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18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4.28 (목)
어제 일어난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한다. 오늘 아침, [눈길 가는 소식]! 버스에서 내리다 사망, 왜? 엄재경의 한 컷 기름지게 먹고 23kg 감량(지중해 다이어트) 타이완은 홍삼과 열애 중 무주댁 산골 살이 56년 [눈길 가는 소식] 어제 일어난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한다. 오늘 아침, [눈길 가는 소식]! ▶행운의 지폐? 알고 보니 모조지폐!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지폐. 알고 보니 불법으로 만든 모조지폐였다. 어제 인천해경은 모조지폐 수입판매 일당을 검거했다. 피의자들은 중국에서 1억 원짜리 자기앞수표 2000장과 5만 원 권 1000장, 2달러짜리 미화 1950장의 모조지폐를 수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화폐도안을 영리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저작권법 위반! 전국에 유통된 모조지폐 실태를 취재했다. ▶칼 든 강도 앞에 맨 손으로 맞선 시민! 2층 창문을 깨고 침입한 강도, 자고 있는 주부가 집 밖으로 도망쳤지만 흉기를 든 강도는 끝까지 쫓아왔다. 이 때, 비명을 듣고 달려 나온 편의점 사장이 강도 앞을 막아서 바로 제압했다. ‘자신에게 떳떳하고 싶었다’는 편의점 사장의 사연은? ▶가정집 냉장고 문짝이 쿵! 서울의 한 가정집에서 냉장고 문짝이 통째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5살 딸아이가 냉장고 앞에 있었던 상황이라 엄마는 가슴을 쓸어내릴 수밖에 없었는데, 이 사고, 왜 일어났을까? 이런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는? ▶그리고 어젯밤 사건사고까지~ 오늘 아침에서 핫!하게 전한다. ▶그리고 어젯밤 사건사고까지~ 오늘 아침[눈길 가는 소식]에서 핫!하게 전한다. [현 장 핫이슈] 버스에서 내리다 사망, 왜? 지난 18일 밤 11시10분, 부산의 한 버스정류장. 승객 이모(56)씨는 버스 앞문으로 내린 후 넘어졌다. 잠시 후 버스는 출발했고, 승객 이씨는 버스에 치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그리고 9일 후 붙잡힌 버스운전기사 김씨. 사고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증언했다. 앞문으로 내린 승객을 쳤는데, 운전기사가 전혀 모를 수 있을까? 승객 이씨는 왜 넘어졌을까? 여러 가지 의문이 제기됐지만 목격자는 없었다. 하지만 사고가 난 곳은 버스정류장. 뒤따라오던 버스 블랙박스에 사고 장면이 담겨있었는데. 그날 밤, 버스정류장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미궁에 빠질 뻔 한 버스 뺑소니 사고를 긴급 취재하고, 빈발하는 버스 승하차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은 없는지 짚어본다. [엄재경의 한 컷] [엄재경의 한 컷> [밥상보감] 우기름지게 먹고 23kg 감량(지중해 다이어트) 오랜 세월 다이어트의 천덕꾸러기로 외면 받은 지방. 서러운 시대여 안녕~ 이제, 다이어트에도 지방의 시대가 도래했다.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 과일에서 얻은 좋은 지방을 먹으면서 살 빼는 '지중해다이어트'! 해산물과 올리브가 풍부한 지중해 연안에 사는 그리스인들의 대표적인 식단으로, 소피아 로렌부터 오드리 헵번, 윤은혜, 장윤주가 몸매를 위해 선택한 방법이다. 지중해 다이어트의 핵심은 불포화지방산의 균형 있는 섭취! 좋은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은 포화지방산과 달리 먹기만 해도 식욕억제가 된다. 게다가 지방이 잘 탈 수 있도록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이 다이어트로 23kg을 감량해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옥순 주부(57). 그녀의 밥상을 통해 지중해식 밥상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 ▶ 북한산래미안커뮤니티센터 02-3591-1680 [화 제] 타이완은 홍삼과 열애 중 토전 세계에 수출하는 김치는 외화를 얼마나 벌어들일까. 1억 달러 내외다. 인삼(홍삼)은? 지난해에 1억 달러를 돌파했는데 금년 목표는 1억5천만 달러. 그 중 5천만 달러를 타이완에서 벌어들일 예정이다. 인구 2천3백만 명에 불과한 타이완에서 그만한 거액을 달성하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주머니를 열어야 할까. 그러나 걱정 마시라! 아무리 비싸도 홍삼에게만은 관대한 타이완의 열성팬들이 무수히 계시니까. 타이페이와 까오슝을 오가며 ‘건강을 지키려면 홍삼만한 게 없다’고 입을 모으는 열성팬들을 신바람 나게 취재했다. [전 원 속으로] 무주댁 산골 살이 56년 경북 김천시 대덕면 내감리. 김천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작은 집들이 장난감마냥 파묻혀있다. 56년 전 무주에서 시집 온 새색시는 꼬부랑 할머니가 돼 일 잘하기로 소문난 할아버지와 이곳에 산다. 반평생 넘게 함께 산 부부, 2남 1녀마저 출가시키고 보니 세월이 무상하기만 하다. 무주댁 산골 살이 평생 친구는 바로 할아버지. 봄 농사를 시작한 할아버지 곁엔 20년 된 늙은 소 한 마리가 함께 한다. 행여나 소가 자신보다 먼저 세상을 떠날까 싶어 걱정이 많은 할아버지. 이런 마음도 모르고 흐르기만 하는 세월이 야속해 할머니는 오늘도 노래 한 자락을 흥얼거리는데.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봄꽃은 올해도 흐드러지게 피었다. 찬란한 봄! 찬란했던 청춘을 이젠 추억으로 간직하고 사는 노부부의 그 때 그 이야기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