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34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3.24 (목)
오늘 아침, 가장 눈길 가는 소식만 엄선해 전달하는 [눈길 가는 소식]! 화재로 숨진 외국인 신부의 죽음, 그 진실은? 엄재경의 한 컷 [원시인 다이어트 그 후] 무려 11kg 감량 성공! 내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양지뜸에 꽃이 피고 [눈길가는 소식] 오늘 아침, 가장 눈길이 가는 소식만 엄선해 전달하는 [눈길 가는 소식]! ▶신정아 자서전은 폭로전? 스캔들마케팅에 대한 의혹! 4년 전 학력 위조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정아씨가 자서전을 출간, 또 한 번 큰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책에는 정운찬 전 총리와 유명인사, 기자들의 실명이 거론됐고 자신을 둘러싼 사건의 전말과 그들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이에 정운찬 전 총리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전면 부인하고 나섰는데. 한 편에서는 책을 홍보하기 위한 스캔들마케팅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신정아 자서전, 진실공방이 시작됐다. ▶일본발 방사능 공포! 우리는 안전한가?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가는 일본발 방사능 공포. 도쿄와 수도권에 20일부터 3일간 내린 비엔 평소 나오지 않던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보다 72배 높게 검출됐다. 원전사태, 한 고비 넘겼다지만 먹을거리에 대한 방사능 오염 불안은 커지고 있다. 일본과 이웃인 우리는 방사능 오염에 안전할까?▶‘살인미소’아기를 돌변하게 한 소리의 정체는? 천진난만한 아기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천사 같은 표정으로 깔깔거리며 웃던 아기가 킁킁거리는 이상한 소리에 유독 동그랗게 눈을 뜨고 놀란 반응을 보인다. 과연 아이를 놀라게 한 킁킁거리는 소리의 정체는 무엇일까?▶‘김에 강도로 돌변, 귀갓길 여성 무차별 폭행▶죽음을 부른 택시기사들의 자리다툼 [현 장 핫이슈] 화재로 숨진 외국인 신부의 죽음, 그 진실은? 2010년 3월, 한 외국인 여성이 불에 타 숨졌다. 그리고 1년 뒤 이 여성의 죽음이 타살로 드러났고 피의자가 붙잡혔다. 피의자는 놀랍게도 외국인 여성의 남편 강모씨. 12억 원대의 보험금을 노리고 화재사고로 위장해 외국인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화재사고가 있기 1년 전, 남편 강씨는 아내 명의로 약 12억 원 상당의 6개 생명보험에 집중적으로 가입했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도 보험료는 모두 납입한 강씨. 그리고 화재사건이 발생한지 6일째 되던 날, 채 눈물도 거두지 못했을 그 때 남편은 보험금 1억2천만 원을 수령한 뒤 외국 카지노에서 탕진했다. 하지만 그는 방화살인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상황. 단란한 가정을 꿈꾸며 한국으로 시집 온 한 여성의 꿈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만든 이번 사건, 도대체 왜 일어난 것일까? 집중 취재했다. [엄재경의 한 컷] 엄재경의 한 컷 [밥상보감] [원시인 다이어트 그 후] 무려 11kg 감량 성공! 작년 12월 9일 '밥상보감'에 출연해 다이어트 도전에 출사표를 던졌던 정연순(52세) 주부. 고기 위주의 식단과 폭식, 야식 등 살찌는 습관으로 158cm의 키에 무려 77.5kg의 몸무게를 기록한 그녀가 생애 마지막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그녀가 선택한 건 '원시인 다이어트'! 100일이 지난 지금 무려 11kg 감량이라는 쾌거를 안고 돌아왔다. 탄수화물 섭취는 제한하되, 단백질군과 채소는 칼로리 따지지 않고 마음껏 먹는 원시인 다이어트가 성공요인. 이제는 스스로 다이어트 박사라 부르며 자신만의 식단을 만들어가고 있는 정연순 주부! 그 100일간의 다이어트가 지금 공개된다. ▶[우고콘티 여성의류 쇼핑몰] www.ugoconti.co.kr [화 제] 내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자랑스러운 그 이름, 국가대표! 최근 한 자동차 정비공장에 국가대표가 나타났단다. 무슨 일인가 싶어 찾아가보니 우주인 복장을 한 사람이 있을 뿐이었는데~ 이 사람이 바로 국.가.대.표. 자동차페인팅 분야 국가대표라는 안동철군이다. 9월에 열릴 국제기능올림픽 준비에 여념이 없는 동철군. 그를 지도하는 스승은 자동차페인팅계의 히딩크라 불리는 기능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광식씨다. 두 사람은 이번에도 국가대표의 자존심을 걸고 금메달을 딸 수 있을까? 한국기술의 자존심을 보여주겠다는 이들이 꿈꾸는 국제기능올림픽은 세계 최고의 기술명장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국제대회. 우리나라는 열여섯 번이나 종합우승을 차지해 기능강국으로 꼽히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자존심을 걸고 오늘도 귀한 땀방울을 흘리는 그들을 만나보자 [전 원 속으로] 양지뜸에 꽃이 피고 해마다 봄이 오면 노란 산수유가 화려하게 피기로 유명한 전남 구례 양지뜸. 이곳에 만년 일꾼 할머니와 소나무 분재에만 관심 있는 할아버지가 산다. 농사 준비로 한창 바쁜 할머니가 감자를 심는데도 할아버지는 뒷짐 지고 먼 산만 바라볼 뿐. 도와줄 생각은 도통 하지 않는다. 태어나 손발에 흙 한번 묻혀본 적 없다는 평생 백수 할아버지. 요즘은 미안한지 집안일이며 농사일을 거들어주니 할머니는 그저 고맙고 감사하기만 하다. 봄바람 살랑살랑 부는 양지뜸 노부부의 따뜻한 봄날을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