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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5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6.20 (월)
월요일 아침, 가장 [눈길 가는 소식]은?
골리앗 최홍만과 고양이들의 기묘한 동거 1
산채, 그 맛에 산다! 외고집 산채정식
아는만큼 자란다! 특별한 키 이야기
 
 
 
 
 
 
 [눈길가는 소식]
월요일 아침, 가장 [눈길 가는 소식]은?
▶초등생 납치...13시간 만에 검거 학원 앞에서 괴한에 납치됐던 초등학생이 13시간 만에 발견됐다. 아이를 강제로 차에 태운 후, 공중전화를 이용해 부모에게 1천5백만 원을 요구했던 유괴범. 신고를 받은 경찰은 2천 여 명의 경찰력을 동원해 추적에 나섰다. 그런데 18일 새벽 3시 경, 유괴됐던 아이가 길거리에서 발견됐는데... 사건 발생 13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된 유괴범! 그 현장을 취재했다. ▶약 탄 음료수 먹이고 금품털이 지난 17일, 경남 통영의 한 재래시장 근처에서 할머니가 한 여성이 건넨 음료수를 마시고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그 틈을 타 여성은 할머니의 핸드백을 들고 사라졌다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내용의 신고가 119 구급대에 접수 됐다. 또 다른 할머니에게도 음료를 마시게 한 뒤 손목시계를 훔쳐 달아난 것. 그 음료수에는 약물 성분이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는데, 잇달아 발생한 강도 사건을 취재했다. ▶44억을 주면 의대 편입? 44억이면 의대 편입이 가능하다?! 돈을 내면 딸을 의대에 편입시켜 주겠다고 속여, 2009년 4월부터 10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44억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외국의 기여 입학 제도를 예로 들며 로비 자금 명목으로 수억 원을 받아낸 피의자들. 하지만 입학을 시켜주기로 했던 대학에는 기여 입학 제도가 없었다! 3년간 피해자에게 받아낸 돈으로 피의자들은 고가의 골동품 도자기를 사거나 고급빌라를 사들였다는데, 이 사건의 전모를 취재했다. ▶'묶음포장'이 더 저렴하다? 조금이라도 저렴할 거란 생각에 마트에서 무심코 고르게 되는 묶음포장 상품. 하지만 가격을 따져보면 실제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는데! 용량은 크지만 단위당 가격이 오히려 더 비싼 제품도 많다.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묶음포장'의 비밀은? ▶박태환 승승장구 3관왕  대한민국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샌타클래라 국제 그랑프리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19일(한국시각), 대회 사흘째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5초 92의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100m와 400m, 200m를 모두 석권하며 3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는데. 오늘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해 4관왕에 도전하는 박태환 선수! 화제의 현장을 전한다. ▶ [해외소식] '뿔없는 코뿔소 시체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뿔이 잘린 코뿔소 시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총이나 최면제를 이용해 코뿔소의 의식을 잃게 한 뒤, 뿔을 잘라내는 밀렵꾼들. 결국 피를 많이 흘린 코뿔소들은 목숨을 잃는데... '맥주아기 화제' 맥주캔을 보며 열광하는 아기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다. 마치 맥주 맛을 알기라는 하는 듯 미소를 활짝 지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데. 눈앞에 사라지면 못마땅하다는 듯이 얼굴을 찌푸리는 반응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스타 반려동물]
골리앗 최홍만과 고양이들의 기묘한 동거 1
스타들과 동고동락하며 아주 특별한 사랑을 독차지 하는 반려동물들. 스타에게 있어 반려동물은 어떤 존재인지 진솔하게 공개한다. 이번 주 주인공은 무엇이든 옆에만 섰다하면 미니로 만들어 버리는 일명 ‘홍만효과’를 낳고 다니는 사나이 최.홍.만! 그런데 이 218cm의 거구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최강 파이터가 있다?! 바로 최홍만과 함께 사는 ‘야’와 ‘너’라는 이름의 고양이 두 마리가 그 주인공이다! 최홍만을 닮아 덩치가 크고 사색을 즐긴다는 페르시안 고양이 ‘야’는 최홍만이 아무리 애타게 불러도 무시하기 일쑤! 주인이 뽀뽀라도 하려고하면 얼굴을 돌려버리는 시크한 성격의 고양이이다. 한편, 수컷이지만 애교가 넘쳐 사랑을 독하고 있는 스코티시폴드 고양이 ‘너’는, 작지만 타고난 날렵함과 도도함으로 자신보다 덩치 큰 ‘야’를 꼼짝 못하게 하는 이 집의 절대강자라는데. 거대한 체구의 최홍만도 단숨에 제압해버리는 반려 고양이 두 마리들의 기묘한 동거! 그들의 리얼 스토리를 [출발! 모닝와이드]에서 최초 공개한다.


[천하일미 외고집]
산채, 그 맛에 산다! 외고집 산채정식
소백산 줄기 해발 580m에 위치한 집 한 채, 이곳이 오늘의 외고집 식당이다. 깊은 산 속에 있어서 찾기도 쉽지 않지만, 손님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이 집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 때문이다. 직접 산에서 채취한 자연산 두릅, 취나물, 고사리 등으로 만든 산나물 무침과, 민들레, 가죽나물, 곰취 등으로 담근 이 집만의 갖가지 장아찌로 차린 산채정식이 바로 그 비밀! 여기에 오가피, 엄나물, 두릅 등을 넣어 만든 산나물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산채만두와 산채 햄버거 스테이크까지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이 집에서 만드는 모든 음식에는 산나물이 빠지지 않는 데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주인장 김춘남(57)씨는 남편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9년 전 귀농 한 부부. 아내가 함께 등산을 하면서 알게 된 산채들을 식탁 위에 차리면서 남편의 건강이 조굼씩 회복되었다고. 그래서 그 후로 산채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주인장! 그녀가 차려주는 건강한 밥상을 함께 맛보러 가자! 

▶ 산채정식 [수리수리봉봉] ☎ 043-422-2159 충남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54-13


[화  제]
대한민국 로열패밀리, 병역명문가
경기도 포천의 한 마을. 입구에 아주 특별한 현수막 하나가 걸렸다.[축 고모리 ‘병역명문가’ 탄생!] 대체 ‘병역명문가’란 무엇일까? 현수막 속 주인공, 유정현씨 가족을 찾아간 제작진. 군대에서 대령과 같은 높은 분인 줄 알았더니~ 평범한 시골 농사꾼인 주인공. 사연을 들어보니, 이 집 남자들은 한명도 빠지지 않고 모두 군대를 다녀왔는데, 3대에 걸쳐 8명이 현역제대 했으며, 군대 복무 기간을 모두 합치면 총 269개월이나 된다고! ‘병역명문가’란 바로 3대가 모두 현역으로 군대에 복무한 가문을 말한다. 3년 전 돌아가신 1대 故유재성 어르신은 6.25전쟁에 참전하느라 5년이나 군대에 복무했고, 1968년 울진삼척무장공비침투사건 등으로 군 생활을 혹독하게 치른 2대 유정현씨는 월남전에 파병되어 45개월 동안 군대에 있었다고. 3대 아들들 또한 건실히 군대 생활을 마친 상태. 이렇게 해서 병역명문가로 인정받게 됐다.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는 가족은 총 20 가족. 무려 11명이 군대를 다녀온 강건배씨 가문과 1대 어르신까지 모두 모인 김영주씨 가문까지!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들의 사연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