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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4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3.10 (목)
‘상하이 스캔들’ 베일 속 중국여성의 정체는?
허약 체질을 위한 다이어트!‘존(Zone)’의 비밀
배수로에 끼인 13살 아이
열(熱)받는 피부! 식혀야 예뻐진다
계동 딸 부잣집
 
 
 
 
 
 
[현  장 핫이슈]
‘상하이 스캔들’ 베일 속 중국여성의 정체는?
상하이주재 한국영사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중요 정보를 빼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인 여성 덩(鄧)모(33)씨! 그녀는 산둥성 출신 한족으로 한국인 남자와 결혼해 딸 하나를 뒀지만 이 사실은 덩씨의 과거를 말해주는 단서일 뿐이다. 현재 그녀에 대한 추측과 소문은 무성하기만 하다. 평소 그녀가 호화생활을 하며 중국 고위층과의 친분을 과시해 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증언. 덩씨의 남편과 현지 외교관, 교민사회의 말을 종합해보면 덩씨는 중국 현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실력자로 통했다고 한다. 덩씨가 단순 비자 브로커인지 아니면 한국의 국가정보를 중국으로 몰래 빼돌린 스파이인지... 베일에 싸인 ‘상하이 스캔들’의 여주인공 덩씨에 대해 집중 취재해 본다.


[밥상보감]
허약 체질을 위한 다이어트!‘존(Zone)’의 비밀
타이거 우즈의 우수한 성적,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남자로 기네스북에 올랐던 마누엘 우리베의 체중 감량 비법으로도 유명한 존(Zone) 다이어트. 존으로 들어가면 체중감량은 물론 건강까지 잡을 수 있다고 해서 일명, 슈퍼맨 다이어트라 불린다. 바로 이 다이어트 덕분에 인생이 달라졌다는 사람들이 있다. 이종격투기 선수로서 막강한 체력을 얻게 되었다는 서두원(31세)씨와 자궁암 수술 후 건강하게 9kg 감량에 성공한 백인숙 주부(54세), 마지막으로 평범한 40대 가장으로 10kg를 감량하고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하는 막강한 체력을 보너스로 얻게 되었다는 김태현(47세)씨까지. 이들이 존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비법은 무엇일까? 그 비밀은 바로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 비율에 숨어 있다! 김태현 씨의 하루 식단을 통해 존(Zone) 다이어트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쳐보자.


[생존비법 미공개파일]
배수로에 끼인 13살 아이
2010년 2월, 한 아이에게 큰 정신적 충격을 남긴 사고가 발생했다. 봄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공원에서 축구를 하던 준형이(가명). 공이 배수로에 빠지자 준형이는 그 공을 잡기 위해 따라갔다. 그러다 배수로에 발을 내딛는 순간, 내리막길인 배수로를 따라 미끄러지고 말았다. 결국 배수로 깊은 곳에 다리가 끼어버린 준형이. 함께 있던 친구들이 준형이를 구하기 위해 갖은 애를 써봤지만 아이들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었던 상황. 그렇게 준형이는 배수로에 갇힌 채 50여분을 보내야 했다. 과연 준형이는 어떻게 됐을까? 그리고 이런 사고가 발생한 원인은 무엇일까?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놀이터 주변의 안전 사각지대! [생존비법! 미공개 파일]에서 그 위험성을 경고한다. 

[화  제]
열(熱)받는 피부! 식혀야 예뻐진다
기나긴 겨울이 가고 드디어 찾아온 새 봄! 따뜻한 햇살이 비추고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오면 여성들은 피부에 유독 신경을 쓴다.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온갖 방법 다 동원하는 여성들. 그런데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또 한 가지 신경 쓸 게 있단다. 그건 바로 피부 온도! 한 연구에 의하면 피부가 높은 열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노화도 빨라지고 안색까지 어둡게 변한다고 한다. 맑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얼굴은 31도~32도, 손은 25도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데~ 이제는 피부 건강을 위해 온도까지 신경 써야 할 때. 봄 햇살처럼 화사한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피부 전문가와 피부 미인으로 소문난 주부를 통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피부 관리법을 속속들이 알아본다. 

[촬영 도움주신 분]
유리공방 '담 글라스 아트' 031-355-0624  http://www.damglassart.com/

▶ 워크&토크 02-3454-0090

[전 원 속으로]
계동 딸 부잣집
경북 포항 계전리에 아들 하나 낳아보겠다고 자식들 계속 낳은 부부가 산다. 어느새 딸이 다섯. 동네에서 딸 부잣집으로 통한다. 주말에 시간을 내 셋째, 넷째, 다섯째 딸이 손자들을 데리고 찾아오니, 절간 같았던 집안이 왁자지껄해진다. 손자들과 놀아주는 재미에 시간 가는지도 모르는 부부. 찾아오는 딸들에게 몸에 좋다는 흑염소, 꿀 챙겨 먹일 생각에 저절로 분주해진다. 자녀들 잘 크고 농사 잘 되는 것이 지금 살고 있는 집터 때문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노부부. 봄맞이가 한창인 산골 부부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