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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5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8.01 (월)
아직 반도 못 치웠는데... 주말 쉬고 3차 물폭탄!
필리핀 소녀의 꿈을 쏘다!
‘진짜’ 한국 며느리를 만나다!
《워크넷》과 함께하는 취업프로젝트!
 
 
 
 
 
[눈길 가는 소식]
8월 1일 월요일 아침, 가장 《눈길 가는 소식》은?
▶ 아직 반도 못 치웠는데... 주말 쉬고 3차 물폭탄! 한 달 여 간의 장마와 최근 3일간 호우에 뒤이어 3차 폭우! 3일째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수해피해지역 사람들은 또 한 차례 폭우로 망연자실한 상태다. 복구가 채 끝나기도 전에 또 피해를 입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는 주민들. 3차 물폭탄의 현장 속으로 모닝와이드가 다시 찾아가, 현장 사람들의 심정을 듣는다.▶ 침수 차량, 곳곳에서 보상논란 이번 폭우로 보험사에 신고된 피해 차량만 9천대가 넘는다. 차가 물에 잠겼어도 자차보험에 들었다면 보상 받을 수 있지만, 모든 침수차가 보상을 받는 것은 아니다. 도어나 선루프 등을 개방해 놓았을 때 빗물이 들어간 것은 침수가 아닌 것이라 하여 보상을 받을 수 없고, 또한 주차 구역에 따라 보험료 할증 여부가 달라진다. 문제는 본인 과실이 없는데도 결과적으로 애매한 경우가 많다는 것. 그 현장을 취재했다. ▶ 조직화된 전문사기단의 실체는 주부들? 신분증과 전세계약서를 위조해 집주인 행세를 하며 보증을 서 대출을 받는 수법으로 지난 1년 동안 26차례에 걸쳐 총 14억 4천 5백만 원을 편취한 주부사기단이 검거됐다. 총 22명으로 이뤄진 이들은 다수의 사기 전력들이 있는 고령의 여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주로 교도소 등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다. 전문적이고 조직화된 주부사기단을 취재했다. ▶ 4년 만에 밝힌 살인사건, 단서는 목소리?! 지난 2007년 운전 중이던 여성이 강물에 빠져 숨지는 사건이 있었다. 당시 남편의 증언을 토대로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사로 결론이 난 사건! 그러나 4년이 지나서야 진실이 밝혀졌다. 사망한 여성은 보험금을 노린 남편에 의해 계획적으로 살해당한 것이었다. 사건의 실마리가 된 것은 신고자의 목소리! 어떻게 목소리로 피의자를 특정할 수 있었을까? 사건을 취재했다. ▶ 이밖에 주말에 있었던 사건사고까지- 《눈길 가는 소식》에서 발 빠르게 전한다. 
 
 
[화  제]
꿈을 쏘다!
멋지게 차려입은 사람들로 가득한 필리핀의 한 성당! 이곳에는 과연 무슨 일이?! 바로 필리핀에서는 상위층만 할 수 있다는 화려한 결혼식이 진행되고 있었던 것! 신부 외에도 다양한 드레스를 입은 사람들이 성당을 가득~ 채우고 있었는데... 체면치레를 중시하는 필리핀 사회! 때문에 필리핀 사람들은 패션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 한편, 결혼식이 진행되는 내내 뭔가에 집중하고 있는 소녀?! 소녀의 정체는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16세 알디진! 화려하고 아름다운 드레스를 보고 싶어 이렇게 종종 시내로 나와 공부를 한다는데~ 스케치북엔 알디진이 그려놓은 다양한 디자인의 드레스가 가득! 알디진의 동네로 찾아간 제작진! 그곳에서 패션모델을 꿈꾸는 11세 소녀, 싸일린도 만나게 되었는데... 사실 이들은 시내 외곽의 빈민촌에서 살다가 이곳, 타워빌로 강제이주 된 이주민들. 그런데 요즘 이들에게 큰 변화가 생겼다?! 바로, 한국의 도움으로 설립된 봉제센터에서 일할 수 있게 된 것.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어머니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봉제기술을 가르치게 된다는데~ 덕분에 알디진은 어머니가 센터에서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고. 처음 접하는 재봉틀이 신기한 주민들! 패션 디자이너와 모델을 꿈꾸는 두 소녀와의 만남과 마을 전체를 떠들썩~하게 했던 봉제센터 개소식 현장, 지금 만나본다.
 
 
[크리스티나의 한국 며느리 제대로 되기]
‘진짜’ 한국 며느리를 만나다!
한국에서 외국인 며느리로 살아온 지 4년째! 시집살이도 자유분방! 한국에서 며느리에게 어려운 존재일 수밖에 없는 시어머니가, 크리스티나에겐 마냥 친구 같고 엄마 같다. 아침에 늦잠 자는 것은 물론, 아침밥을 준비하는 시어머니를 보고도 자기 할 일 하기에 바쁜 크리스티나! 그래서 시어머니 이정자씨, 우리나라 전통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경상북도 안동으로 크리스티나를 보냈다! 캄캄한 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길을 한참 가다보니 한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엄청난 규모의 고택을 만날 수 있었는데~ 바로 전주 류씨 23대, 24대 며느리가 15년째 함께 살고 있는 수애당! 한국 며느리로써 고택을 지키며 가족들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는 며느리 문정현씨. 크리스티나의 자유분방한 시집살이 이야기에 입이 떡 벌어지고~ 정현씨와 하루를 같이 보내게 된 크리스티나. 아침에 제일 먼저 일어나 가족들의 아침밥 준비를 하는 것은 물론, 온 집안 구석구석까지 정현씨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는데... 과연 이탈리아에서 온 크리스티나는 100% 한국 전통 며느리의 생활을 이해할 수 있을까?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좋은 일터 만들기]
《워크넷》과 함께하는 취업프로젝트!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취업’. 청년실업문제가 시대적 화두로 떠오른 이후 취업은 대한민국 모든 청년들의 고민이자 관심사이다! 그런데, 요즘엔 청년들뿐 아니라 중장년층까지도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가 많은데 얻을 수 있는 정보와 기회는 제한적이라서 취업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고용노동부에서는 청년실업문제의 해결을 비롯해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에게도 구직에 관련된 많은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7월부터 정부 취업포털사이트 《워크넷》을 민간포털 사이트와 수도권 자치단체와 연계해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에 도전하는 구직자들이 워크넷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 과정을 《구직 도전자》를 통해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