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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2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7.27 (수)
오늘 아침, 가장 핫한 소식만 엄선해 전달하는 [눈길 가는 소식]!
[마음을 더하세요] 캐나다 아빠 vs 대한민국 아빠
한국인 암 발병률 2위! 대장암을 극복한 박재용 씨
끝... 그리고 기억들
 
 
 
 
 
 
 [눈길가는 소식]
오늘 아침, 가장 핫한 소식만 엄선해 전달하는 [눈길 가는 소식]!
▶ 수도권 기습 폭우 현장! 어제 오후부터 서울경기에 내린 기습적인 폭우 현장을 긴급 취재했다. 
▶ 떠돌이 개 학대 도살 사건! 경기도 양주시의 한 주택. 70대 노부부가 사는 이 주택에서 경악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 노부부가 수년 간 주인 없는 개를 집안에서 도살해 먹어 온 것이 밝혀진 것! 평소에도 종종 개를 학대하거나 때려 잡는 모습을 봐왔던 동네 주민들이 급기야 집 앞 전봇대에 개를 묶어 때리는 모습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은 세상에 알려졌다. 충격적인 것은, 경찰과 동물사랑협회에서 조사한 결과 이 노부부는 지난 2년 여 간, 100여 마리의 떠돌이 개를 잡아 도살해 먹어온 것으로 드러난 것. 게다가 집에서 기르던 개까지 잡아먹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는데... 집 안에서 학대받다가 구조된 3마리의 개 중 한 마리는 치명적인 상해를 입은 상태였다고. 주인 없는 개는 마음대로 학대하거나 도살해도 된다고 생각한 노부부의 잔혹한 개 도살사건을 취재했다. 
▶ 범인 잡는 개인 폐쇄회로TV! 지난 16일, 한밤중에 혼자 집에 가던 여대생이 돈을 빼앗기고 성폭행까지 당할 뻔 한 일이 벌어졌다. 최근 늘어난 파렴치한 범인들을 잡는 일등공신은 경찰도 시민도 아닌 개인이 설치한 폐쇄회로TV! 그 내용 알아본다. 
▶ 휴가철 피서객 노린 보험사기 극성! 낮선 휴가지에서 보험사기극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낯선 휴가지에서는 일방통행길을 잘못 들어서는 등 실수로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들이 많아 단골 범행 대상이 된다고 하는데..고의로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내는 범죄 유형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 우유값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 우유값은 자꾸 오르는데 낙농민들은 점점 힘들어만 가는 상황... 낙농민의 대규모 집회를 통해 우유값과 원유값 사이의 문제점을 알아본다. 
▶ 부부싸움 때문에.. 화마로 홀로 남은 여고생 지난 8일. 인천시 부개동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화재사건이 발생했다. 부부싸움 끝에 화가 난 남편이 집안에 불을 지르면서 부부는 현장에서 사망하고 함께 있던 남매는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카이스트 재학 중에 방학을 맞아 집에 와있던 김모군도 며칠 뒤 사망하며 가족 중 17살 솔비양만 유일한 생존자가 됐다. 가정불화를 겪다 화마로 부모와 오빠까지 잃은 솔비양. 참극의 현장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지만 온 몸에 중화상을 입고 고통 받고 있다. 수차례의 전신 화상치료와 피부 이식수술이 필요한 상태지만 치료비조차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 가족과 생이별을 하고 홀로 투병해야 하는 솔비양의 안타까운 사연, 취재했다.



[마더 하세요]
[마음을 더하세요] 캐나다 아빠 vs 대한민국 아빠 
내 생의 최고의 작품, 내 아이 키우기! 이제 엄마만의 몫이 아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은 아빠와 기업, 우리 모두의 관심과 배려가 더해져야 하는 일. 선진국의 경우 아빠가 가사·육아에 참여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다는데... 대한민국 아빠들도 점점 변화하고 있는 분위기. 아기 닉쿤으로 알려진 문메이슨의 아빠 '제임스'와 V.O.S 출신 가수 '박지헌'이 각국의 대표로 나섰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마음 더하기가 필요한 시점, 육아에 일가견 있다는 캐나다 대표 아빠와 대한민국 대표 아빠의 육아법을 공개한다.



[죽을을 이겨낸 건강고수]
한국인 암 발병률 2위! 대장암을 극복한 박재용 씨 
한국인 암 발병률 2위, 대장암! 현대인의 불규칙한 생활 패턴과 서구화된 식습관이 그 발병률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한 건강고수를 찾아 출동한 곳은, 경상북도 상주. 댄스 삼매경에 빠져 예사롭지 않은 허리 놀림을 선보이는 오늘의 건강고수! 직장암 2기로 생사의 갈림길에 서야했다는 박재용 (63세)다. 수술 후 활발한 장운동을 위해 스포츠 댄스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재용씨. 카센터를 운영하며 늘 기름진 고기를 가까이 했던 그에게 2005년 찾아온 무서운 병마는, 직장암! 결국 직장 전 절제라는 대수술이 진행됐다. 이후 힘든 항암 투병 속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찾아간 곳은 산 속에 있는 그만의 ‘회복의 집’! 그곳에서 배추, 양파, 미나리를 모두 생(生)으로 먹는 원초적(?) 생활로 건강을 되찾았다는 것! 뿐만 아니라, 공복에 꾸준히 먹었다는 ‘블랙주스’ 역시 건강 회복의 1등 공신이라는데. 올 2월 환갑이 넘은 나이에 대학 졸업장을 거머쥔 것은 물론, 각종 자격증에 도전하며 제2의 인생을 꿈꾸고 있는 재용씨. 그에게 두 번째 인생을 선물해 준 특별한 건강비법이 [건강고수]에서 지금 공개된다.


▶ 삼성서울병원 ☎ 1599-3114 서울 강남구 일원동 50



[두 여자가 간다]
끝... 그리고 기억들
아무 계획도 없이 30일 동안 미국 여행을 가겠다고 나선 두 여자. 어느덧 기약한 그날이 다가왔다. 미국에서의 한 달. 사막 한가운데에서 하루를 버텨보기도 하고, 10시간을 걸어 그랜드캐니언에 가보기도 했다. 바다 한가운데에서 거대미역의 습격을 받기도 했고, 악어떼를 찾아 네 시간 동안 노만 젓기도 했다. 그 속에서 만난 자연과 사람들. 이제 더 이상 만날 수 없다. 여행의 끝! 두 여자는 어떤 기억의 파편을 갖고 있을까? 낯선 길 위에서 시작한 여행의 마지막. 두 여자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