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57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6.22 (수)
바로 어제 발생한 사건사고와 해외 화제의 동영상까지~오늘 아침, 가장 [눈길 가는 소식]은? 지지 않는 진달래꽃, 가수 마야! 살아있는 천년의 지혜를 만나다~! 대장경 축전 국화가 지지 않는 "돋음볕 마을" [눈길가는 소식] 바로 어제 발생한 사건사고와 해외 화제의 동영상까지~오늘 아침, 가장 [눈길 가는 소식]은? ▶ 어제 낮 1시 30분경, 충북 청원에서 비행훈련 중이던 공군 T-103훈련기 1대가 마을회관 앞 농로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훈련기는 두 동강이 났고 타고 있던 2명이 안타깝게 숨졌다. 농번기라 논과 밭에서 한창 마을주민들이 일을 하고 있어 큰 인사사고로 번질 수도 있었던 상황! 아찔했던 그 사고 현장을 취재했다. ▶ 충북 청주의 한 주택가 일대에서 차량털이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범인은 대낮에도 차량을 파손해 물건을 가져가는 등 대담함을 보였다. 한 집에서만 두 대가 털리기도 하고 한 사람이 두 번이나 피해를 입기도 하는 등 5개월이 넘는 동안 20여 건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아직 범인은 잡히지 않고 있다.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곳은 인근 치안센터와 5분 거리. 게다가 현장의 CCTV도 확보되어있는 상태다. 대체 왜 범인이 잡히지 않고 있는지 취재했다. ▶ "만병통치약"이라는 말로 노인들의 쌈짓돈을 노린 일당이 붙잡혔다! 피의자들은 노인을 상대로 건강기능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팔았다. 이들에게 피해를 입은 노인이 무려 1만 2천여 명, 그 피해액만 35억 원대! 노인을 상대로 한 수억원대의 사기행각을 취재했다. ▶ 당신에게 "2억 원에 당첨됐습니다!"라는 엽서가 온다면? 꿈같은 일이 현실에서 일어났다. 다만 그 내용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모른다는 것! 허나, 최근 늘어나고 있는 국제금융사기의 수법이 다양화 되고 지능화 되는 시점에서 국민들은 불안해 할 수밖에 없다. 과연 그 진실이 무엇인지 취재했다. [스타 X-파일] 지지 않는 진달래꽃, 가수 마야! 스타의 진짜 모습이 궁금한 당신, [스타 X파일]의 문을 두드려라! 오늘의 스타 X파일의 주인공은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이란 [진달래 꽃] 한 곡으로 단숨에 인기가수 반열에 오른 매력적인 허스키보이스의 가수 마야! 짧은 머리에 보이시한 매력만이 전부가 아니다? 그녀도 알고 보면 ‘여성스럽고’, ‘연애가 너무도 하고픈’ 천상여자라는데~~? 그 뿐만이 아니다, 단 한곡의 노래로 운좋게 스타가 됐다고 생각한다면 오산~! 마야가 가수가 되기 위해 보내야 했던 우여곡절의 무명세월, 그리고 자신의 특이한 이름이 만들어진 사연까지~가수 뿐 아니라 이제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도 개성 있는 역할을 선보이며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는 마야에 대한 베일에 싸인 진실들을 [스타 x파일]에서 낱낱이 파헤쳐본다~~!! [화 제] 살아있는 천년의 지혜를 만나다~! 대장경 축전 서울 한복판. 머리 위에 비석을 이고 걷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흰 저고리에 검은 치마를 갖춰 입고, 머리 위엔 비석까지 얹고 행진하는 천 여 명의 사람들!! 더운 날씨에, 무게도 만만찮아 보이는 비석을 머리 위에 얹고 걷는 이유가 궁금한데. 자세히 살펴보니 글씨가 빼곡히 새겨진 이 비석은, 천 년 전 만들어진 팔만대장경의 초조대장경 모형! 서울뿐 아니라 경북 고령 개경포와 경남합천의 해인사까지 이모형 대장경판을 머리에 이고 긴 행렬을 이어간다는 사람들. 이유는 바로 초조대장경 간행 1000돌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세계문화유산이자 국보 제 32호인 팔만대장경! 그러나 역사 교과서 속 국보로만 알고 있는 많은 시민들에게, 팔만대장경의 가치와 문화, 역사적 의미를 알리기 위해 더운 여름, 대장경판을 머리위에 얹고 수행에 나선 것이다. 대장경의 과학적 우수성과 역사를 알릴 3일간의 대규모 이운행렬을 따라가 보자! [좌충우돌 대한민국] 국화가 지지 않는 "돋음볕 마을" 고창군 '돋음볕 마을'을 찾아 나선 국악그룹 미지! 샛노랗고 하얀 국화가 사계절 환하게 피어 있어 '국화 마을'로도 불리는 곳이란다. 고창에 닿자마자 찾아간 곳은 질마재 100리길. 산세 따라 흐르는 계곡과 기암괴석이 이루는 환상적인 조화를 보고 있자니 심신이 자연에 취하는 기분이다. 이번엔 질마재길의 끝에서 만난 사람들을 따라 갯벌로 나섰는데~ 도시에선 본적 없는 귀한 풍경에 두 눈 휘둥그레진다. 바로 꼴뚜기, 꽃게, 복어치 등 그물 안에 싱싱한 해산물이 한가득 들었기 때문! 즐거운 기운 가득 충전하고 다시 마을을 찾아 나선 국악소녀들, 또 한 번 두 눈 휘둥그레진다. 담장이며 지붕까지 국화 벽화로 가득한 돋음볕 마을을 발견한 것! 들국화에서부터 엄지손가락만한 황국까지 크기도 다양하다. 지금 마을 사람들은 제철 맞은 오디 수확에 분주한데~ 국악소녀들! 오디 밭에서 열손가락 모두 새까맣게 물든 사연은?! 시골 정취 물씬 풍기는 국화마을로 함께 떠나보자! ▶고창 오디 ☎ 080-063-8877, ☎ 063-453-8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