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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6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6.07 (화)
바로 어제 일어난 사건사고부터 해외 화제까지, 오늘 아침 [눈길 가는 소식]은?
다시 보는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
가요계의 악동은 없다? 모범생 김창렬
쪽방촌 아이들에게 찾아온 희망!
 
 
 
 
 
 
 [눈길가는 소식]
바로 어제 일어난 사건사고부터 해외 화제까지, 오늘 아침 [눈길 가는 소식]은?
▶지난 6일, 초등학생을 유인해 성추행한 김모씨(56세)가 검거됐다. 친구들과 함께 하교하던 초등학생에게 “아이스크림을 사 주겠다”며 유인, 자신의 고물수집상으로 데려가 성추행한 피의자! 그는 피해 아동이 얼굴이 예뻐 얼굴만 만졌다고 진술했다. 대낮에 일어난 어린이 성추행 사건의 전말, 긴급 취재했다. ▶지난 5일, 공항철도 안에서 대학생 강모씨(24세)가 분말소화기를 쏘며 난동을 부렸다. “살기 싫다”며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꺼내 난동을 부린 피의자. 이 때문에  열차 내부가 분말가루로 뒤덮인 것은 물론, 놀란 승객들은 급히 옆 칸으로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운행 중인 열차 안에서 벌어진 소동! 열차 내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대한 안전 대책은 없는지 알아봤다. ▶바로 어제,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린 20대가 검거됐다. 자신의 여자 친구를 성추행한 피의자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파출소를 찾아갔다고 진술한 남자. 하지만! 여자 친구를 성추행한 피의자는 파출소에 없었고, 그 사실을 알고 난 후 그는 아무런 잘못 없는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보복범죄로 이어질 뻔했던 아찔한 사건을 긴급 취재했다.  ▶지난 3일, 재래시장 내 상점만 노려 금품을 훔친 유모씨(27세)가 검거됐다. 출입문을 절단기로 자르고 침입한 피의자. 지난 23일부터 전국 재래시장 40여 곳을 돌며 범행을 계속해왔다. 재래시장이 사람들의 왕래가 적고 경비가 허술한 점을 노렸는데. 영세한 재래시장만 골라 저지른 절도사건을 취재했다. ▶바로 어제, 서울에서 열린 한 마라톤 대회에서 중고등학생들이 술을 따르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이곳에 모인 학생들은 음식코너에서 막걸리를 따르고 장난삼아 마셔보기까지 했다. 자원봉사 확인증이 학생들의 봉사정신을 길러주는 교육적 효과와는 무관하게 악용되고 있는 현장까지 오늘 아침 [눈길 가는 소식]에서 전한다.


[드라마 리플레이 톡 Talk]
다시 보는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
2007년 9월에 시작해 1년 동안 수많은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했던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 특히 10년 전 은퇴를 선언했던 탤런트 오현경의 컴백작품으로 주목받았던 드라마는 시청률 40% 고지를 뛰어넘으며 주말극의 왕좌를 꿰찼었다. '불륜'이라는 불편한 소재를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 강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풀어내, 재미와 감동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던 작품. 그 때 그 드라마를 지금 다시 마주한다! 남편에게 버림받은 조강지처 나화신(오현경 분)과 한복수(김혜선 분). 미워할 수 없는 불륜녀 모지란(김희정 분), 그리고 아버지의 불륜으로 깊은 상처와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한선수(이준혁 분). 화제가 됐던 나화신과 구세주의 진~한 키스신과 액션영화를 방불케 하는 풍차돌리기 등~ 명장면을 들여다보고, [조강지처 클럽]의 주역 오현경을 직접 만나 드라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속속들이 들어본다.


[파워 라디오 스타!]
가요계의 악동은 없다? 모범생 김창렬
SBS파워FM의 DJ로 활약하는 스타를 만나보는 시간, [파워 라디오스타]. 그 첫 번째 주인공은 가요계의 악동 김창렬. [김창렬의 올드스쿨]을 5년 동안 진행한 DJ 김창렬은 21년 만에 다시 공부를 시작, 올해 새내기 대학생이 되어 화제가 됐다. 생방송이 시작되면 어김없이 시원한 고음으로 “함께해요!”를 외치며 나른한 오후를 깨우는 김창렬! 이제 스트리트 파이터, 악동 이미지는 모두 잊어라! 일명 ‘아들바보’라 불리는 다정한 아빠이기도 한 김창렬. 배움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악동에서 모범생으로 변신했다. 파워 라디오 스타, 김창렬을 만나보자. 


[화  제]
쪽방촌 아이들에게 찾아온 희망!
한 평 남짓한 쪽방이 다닥다닥 붙은 곳에 사는 동현이(만 5세). 내년이면 학교에 들어가야 하지만 몸이 아픈 할머니와 알코올중독인 할아버지는 동현이를 돌볼 수 없다. 그래서 종일반 어린이집에 다니는 동현이. 하지만 또래와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 타인에 대한 적대감과 폭력성이 자라고 있다. 아동발달상 무척 중요한 만 5세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인성교육과 사회성 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만 5세 아동들은 보육을 중심으로 한 어린이집과 교육을 중심으로 한 유치원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교육을 받고 있다. 그런데 보육을 중심으로 한 어린이집에서는 인성교육과 사회성교육을 모두 받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 그래서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내년부터 전국의 만 5세 아동들에게 인성교육과 기본생활습관 습득, 창의성 강화 등의 내용이 강조된 ‘공통과정’을 시행한다. 지역, 소득에 관계없이 동일한 공통과정이 도입되면 저소득층 아이들 역시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교육과 인성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다는 것. ‘만 5세 공통과정’, 교육의 기회만큼은 평등하게 주어져야한다는 화두에 과연 답이 될 수 있을까? 쪽방촌 아이들은 물론 이 땅의 모든 아동들에게 희망이 되는 교육과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구석구석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