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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3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3.23 (수)
오늘 아침, 가장 눈길이 가는 소식만 엄선해 전달하는 [눈길 가는 소식]!
혼자 있는 여성만 노렸다, 귀갓길 주의보!
찜질하는 앵무새, 춘향이의 비밀
밥상위의 파수꾼, 로컬 푸드
엄재경의 한 컷
‘풀이 학생보다 중요한가요?’ 학생 출입금지! 천연 잔디 운동장
 
 
 
 
 
 
[눈길가는 소식]
오늘 아침, 가장 눈길이 가는 소식만 엄선해 전달하는 [눈길 가는 소식]!
오늘도 어김없이 시청자들의 눈길 사로잡는 소식만 모았다. ▶주유소 가는 게 꺼려진다는 당신. 알고 보니 기름 값, 지난해 10월 10일부터 무려 163일 동안 오르기만 했다. 계속되는 유가 인상에 소비자들 근심도 높아만 가는데. 나쁜 소식이다, 당분간 기름 값은 계속 오를 거란다. 하늘 뚫을 기세로 오르는 기름 값, 그 원인은 뭘까? ▶한 금은방에 도둑이 들었다. 시가 5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간 도둑이 들어온 곳은 30cm 남짓한 환풍구. 얼마나 작은 몸을 가졌길래 환풍구를 통과했나 싶었는데, 잡고 보니 중학생들. 그들이 금은방을 턴 이유는? ▶지난 20일, 서울 목동교 부근 안양천에 구경꾼들이 북적댔다. 그들이 보고 있는 건 수천마리의 숭어 떼. 숭어는 왜 바다를 거슬러 안양천까지 왔을까? ▶쇼생크탈출보다 놀랍고, 미션임파서블보다 흥미진진한 탈출 장면이 화제다. 빠삐용 저리가라할 탈출의 귀재는 다름 아닌 기니피그. 우리에서 탈출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까지 기울이는데~ 수요일 [눈길 가는 소식]! 놓치면 후회한다.


[현  장 핫이슈]
혼자 있는 여성만 노렸다, 귀갓길 주의보!
여성을 차로 납치한 뒤 금품을 빼앗아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는 30대 남성 3명으로 고향친구 사이. 이들은 훔친 차량의 번호판을 이용해 경찰의 추적을 따돌려왔다. 이들이 범행대상으로 삼은 사람은 새벽시간대 혼자 있는 여성. 자신들의 승용차로 납치해서 카드와 현금을 빼앗고 달아났다. 이와 같은 수법으로 저지른 범행은 현재 밝혀진 것만 총 4건이다. 이렇게 여성의 귀갓길을 노리는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집에 돌아가는 시간까지도 불안에 떨어야 하는 여성들. 안전한 귀갓길을 보장받을 수 없는지 긴급 취재한다.


[미스터리 X-파일]
찜질하는 앵무새, 춘향이의 비밀
희한한 행동을 하는 동물들 참 많다. 그 중에 찜질하는 개와 고양이는 해외토픽이나 외신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화젯거리. 그런데 최근, 찜질의 새 시대를 선언하고 나선 녀석이 있다. 찜질방에 진을 치고 산다는 이상한 녀석. 온도가 높은 방에서 만난 녀석의 정체는 놀랍게도 앵무새. 이름 춘향이, 주특기는 주인아저씨 따라다니기, 하루 일과도 주인아저씨 따라다니기다. 아저씨가 휙~ 날리면 부메랑처럼 돌아와 가볍게 어깨에 앉는 건 기본. 아저씨가 줄행랑이라도 치면 끝까지 추격해 아저씨 어깨 위에 사뿐히 내려앉는다. 게다가 새장에 넣어두면 매달리기에 뒤집기까지! 애교가 철철 넘친다. 그런데 다른 사람만 만나면 까칠하게 돌변하는 춘향이. 콧대 높은 춘향이, 아저씨가 아니면 부리로 쪼고 도망치며 무조건 접근 금지다. 미스터리한 찜질방 앵무새, 새침데기 춘향이의 비밀! X-파일에서 파헤쳐보자.

▶ [미래사랑 문학월드컵 스포츠센터] ☎ 032-433-5005 


[대국민 건강 프로젝트 착한밥상]
밥상위의 파수꾼, 로컬 푸드
우리가 먹는 식재료가 환경을 오염시킨다?! 수입된 식재료들은 우리나라까지 오면서 수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 이를 줄이기 위해 선택한 로컬 푸드 밥상! 수입산은 NO! 오로지 국산 재료로 만들어진 음식을 먹는 김숙희 주부부터, 서양 요리에 국내산 재료를 이용해 색다른 맛을 제공하는 레스토랑까지~ 내 몸을 지키는 힘! 환경과 건강 모두를 잡은 로컬 푸드 밥상을 소개한다. 

▶ 한살림 (신천점) ☎ 02-423-0029 
▶ So True ☎ 02-549-7288


[엄재경의 한 컷]
엄재경의 한 컷


[심권호의 태클]
‘풀이 학생보다 중요한가요?’ 학생 출입금지! 천연 잔디 운동장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아야 할 학교 운동장. 그런데 이게 웬 일~ 학생들의 출입이 금지됐다. 게다가 그 이유가 황당하다. 학생보다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서란다. 지난 2009년, 서울시는 8개의 초중고교를 천연 잔디 운동장 시범학교로 지정했다. 이에 든 비용은 총 30억 원. 하지만 이중 절반의 학교가 잔디 손상을 이유로 학생들의 운동장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때문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공간이 없어진 것은 물론, 체육 수업도 지장을 받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 간의 불만이 커져가고 있다. 이쯤 되면 주객전도가 확실하다 싶은데~ 잔디에게 운동장을 빼앗긴 학생들! 정말 풀이 학생보다 중요한가요? 학생보다 중요한 잔디를 향한 심권호의 태클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