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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2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5.18 (수)
피반령 고개에 괴물이 나타났다?!
오늘 아침, 가장 핫한 소식만 엄선해 전달하는 [눈길 가는 소식]!
시민들이 잡은 2인조 택시강도, 그런데?
다시 기승을 부리는 '그 놈 목소리'
학교 속 제2의 교실, 학교농장
 
 
 
 
 
 
[미스터리 X-파일]
피반령 고개에 괴물이 나타났다?!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괴물이 현실에 나타났다? 사실 확인을 위해 괴물이 나온다는 ‘피반령고개’로 향한 제작진! 날이 어두워 한 치 앞도 분간하기 힘들던 그 때! 섬뜩한 물체가 줄줄이 등장했다. 그 끝에 나온 건 ‘괴목공원’이라 적힌 팻말! 다음 날, 다시 의문의 장소로 향한 제작진. 낮에 보니 알 수 없는 물체의 양은 상상 그 이상! 귀여운 동물 모양부터 괴기스러워 괴물로 보이는 것까지 밑도 끝도 없이 다양하다. 이때 나타난 백발의 아저씨는 여기 있는 모든 것이 자기 새끼고 분신이라 주장하는데. 대체 이 괴물의 정체는 무엇이고, 아저씨는 무슨 사연으로 이곳에 홀로 있는 걸까?! 피반령고개, 괴짜 아저씨의 미스터리한 사연! X-파일에서 낱낱이 파헤친다.


[눈길가는 소식]
오늘 아침, 가장 핫한 소식만 엄선해 전달하는 [눈길 가는 소식]!
▶현금인출기를 통째로~ 통 큰 도둑! 경기도 수원과 안산 일대 노상에 설치된 현금인출기 본체를 통째로 뜯어낸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피의자는 쇠톱으로 현금인출기 하부의 고정나사를 절단하고 뜯어낸 뒤, 렌터카에 싣고 달아났다. 피의자의 통 큰 범행, 이뿐만이 아니라는데. 결국 꼬리가 밟힌 통 큰 도둑의 통 큰 절도 취재했다.▶황토 빛으로 변한 한강, 그 이유는? 1000만 서울시민의 식수원 한강이 최근 며칠 동안 원인불명의 이유로 황토 빛을 띠면서 시민들을 불안하게 했다. 실제로 한강물을 투명용기에 담아 몇 분이 지난 후 확인해 본 결과 침전물이 용기 바닥에 가라앉을 정도로 탁도가 높았다. 왜 한강이 황토 빛으로 변한 것일까? ▶도로 위 묘의 정체는?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의 2차선 도로! 놀랍게도 이 도로 가운데에는 누군가의 묘가 자리 잡고 있다. 도로 가운데에 묘가 있다 보니 도로 절반이 사라진 상태. 이 도로 위를 지날 때마다 운전에 적지 않은 불편과 위험도 있다는데. 도대체 왜 도로 위에 묘가 있는 것일까? ▶ 지하철 4호선 작은 화재에 종일 지연! ▶ 피임약 뿌린 중국산 오이 등 당신이 궁금한 그 이야기를 바로 지금 [눈길 가는 소식]에서 전한다.


[현 장 핫이슈]
시민들이 잡은 2인조 택시강도, 그런데?
지난 15일, 한적한 새벽시간. 10대 승객 두 명이 택시에 올랐다. 그들의 행선지는 인적이 드문 곳. 택시 기사, 아무 의심 없이 승객이 원하는 곳으로 차를 몰았다. 깜깜한 곳, 아무도 없는 곳에 이르자 승객은 갑자기 강도로 돌변했다. 미리 준비한 줄넘기로 택시기사 유 모 씨(52)의 목을 조르고 둔기로 폭행해 돈을 빼앗으려 한 승객들. 하지만 택시기사가 완강히 저항하며 둔기를 빼앗자 그들은 인근 마을로 달아났다. 이를 목격한 네 명의 용감한 시민들은 30분간의 추격전 끝에 피의자들을 붙잡았다. 그리고 밝혀진 놀라운 사실! 피의자들은 학교를 중퇴한 후부터 범행을 모의해왔다는데. 갈수록 늘어나는 10대 청소년 강력범죄, 막을 방법은 없는지 집중 취재했다. 


[심권호의 태클]
다시 기승을 부리는 '그 놈 목소리'
한동안 주춤하던 전화금융사기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화기 너머 '그 놈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 아들을 납치했으니 돈을 보내라, 해외에 있는 당신 가족이 다쳤으니 돈을 보내라, OO은행인데 계좌가 도용됐고 경찰청에서 전화를 할 테니 돈을 보내라는 등 그 유형도 점차 진화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신고 된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약 1천여 건. 2006년 첫 피해자가 발생한 이후, 그 피해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06년 3월부터 올 3월까지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사기계좌 건수는 2만 7634개, 피해액은 2750억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사기계좌로 의심돼 지급 정지된 돈만 666억 원. 이에 정의의 사도 심권호가 경찰과 함께 잠복근무를 펼치며 보이스피싱 일당 일망타진에 나섰다. 오늘은 다시 기승을 부리는 '그 놈 목소리' 신종 보이스피싱에 태클을 걸었다.


[대국민 건강 프로젝트 착한밥상]
학교 속 제2의 교실, 학교농장
학교에서 각종 농작물을 재배하며 어릴 때부터 농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돕는 학교농장(School Farm). 정규시간표에 ‘노작’시간이 따로 있을 정도로 농사를 주요수업중 하나로 생각하는 학교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농사를 지으며 과학과 미술, 도덕과 경제과목까지 아우를 수 있는 통합적 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직접 식물을 심으며 키우고 자라는 과정을 터득하면서 배려, 인내심 등 인성교육까지 추구하는 학교농장! 학교농장이 아이들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상자텃밭 팁까지! 이번 주 착한 밥상에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