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5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7.18 (월)
7월 18일 월요일 아침, 가장 [눈길 가는 소식]은? 종말이 곽진영과 한 지붕 별난 네 가족 1. 나는 이 무대에서 일한다! 두 여자 표류하던 날 [눈길가는 소식] 7월 18일 월요일 아침, 가장 [눈길 가는 소식]은? ▶ 만취미군, 주택 침입 후 여성 폭행 만취한 미군이 가정집에 들어가 여성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는 미2사단 소속의 미군 하사. 지난 15일, 주택에 침입해 거실에 누워 있던 60대 여성의 목을 조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후 또 다른 집에도 침입하려다 달아난 뒤 1시간 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사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무전으로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택시기사들에게 전달, 이에 한 여성 택시기사가 뒷좌석에 타고 있던 피의자를 파출소까지 인계해 검거되었다. 경찰 조사결과, 범행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09%의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만취 미군 폭행 사건의 전말을 취재했다. ▶ 일본, 독도 비행한 한국 항공사 이용금지?! 지난달 국내 한 항공사에서 새로 도입한 항공기를 독도까지 시험 비행한 것과 관련해 일본 외무성이 직원들에게 해당 항공사 이용금지를 지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관련 조치를 즉각 철회하도록 일본 측에 요구했는데. 민간 항공사를 대상으로 사실상 불매운동에 나선 일본 정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 '야하게 모였어요~' 국내 첫 슬럿워크 시위 “어떤 옷을 입든, 누구도 내 몸을 건드릴 권리가 없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야한 옷을 입을 권리'를 주장하는 '슬럿워크(Slut Walk)' 시위가 열렸다. 슬럿워크는 노출이 심한 옷차림으로 거리에서 진행하는 시위를 의미하는 말로, 지난 1월 캐나다 토론토의 한 경찰관이 "성범죄 피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야한 옷을 입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 것에 항의하고자 시작된 캠페인이다. 최근 발생한 고대 성폭행 사건 등 성범죄의 책임을 여성의 옷차림 탓으로 돌리는 사회적 분위기에 항의하는 여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뤄졌는데. 생생한 시위현장과 함께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휴가비 마련하려고..자전거 절도?! 대학생과 학원 강사가 자전거 수십 대를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범죄 장부까지 만들었는데, 여름 휴가비를 마련하려는 게 그 이유였다는 것!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보관대에 있던 자전거들이 주요 범행 대상이었습니다. 아파트 주민들 것으로 위장하기 위해 자신들이 살지도 않는 아파트에 훔친 자전거를 갖다 놓았는데. ▶ 지루한 장마 끝… 본격적인 물놀이철 시작! 장맛비가 그치면서 폭염이 몰려와 전국적으로 불볕더위가 시작됐다. 경북지역의 폭염경보와 전북 6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해수욕장과 산간계곡은 피서객들로 북적거렸다. 폭염특보는 어제 오후, 중부지방으로 확대됐는데.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떠난 사람들. 그 현장을 생생하게 전한다. ▶[화제동영상] 엄마는 좋은데... 졸려요~ [스타 반려동물] 종말이 곽진영과 한 지붕 별난 네 가족 1. 스타들과 동고동락하는 아주 특별한 친구, 반려동물! 그들의 좌충우돌 일상이 공개된다. 이번 주 주인공은 90년대 청춘스타, 곽진영! 시청자들에겐 ‘종말이’란 이름으로 더욱 친숙한 데. 한동안 우울증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그녀가 다시 밝은 모습으로 최근 대중 앞에 나섰다.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데에는 반려동물들의 힘이 컸다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토리와 별이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 여기에 고순이, 고돌이라는 고슴도치 커플까지! 한 지붕 다섯 식구가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이 들 사이엔 미묘한 삼각관계가 있다는데. 수컷 토리는 암컷 별이가 좋아서 졸졸 따라다니며, 사랑의 구애를 펼치지만 정작 별이의 관심은 고슴도치를 향해있다고. 곽진영과 별난 러브스토리의 주인공들! 그들의 좌충우돌 일상을 공개한다. [화제(고용 노동부와 함께 하는 좋은 일터 만들기)] 나는 이 무대에서 일한다! 고용노동부와 함께 하는 ‘좋은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 이번 주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일터가 있다는 소식에 개그맨 정철규가 한걸음에 달려갔다. 조용한 복도에 경쾌한 음악소리가 울려 퍼지는 이곳!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이들이 바로 직원들이란다. 그런데 특이한 점 발견! 다들 음표가 없이 하얗기만 한 악보를 보고 있는데~ 세계 최고의 연주단을 꿈꾸는 한빛 예술단이라는데. 시각장애인들이 직장인으로써 아티스트라는 직업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일터라고. 2010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도 받았다. 사회적 기업이란, 적절한 이윤을 추구하는 동시에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가진 기업을 말한다. 올해 창단 9년째를 맞는 한빛 예술단에서, ‘한빛 브라스 12중주’ 악장을 맡고 있는 박진혁씨(26)!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주 실력을 뽐내는데. 사회적 기업인 한빛 예술단 덕분에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는 진혁씨. 무대에서 느끼는 성취감에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그의 유쾌한 일상을 통해 꿈이 이루어지는 일터, 사회적 기업을 만나보자. [두 여자가 간다] 두 여자 표류하던 날 사막, 협곡이 지긋지긋한 두 여자. '바다'를 보러 떠난다. 그런데 이것조차 녹록치 않다. 사막 한 가운데서 바다까지는 무려 열 세 시간. 밤을 지나 낮을 달려 도착한 곳은 멘도시노의 반담주립공원. 보기만 하는 여행은 '두 여자'의 여행이 아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은 '전복 따기'. 바닷가에서 막 딴 전복을 들고 오는 사람들을 만나 보니, 그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하나만 있어도 두 여자 끼니는 해결할 정도. 군침 흘리며 저녁 찬거리, '전복' 잡으러 나선 두 여자, 바다로 뛰어드는데~ 과연 바다는 호락호락하게 두 여자에게 전복을 내어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