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3439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3.31 (목)
오늘 아침, 당신이 궁금해 할 소식을 엄선해 전달하는 [눈길 가는 소식]!
계속되는 방사능 유입, 우린 안전한가?
엄재경의 한 컷
38.5kg 체중감량의 비밀! 컬러 푸드 다이어트
소도 주민등록증이?
돌쪼구 연분
 
 
 
 
 
 
[눈길가는 소식]
오늘 아침, 당신이 궁금해 할 소식을 엄선해 전달하는 [눈길 가는 소식]!
▶양복 입은 신사, 알고 보니 도둑! 중절모에 검은 양복까지 빼입은 중년 남성. 한 아파트로 들어가는데, 이 아파트 주민도 손님도 아니다. 중년신사의 정체는 빈집털이범. 재단사였던 피의자, 특수 조끼까지 직접 만들어 절단기 등의 범행 도구를 숨기고 다니며 1년 동안 1억 원 어치의 귀금속과 현금을 훔쳤다고 한다. 점잖은 옷차림도 결코 감춰주지 못한 그의 범행, 취재했다. ▶불상 속 문화재 훔친 형제 절도단 서울 보문사의 불상 두 점을 훔쳐 달아난 50대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이 노린 것은 불상을 만들면서 안에 넣는 복장유물. 그 가치가 보물급이기 때문. 형제 도둑은 이 문화재들을 헐값에 내다팔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65억 원 가로 챈,‘공짜여행'경품 사기단' 공짜 여행 경품에 당첨됐다면서 부대비용 명목으로 돈을 챙긴 뒤 정작 여행은 보내주지 않은 업자들이 적발됐다. 극장과 주유소 등 국내 유명업체 59곳과 제휴를 맺고 경품권 2천1백만 매를 뿌린 그들. 혹시 지금 내가 당첨된 공짜 여행 경품권도? ▶쿠웨이트를 덮친 무시무시한 모래폭풍! 이 모든 내용, [눈길 가는 소식]에서 신속하게 전한다. 


[현  장 핫이슈]
계속되는 방사능 유입, 우린 안전한가?
방사능 공포에 대한민국이 술렁이고 있다. 지난 29일 전국 12개 도시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후 서울과 강원도에서 이틀째 검출이 계속됐다. 또한 일본에서 수입된 식품에서도 방사능이 나왔다는 뉴스에 국민들이 동요하고 있는데. 식약청은 식품검사 결과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건 986건 중 14건에 불과하며, 검출 수준은 미미한 양이라고 설명하지만 국민들의 불안감은 감소하지 않는다. 게다가 지난 14일 후쿠시마 원전 2차 폭발 후 발생된 방사성 물질이 지구를 돌아 주말쯤 우리나라에 도착할거라는 예측도 나왔다. 이에 앞으로 계속 유입이 늘어나면 정말 위험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한국에 유입되는 방사능 양은 매우 작으며 인체에 피해를 주지 않는 정도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 과연 우리는 안전한 것일까? 계속되는 방사능 위협의 진실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엄재경의 한 컷]
엄재경의 한 컷


[밥상보감]
38.5kg 체중감량의 비밀! 컬러 푸드 다이어트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데다 덤으로 살까지 뺄 수 있다! 알록달록 먹음직스러운 색의 향연 속에 다이어트 비법이 숨어있는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12킬로그램을 감량하고 24인치의 잘록한 허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밀은 바로 색(色)에 숨어있다. 세 가지 이상의 색을 골고루 섭취하면 살이 빠진다는 컬러 푸드 다이어트! 이 다이어트로 7개월간 무려 38.5킬로그램 체중 감량에 성공해 10년은 더 젊어졌다는 장동준(38세) 씨! 작년 초만 해도 당뇨에 고지혈증, 지방간염, 척추 분리증 등을 겪으며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라고 불렸던 그. 이제는 주변인들의 부러움 살 정도의 동안이 됐다는데. 건강과 젊음을 되찾게 해준 그 밥상, 오늘 공개한다. 

▶AMT 휘트니스 ☎02-598-5820  /  010-5411-5072 www.amtwin.co.kr
▶ http://blog.naver.com/djjang74.do (컬러푸드다이어트 성공자 블로그)


[화  제]
소도 주민등록증이?
우리나라에 소가 들어온 건 2000년 전. 도축할 때 관청에 신고할 정도로 소를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다 보니 음식문화도 발달했다. 우리나라에서 먹는 소의 부위는 120가지, 음식은 무려 1200가지가 넘는다. 맛난 부위도, 조리법도 많은 쇠고기. 하지만 맛있게 먹으면서 걱정되는 게 하나 있다. 내가 먹는 소, 과연 안전할까 싶은 것. 하지만 그런 걱정은 붙들어 매어도 된단다. 소에게 부여한 주민등록증만 있으면 안심하고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기 때문. 소 주민등록증 확인하고, 소고기 안심하고 맛있게 먹자.


[전원속으로]
돌쪼구 연분
조계산 남쪽자락에 위치한 전남 순천 월은마을에 같은 해 같은 날 태어나 서로가 인연이라 믿는 노부부가 산다. 자기 봄 농사 준비는 이미 끝내놓고 마을사람들 일거리 찾아다니며 거들어주는 소문난 부지런쟁이 할아버지. 그 할아버지 손발 맞추느라 쉴 틈 없었던 할머니가 아프기 시작하면서 할아버지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작은 틈이라도 있으면 절 때 아귀가 맞을 수 없다는 돌쪼구. 노부부는 자신들이 하늘이 내려준 돌쪼구 연분이라 앞으로도 평생 의지하며 살고 싶다는데... 천생연분 돌쪼구 연분 노부부의 소망은 무엇인지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