에 실패한 후 어릴 적 맛있게 먹었던 ‘도래창’ 하나 들고 장터로 나섰다. 잘 알려지지도, 팔려고도 하지 않는 도래창을 팔아 번듯한 가게까지 갖게 된 주인장.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주인장은 장날만 되면 가게를 뒤로하고 장터로 향한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장터에서 도래창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전 세계에 도래창을 알리고 싶다는 당찬 주인장. 그의 고소한 도래창 구이 함께 맛보러 가자. 

▶ [몽실식당] ☎ 031-771-9296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167-27번지 

[화   제]
'궁'에서 '초가'까지~ 극과 극 경주 여행
최고급 여행과 저렴한 여행 전격 비교! 비교 체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숙소. 정부에서 한국 최고의 숙소로 인정한 한옥 호텔. 한국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와 여러 가지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왕들만 대접받았다던 12첩 궁중수라상을 직접 맛볼 수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민속마을에서 시작되는 저렴한 여행. 초가의 뜨듯한 아랫목에서 하루를 지내며 마을 어르신의 일을 거들 수 있다.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정이 살아 숨 쉬는 한국의 참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곳, 경주로 지금 떠나본다. 

▶한옥 호텔 [라궁]&[신라밀레니엄 파크] ☎054-778-2000 경주시 신평동 719-70 
▶민속마을 [양동마을]  ☎054-779-6105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94 
▶전통음식 체험관 [수리뫼]  ☎ 054-748-2507 경주시 내남면 이조리 657번지
 -]3월 중순부터 영업시작, 전화 문의

[현 장]
'차라리 죽고 싶다' 길바닥에 내몰린 130여 가정
총 130여 가구, 41억 원의 피해를 낳은 부부 전세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없는 형편에 내 집 마련을 위해 노력하던 사람들. 어느 날 생활정보지에 실린 아파트 정보를 보고 당장 전화기부터 들었다. 66㎡안팎의 소형아파트를 시중가보다 적게는 오백만 원에서 많게는 천만 원까지 싸게 판다는 광고가 실렸기 때문. 인심이 후해보이는 부부를 본 세입자들은 별다른 의심 없이 계약을 맺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날아든 청천벽력 같은 소식, 집주인이 따로 있다는 것! 알고 보니 집주인 행세를 한 부부는 월세로 집을 얻어 피해자들에게 전세로 되판 부부 전세사기단이었다. 이 부부에게 속은 사람들은 자취하는 대학생부터 중장년층, 아이를 혼자 키우는 한가정부모와 몸이 불편한 장애인 등 서민이 대부분이었다. 평생 모아온 전 재산을 날려버린 사람들. 보증금 한 푼 돌려받지 못한 채 쫓겨날 위기에 처해있다. 계속된 전세 값 폭등 속에 서민들을 우롱한 전세사기! 사건의 내막을 취재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방법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