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42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4.05 (화)
어제 일어난 사건사고부터 다양한 해외소식까지 발 빠르게 전하는 [눈길 가는 소식]! (문 열어!) 아파트에서 폭발물 쾅! 엄재경의 한 컷 풍요의 섬, 장산도! 디차(車)차(車) 알려드립니다! 오로지 직진만 가능하다?(막창 -> 조개 -> 주꾸미 무한리필) [눈길가는 소식] 어제 일어난 사건사고부터 다양한 해외소식까지 발 빠르게 전하는 [눈길 가는 소식]! ▶지난 3일, 지나가던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범행 후 한 시간여 만에 검거된 피의자. 경찰이 피의자를 빠르게 검거할 수 있었던 건 그가 범행현장에 떨어뜨린 '이것' 덕분이라는데. 출소 6개월 만에 또다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피의자의 범행과 그가 검거된 이유, 취재했다. ▶숫자 ‘4’를 찾아 볼 수 없는 광주의 한 빌라! 그런데 이것 때문에 큰 일이 발생했다. 숫자 4를 꺼리는 관습 때문에 4층 주택을 500대 호수로 표기한 이 빌라. 건물이 경매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등기와 주민등록상 호수가 다르다는 이유로 임차인들이 배상금을 못 받게 된 것인데. 숫자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 때문에 배상금을 받지 못한 억울한 사람들. 그 이유에 대해 정확히 알아본다. ▶2004년 출근길에 피습당해 사망에 이른 한 사업가. 미제사건으로 남을뻔한 사건의 피의자가 검거됐다. 사건의 실마리는 제보 한 통. '동업자가 그를 살해했다'는 내용이었는데. 이 세상에 미제사건이란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 7년만의 검거, 취재했다. ▶ ‘미녀와 야수’ 커플! 배우 김혜수, 유해진씨가 3년만에 결별했다. 작년 11월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는데...서로의 바쁜 스케줄과 다른 결혼관 때문에 결별했다는 이들의 안타까운 이별 소식까지 [눈길 가는 소식]에서 모두 전한다! [현 장 핫이슈] (문 열어!) 아파트에서 폭발물 쾅! 지난 3일 새벽, 부산의 한 아파트 입구 폐쇄회로TV화면에 포착된 한 남성. 그가 검은 비닐봉지를 들고 건물로 들어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엄청난 굉음과 함께 10층에서 폭발물이 터졌다. 이 사건으로 남성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 역시 부상을 입었다. 헤어진 동거녀 문모씨(40세)를 만나기 위해 아파트를 찾았던 송모씨(51세). 그는 동거녀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미리 준비했던 폭발물을 터뜨렸다. 현장을 초토화시킨 위력,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폭발물의 정체는 무엇일까? 경찰은 건설현장에서 쓰는 다이너마이트일 가능성이 크다 보고 있다. 따라서 폭발물의 종류와 입수 경위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인데.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 한 이번 사건, 과연 막을 방법은 없었는지 밀착 취재했다. [엄재경의 한 컷] 엄재경의 한 컷 [섬마을 금잔디] 풍요의 섬, 장산도! 섬마을 금잔디, 오늘 찾아간 곳은 목포항에서 뱃길로 1시간 30분이면 닿는 장산도다. 풍요로운 섬 장산도는 사시사철 먹을거리가 끊이지 않는다. 장산도의 봄을 알리는 건 갖가지 산나물들. 대성산 등산로엔 고사리, 달래, 참두릅 등 자연산 '초록이'들이 한창이다. 봄 맞은 갯벌 역시 풍성한 먹을거리를 선사하는데. 물 빠진 갯벌에 삽 하나 들고 나서면 꼭꼭 숨은 낙지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풍요로운 섬에 살다보니 나누는 걸 좋아하는 장산도 사람들. 저녁만 되면 직접 캐고 잡은 먹을거리로 잔치가 벌어지곤 한다. 먹을거리 뿐 아니라 인심까지 넉넉한 장산도. 그 풍요로운 섬으로 금잔디와 떠나보자. [화제] 차(車)차(車) 알려드립니다! '세계 유명 자동차가 다 모였다' 2011 서울 모터쇼!! 친환경·고효율의 에너지 절약형 자동차와 하이브리드카, 전기자동차 등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이번 모터쇼. 2년에 한 번 열리는 대회엔 전국 각지에서 온 사람들의 열기가 가득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형 자동차에, 세상에 처음 선을 보인 차, 화려한 레이싱 모델들의 퍼레이드까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이번 모터쇼! 자동차를 사랑하는 마니아 뿐 아니라 가족과 연인들의 나들이 코스로도 인기가 그만이었는데. 그 뜨거운 화제의 현장에 나인뮤지스의 은지가 함께 했다. [아주 수상한 맛 집] 오로지 직진만 가능하다?(막창 -> 조개 -> 주꾸미 무한리필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에, 쫄깃함이 가득한 돼지막창으로 문전성시 이루는 식당! 게다가 손님들 주머니 사정까지 고려해 무한리필이다. 하지만 이곳에서 꼭~ 알아둬야 할 규칙이 있으니, 오로지 직진만 가능하다는 것! 식당이 고속도로도 아니건만 그게 무슨 뜻일까 싶은데~ 그 비밀, 추가 주문할 때 밝혀진다. 한 테이블에서 10번도 넘게 시켜 먹고 있는 막창. 그런데 바로 옆 테이블에서는 막창을 더 달라고 해도 절~대 안 된단다. 1인당 15,900원을 내면 막창 뿐 아니라 조개구이와 주꾸미까지 모두 무한리필이 가능한 식당. 하지만 막창 -] 조개구이-] 주꾸미 이렇게 주인장이 정해놓은 순서대로만 먹을 수 있다. 그래서~ 막창 다 먹고 조개구이로 넘어간 후에는 더 이상 막창 주문이 안 된단다. 오로지 직진만 가능하고 유턴, 피턴은 허용되지 않는 식당. 이 요~상한 규칙에는 주인장의 맛에 대한 고뇌가 들어있다. 고소하게 시작해 매콤함으로 마무리할 때가 가장 맛이 좋기 때문.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낸 직진코스. 맛도 맛이지만~ 재미있는 규칙 덕에 더 즐거운 수상한 맛 집으로 함께 가보자. ▶ [원조 막조삼 무한리필] ☎ 02-2605-3008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1096-29번지 * 막창 -> 조개구이 -> 불 주꾸미 = 1인당 15,900원 (무한리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