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7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7.06 (수)
바로 어제 발생한 사건사고와 해외 화제의 동영상까지~오늘 아침, 가장 [눈길 가는 소식]은? 하늘 아래 첫 동네 "별천지 마을" 그랜드캐년에서의 무모한 도전 주소의 세계화?! 도로명 주소~! [눈길 가는 소식] 바로 어제 발생한 사건사고와 해외 화제의 동영상까지~오늘 아침, 가장 [눈길 가는 소식]은? ▶ 흔들린 테크노마트 서울 구의동에 위치한 강변 테크노마트 건물이 흔들려 시민 2천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그 현장 상황을 취재했다. ▶ '돈 없다고 무시' 앙심 품고 병원을 통째로 턴 환자 대형 병원을 돌며 금품을 훔친 남성이 붙잡혔다. 서울과 경기 전역에 대형병원 의사사무실 수십 곳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피의자 장씨는 15년 동안 만성신부전증을 앓아 병원비를 제때 내지 못해 병원 측에서 무시를 당하자 앙심을 품고 대형 병원 의사 사무실을 범행대상으로 삼았다는데... ▶ 한해 적발금액 약 1조원! 짝퉁 밀수품과의 전쟁! ▶ 쇠고기 육포로 둔갑한 돼지고기?! 믿고 먹었던 쇠고기 육포가 돼지고기와 화학약품 등을 섞은 불량 쇠고기 육포로 둔갑해 판매됐다. 그 내용 취재했다. ▶ 카메라 절도범은 갈매기? ▶ 2018평창, 결전의 날이 밝았다! 평창의 세 번째 도전! 2018년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평창의 세 번째 도전! 드디어 6일 자정,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선정된다! 두 번이나 근소한 표 차이로 유치에 실패해 쓰디쓴 눈물을 흘려야 했던 평창. 세 번째 도전의 결과가 바로 오늘! 발표된다. 과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꿈은 이루어질까? 그동안의 도전 과정과 준비 모습을 생생히 담았다. [좌충우돌 대한민국] 하늘 아래 첫 동네 "별천지 마을" 국내 아름다운 명소를 찾아 떠나는 좌충우돌 대한민국! 오늘은 평창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국내 최대의 초지 단지가 있는 대관령을 찾았는데~ 백두대간에서 흘러내린 산줄기가 한눈에 들어오니 눈길 빼앗기고, 평화롭게 풀을 뜯는 양떼들 모습에 마음까지 빼앗겼다. 다시 최종 목적지를 향해 출발한 국악 소녀들. 구불구불 이어진 산길의 끝에서 드디어 별천지 마을을 만났다! 강원도 첩첩산중~ 25가구 모여 사는 작은 산골 마을. 산 좋고 물 좋기로 소문난 곳이란다. 지금 별천지 마을엔 곤드레 채취가 한창! 비오는 날에도 바쁜 일손을 놓을 수가 없다는데~ 소녀들도 부족한 일손 돕기 위해 두 팔 걷어붙였다. 늦은 밤, 산골 마을까지 찾아온 소녀들 위해 작은 잔치가 벌어지고~ 장작 타는 냄새, 구수한 우리 가락이 온 동네에 울려 퍼진다. 별이 쏟아지는 하늘 아래 첫 동네, 별천지 마을로 떠나본다. 평창군 지동리 별천지 마을 김진호 이장 ☎ 010-4323-0582 삼양목장 ☎ 033-335-5044 대관령 양떼목장 ☎ 033-335-1966 [두 여자가 간다] 그랜드캐년에서의 무모한 도전 오늘, 두 여자는 남들과는 다른 선택을 했다. 영국 BBC가 선정한 '죽기 전에 가 봐야 할 곳' 1위로 꼽힌 그랜드캐년. 그 광활한 자연을 향해 두 여자가 간다! 어떻게? 걸어서~ 남들과는 다르게 가보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무모한 도전. 40도를 오르내리는 기온 덕에 새벽 출발을 선택한 두 여자. 그런데 이 무모한 도전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주차장은 이미 초만원. 아예 노숙을 하는 사람들도 눈에 띈다. 새벽 다섯 시부터 걷기 시작한 두 여자. 협곡을 걸어 내려간 뒤엔 끝없는 평지를 걸어야만 한다. 걷고, 또 걸어도 사람 하나 만날 수 없는 곳.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은 잠시. 고난의 행군을 선택한 두 여자는 과연 목적지인 하바수파이 마을에 도착할 수 있을까? 두 여자의 무모한 도전이 지금 시작된다. [화 제] 주소의 세계화?! 도로명 주소~! 두 여자가 간다! 미국 여행길에 나선 아가, 홍운경 리포터. 미국 안에, 작은 제주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길을 나섰다. 캘리포니아의 산타로사에 도착, 길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는데. 도로의 크기에 따라 에비뉴(대로)와 스트릿(도로) 그리고 숫자로 표기된 미국의 주소체계. 초행길인 두 사람은, 체계적으로 정리된 도로명 주소를 따라, 시민들이 그려준 약도만으로도 쉽게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도착한 곳엔 정말 제주도의 돌하르방 등, 작은 제주가 있었다. 한 편, 한국생활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 에바와 브로닌. 두 여자가 나선 한국 여행길은 어떨까?! 종로에서 60년간 한자리를 지키고 있던 고서점을 찾아 나서기로 한 두 사람. 먼저 브로닌은 기존의 지번주소를 가지고 길을 나섰는데. 일제시대 만들어진 지번주소는 일정한 규칙이 없이 뒤죽박죽 섞여 있어 동네 토박이 어르신들조차 찾기 어려울 지경이라는데. 외국인들이 초행자는 좀처럼 건물을 찾기 힘든 실정. 반면, 에바가 새로 바뀐 도로명 주소로 쉽게 길 찾는 방법을 안내했다!! 먼저 길 이름을 찾고, 좌우의 건물에 붙은 홀수, 짝수 숫자대로 건물을 찾은 것! 100년 만에 탈바꿈을 시작한 우리나라 도로명 주소 덕분이다! 이미 OECD국가들은 시행하고 있는 도로명 주소. 도로의 이름과 좌우 건물의 번호 순으로 정렬되어 길 찾기 편리할 뿐 아니라 경제적 효과까지 크다는데. 연간 3조4천억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준다는, 글로벌 주소! 도로명 주소의 중요성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