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3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7.14 (목)
오늘 아침, 가장 [눈길 가는 소식]은? 김진선 특임대사 베트남 며느리와 한국인 시어머니 원조 엄친딸! 탤런트 유지연의 '추억의 책가방' [눈길가는 소식] 오늘 아침, 가장 [눈길 가는 소식]은? ▶택시비 내라는데 주먹질에 금품, 택시까지 강탈한 20대들 25살 동갑내기 친구인 두 남자, 충주에서 원주까지 택시를 타고 간 뒤 택시비 5만 5천원을 요구하는 기사를 마구 때렸다. 설상가상금품 70여만 원과 택시까지 훔쳐 달아났는데. 현재 택시 기사는 전치 4주 진단을 받고 입원한 상태. 이 사건을 취재했다. ▶운행 중인 버스기사에 말리는 승객까지 폭행한 취객 전남 순천, 운행 중인 버스 안에서 취객 한명이 버스기사를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무 이유 없이 기사를 마구 폭행한 이 남자. 말리는 승객까지 폭행했는데. 대중교통 운전자 폭행, 근절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마트에서 주운 영수증으로 물건 훔치고 환불까지 받은 부부도둑 대형마트에서 버려진 영수증을 주워 그 항목대로 물건을 훔친 뒤 마치 자기가 산 것처럼 속여 고객센터에서 환불해 간 부부가 붙잡혔다. 이 부부, 지난달 6 일부터 무려 20번에 걸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러 왔다는데. 부부는 왜 물건을 훔칠 수밖에 없었을까? ▶무면허 의료행위 하며 미성년자 성폭행까지 한 물리치료사 최근 치료를 받으러 온 여고생을 성폭행한 물리치료사가 구속됐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 그가 2009년부터 무면허로 오피스텔에서 의료행위를 해왔다는 것! 이로 얻은 수익만 무려 1억 7000여만 원에 이른단다. ▶삼겹살이 기가 막혀! 국산 둔갑한 수입 삼겹살! 구제역 파동의 여파로 국산 삼겹살 가격이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값싼 수입 삼겹살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업소가 잇따라 적발됐다. 네덜란드, 벨기에, 폴란드, 칠레 등 각종 수입 삼겹살을 국산으로 써 붙여 판매한 업소부터, 국산과 섞은 뒤 스리슬쩍 수입 원산지를 숨긴 유통 업소까지. 손님들 눈을 속이는 수법도 다양하다.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양심불량 업소, 그 현장에 단속반이 떴다! ▶담배 냄새 못 참아! vs 내 집에서도 못 피우나? 지난 10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 오른 글이 사흘 만에 조회수만 15만여 회를 기록하고, 무려 3천 8백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문제의 글은 바로 아파트 내 흡연자에게 이사를 가라고 한다며 억울하다는 내용이었는데. 공동 주거공간에서의 담배연기가 괴롭다는 사람들과, 애연가들의 내 집에서도 담배 못 피우냐는 반응이 대립하고 있다. 한편 최근 '금연 아파트'까지 등장했는데. 흡연 장소에 관한 뜨거운 논란! 과연 현실적으로 어떤 해결점이 있을지 취재했다. [김형일의 출근길] 김진선 특임대사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유명인사들! 그들에게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까? 출근길을 함께 하며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김형일의 출근길]. 김형일과 아침을 함께할 첫 번째 주인공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의 1등 공신, 김진선 특임대사다. 2010년에 이어 2014년까지, 연이은 두 번의 실패. 포기할 만도 하지만 세 번째 도전 끝에 드디어 유치에 성공한 불굴의 사나이. 그는 강원도에서 태어나 ‘강원도지사’만 무려 12년이나 연임했다. 김진선 특임대사에게 직접 듣는 세 번의 평창유치 도전과 더반에서의 숨은 뒷이야기들! 이른 아침 하루를 시작하는 김진선 특임대사. 그의 출근길을 함께 따라가 보자. ▶ 소호정 ☎ 02-780-0363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3 [어색한 하룻밤! 내 마음 아시죠? ] 베트남 며느리와 한국인 시어머니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인 고부 사이! 8개월 전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새내기 주부 람홍덴(20세)씨. 호기심 많고 밝은 성격이지만 낯선 한국 생활인지라 온통 실수연발, 특히 어려운 시어머니 앞에서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고 만다. 그러나 시어머니 박경란(63세)씨의 고충도 만만치 않으니.. 며느리의 서투른 한국말에 대화 한번 하려면 손짓발짓까지 동원해야 하고, 다섯 살배기 손녀 키우듯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치고 챙겨줘야 한다는 것. 더구나 한국음식엔 입도 못 대는 며느리인지라 끼니마다 밥상 위에 두 나라 음식을 올려야 한다고. 상황이 이쯤 되니, 늦은 나이에 며느리 시집살이가 따로 없을 정도라는데.. 이런 두 여자 사이에 누구보다 난처한 한 사람, 바로 람홍덴씨의 남편이다. 고민 끝에 그가 내린 특단의 조치, 바로 고부지간 단 둘만의 여행! 과연 며느리와 시어머니는 국경과 언어,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 용인 한국 민속촌 ☎ 031-288-0000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107번지 ▶ 용인 에버랜드 ☎ 031-320-5000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 송담고택 ☎ 031-332-2914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 933-2번지 [화 제] 원조 엄친딸! 탤런트 유지연의 '추억의 책가방' 최근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식지 않는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써니’! 빛나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자극하며 관객들을 웃기고 울렸는데. 찬란한 고교시절을 그리워하는 또 한 사람, 탤런트 유지연씨. 그 때, 그 시절, 그 친구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16년 만에 고교 동창생들을 찾아 나선 지연씨. 풋풋했던 여고생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지만 마음만은 열일곱 그대로라는 친구들과 오랜만에 회포를 풀고~ 한껏 들뜬 마음으로 모교방문을 하는데. 지연씨가 가야금을 전공한 국립국악고 출신이라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는 사실.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한다는 그녀의 가야금 연주 실력은? 며칠 후, 왕년에 잘 나가던 전국 곳곳의 언니들이 한데 모였다. 누구의 엄마, 아내가 아닌 자신으로 돌아간 중년여성들과 함께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 신나는 파티를 열었는데. 탤런트 유지연과 그녀의 동창생들의 특별한 추억여행, 지금 바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