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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9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5.27 (금)
교통사고 보상금 꿀꺽한 이웃, 알고보니 노동착취까지?
산재 예방의 달인 - 나는야 홍반장, 김효신!
여성암 1위! 갑상선암을 극복한 박옥규 주부
 
 
 
 
 
 
[현  장 핫이슈]
교통사고 보상금 꿀꺽한 이웃, 알고보니 노동착취까지?
전치 12주의 교통사고 후, 그 보상금을 이웃에게 고스란히 빼앗겼다는 정신지체장애 2급의 박모(27세)씨. 그러나 경찰 수사 이후, 더욱 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피해자에게서 교통사고 보상금을 빼앗은 피의자 이모(45세)씨가, 알고 보니 노동 착취까지도 일삼아 왔다는 것. 경찰에 따르면, 그 기간이 무려 17년이라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피해자의 친어머니와 형이 같은 마을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두 사람 역시, 지적장애로 인해 피해자가 처한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데. 사정이 이렇다 보니, 주변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속수무책 노동 착취를 당할 수밖에 없었다는 박씨. 하지만 이에 대해 피의자 이씨는 억울하다는 입장이었다. 보호라는 미명 아래 벌어진 장애인 노동 착취 사건의 진실. 과연 무엇이 문제이고 이를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은 없는지 집중 취재했다.


[화  제]
산재 예방의 달인 - 나는야 홍반장, 김효신!
일상의 피로에 지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요통, 근육통, 어깨 결림! 이 사소한 통증이 때론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이다. 가장 일반적인 동시에 치명적일 수 있는 이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산재예방의 달인’이 있으니, 일에 지친 직원들이 어김없이 찾는 자타공인 회사 주치의, 김효신(53세)씨. 한 주류회사의 안전관리자인 그는 ‘카이로프랙틱’ 이라는 신체교정관리 자격증을 취득해 직원들의 근육과 뼈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피부관리사 자격증부터 산업안전기사, 위험물취급기능사 등 자격증만 무려 21개. 어디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출동하는 듬직한 해결사다. 남들보다 일찍 출근해 회사 곳곳을 살피고, 설비를 점검하는 일부터 직원들의 업무 자세에 따라 맞춤 운동 개발까지 하는 철두철미한 안전 파수꾼. 하루 24시간 앉으나 서나 오로지 안전만을 생각한다는 산재예방의 달인, 김효신 씨를 만나본다.


[죽음을 이겨낸 건강고수]
여성암 1위! 갑상선암을 극복한 박옥규 주부
여성건강을 위협하는 갑상선암. 여기 갑상선 암의 고통을 벗어난 한 여인이 있다. 시끌벅적한 고기집 주방에서 혼자 다른 세계에 와있는 것처럼 평온한 얼굴로 명상을 하는 박옥규(54세)씨. 자영업을 하며 갖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어느 날, 목이 자주 쉬고 혹까지 만져져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갑상선암 3기. 임파선까지 전이된 상태였다. 결국 양쪽 갑상선을 모두 절제해야만 했던 옥규씨. 하지만 절망하지 않았다. 갑상선암을 겪은 이후, 오히려 남편과의 사랑이 돈독해졌고 삶의 활기를 되찾았다는 그녀. 현재는 갑상선암 환우회 회장까지 맡아 본인만의 건강비법을 회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 ‘녹두 주스’와 ‘녹두 죽’ 그리고 흑임자와 꿀을 섞어 만든 ‘밤환’을 이용해 건강을 회복했다는 옥규씨. 그녀는 과연 건강고수일까? 그 결과가 지금 공개된다.

▶더웰의원 ☎ 031-202-1144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