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40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5.30 (월)
한 주의 시작! 월요일 아침, 가장 [눈길 가는 소식]은? 내 나이 50, 요리는 내 얼굴! 고추장 돼지갈비 전골 정체불명 ‘외계어’이대로 좋은가? 주말 동안 인터넷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던 연예계 핫이슈들만 모아~모아, ‘기상도’로 연예계 날씨를 정리해보는 [연예계 이슈? 이슈!]. [눈길가는 소식] 한 주의 시작! 월요일 아침, 가장 [눈길 가는 소식]은? ▶70대 할머니가 2차선 도로 중앙선에 위태롭게 서 있다는 한 시민의 신고전화! 경찰은 서둘러 출동했지만 할머니는 결국 뺑소니로 목숨을 잃었다. CCTV도 목격자도 없는 사고. 하지만 사건발생 7시간 만에 뺑소니 범은 검거됐다.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아찔한 자동차 전복사고. 자동차가 가로등을 들이받고 공중에 붕 떴다가 떨어졌다. 하지만 놀랍게도 운전자는 바로 걸어 나왔을 정도로 경미한 부상만 입었다. 그의 생명을 구한 건 다름 아닌 안전벨트와 에어백이었다. ▶전 세계 1억 명이 지켜보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 2년 전 바르셀로나와 결승전에 이어 두 번째로 꿈의 무대를 밟았다. 공격과 수비를 활발하게 오가며 후반전 끝까지 뛰었지만, 아쉽게도 맨유는 바르셀로나의 벽을 넘지 못했다. ▶최근 미국 CNN 여행정보 사이트에 소개된 ‘한국에 머무는 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12가지 규칙’. 외국인의 시선으로 보는 한국은 어떤 모습일까? ▶도서관에서 다양한 자세로 자는 대학생들의 사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국 대학생들의 치열한 삶이 묻어나는 모습을 담는다. ▶그런가하면 범죄자임에도 쪽잠 자는 대학생보다 편안한 삶을 사는 인물도 있다. 주인공은 바로 前 IMF총재 스트로스 칸! 150억 원짜리 호화주택에서 화려한 가택연금을 시작했다.▶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사건사고부터 주말에 발생한 사건사고까지- [눈길 가는 소식]에서 발 빠르게 전한다 [천하일미 외고집] 내 나이 50, 요리는 내 얼굴! 고추장 돼지갈비 전골 한적한 국도변에 홀로 서 있는 건물, 이곳에 오늘의 외고집 식당이 자리 잡고 있다. 두툼한 돼지갈비와 채소를 넣고 고추장으로 간을 한 [고추장 돼지갈비 전골]이 바로 이집 대표 메뉴. 조리 방법은 간단해 보이지만, 이 음식 하나를 위한 주인장의 정성은 결코 만만치 않다. 국내산 돼지 생갈비만 사용하고, 그 위에는 직접 담근 3년 묵은 고추장이 척 올라간다. 여기에 전골과 반찬에 사용되는 싱싱한 무, 파, 배추 등 채소는 텃밭에서 기르고, 표고버섯까지 직접 재배한다. 손님상에 오르는 반찬 하나하나, 주인장의 손이 닿지 않는 게 없다. 그래서 주인장의 하루는 새벽 4시부터 시작된다. 누구의 손도 빌리지 않고, 모든 걸 다 혼자 하는 이유는 바로 “요리는 곧 내 얼굴”이라는 생각 때문! 부지런한 외고집 주인장이 만든 얼큰한 고추장 돼지갈비 전골, 함께 맛보러 가자! ▶ 고추장 돼지갈비 전골 [남한강 종가집] ☎ 031-884-9981 경기 여주군 여주읍 상리 41 [화 제] 정체불명 ‘외계어’이대로 좋은가? 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님의 가장 큰 고민! “솔대, 야르, 오나전...” 아이가 쓰는 말을 알아듣지 못해 대화가 잘 되지 않는다는 것. 서울의 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이 정체불명의 단어들을 인터넷 상에서 습득해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한 학급과 PC방에 카메라를 설치해 실제 이용실태를 살펴본 결과, 청소년들이 약 10초에 두세 번 이상 일명 '외계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청소년들이 이 단어의 정확한 뜻도 알지 못한 채 사용하고 있다는 것. 이렇게 뜻도 모르는 채 무차별적으로 언어를 사용하면, 아이들의 사고능력의 저하를 불러일으키며 언어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 인터넷 사용시간이 길고 인터넷 용어를 많이 사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휘력 테스트를 한 결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어휘력이 현저히 떨어졌다. 우리아이의 어휘력을 떨어뜨리고 사고력을 저하시키는 인터넷 언어 사용! 그 문제와 해결방안을 취재했다. [연예계 이슈? 이슈!] 산재 예방의 달인 - 나는야 홍반장, 김효신! 일상의 피로에 지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요통, 근육통, 어깨 결림! 이 사소한 통증이 때론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이다. 가장 일반적인 동시에 치명적일 수 있는 이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산재예방의 달인’이 있으니, 일에 지친 직원들이 어김없이 찾는 자타공인 회사 주치의, 김효신(53세)씨. 한 주류회사의 안전관리자인 그는 ‘카이로프랙틱’ 이라는 신체교정관리 자격증을 취득해 직원들의 근육과 뼈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피부관리사 자격증부터 산업안전기사, 위험물취급기능사 등 자격증만 무려 21개. 어디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출동하는 듬직한 해결사다. 남들보다 일찍 출근해 회사 곳곳을 살피고, 설비를 점검하는 일부터 직원들의 업무 자세에 따라 맞춤 운동 개발까지 하는 철두철미한 안전 파수꾼. 하루 24시간 앉으나 서나 오로지 안전만을 생각한다는 산재예방의 달인, 김효신 씨를 만나본다. [죽음을 이겨낸 건강고수] 주말 동안 인터넷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던 연예계 핫이슈들만 모아~모아, ‘기상도’로 연예계 날씨를 정리해보는 [연예계 이슈? 이슈!]. 한 주간 연예계에는 무슨 일이? ▶지난 27일, 인기그룹 SG워너비의 前멤버 채동하의 사망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008년 그룹 탈퇴 후 쉽지 않았던 솔로활동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평소 앓아오던 우울증까지 더해져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바로 어제 있었던 발인까지, 故채동하의 마지막 가는 길을 취재했다. ▶故채동하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당일, 방송인 홍석천씨가 한 강연에서 자살에 관한 본인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놔 화제가 됐다. 힘들었던 시절, 긍정의 힘으로 자살충동을 이겨냈다는 홍석천의 솔직 토크. 홍운경 리포터가 직접 취재했다. ▶한국영화 [써니] 열풍이 심상치 않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든 써니! [캐리비안의 해적4], [쿵푸팬더2] 등 헐리웃 대작들을 상대로 뒷심을 발휘하며 관객 300만 명 돌파를 이뤄낸 ‘써니의 힘’은 과연 무엇인지 분석해본다. ▶이밖에 주말 인터넷 검색어 상위에 랭크된 각종 연예소식, [연예계 이슈? 이슈!]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