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90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8.08 (월)
최기환의 뉴스 브리핑 지금 태풍 《무이파》 통과 중 무용지물 소화기?! 폭우 그 후, 피해는 끝나지 않았다 NS윤지의 너는 내 사랑! 한국식 ‘눈치’ 배우기 [최기환의 뉴스 브리핑] 8월 8일 월요일 아침, 《뉴스 브리핑》! ▶ 태풍 무이파 피해 속출! 제9호 태풍 '무이파'가 제주 지방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천연기념물 팽나무가 쓰러지고 건물 지붕이 날아가는 등 계속해서 피해 신고가 이어진 그 현장으로 찾아가봤다. ▶ 폭우 후 위험한 계곡 최근 폭우로 물이 많이 불어나면서 강한 물살에 피서객들이 휩쓸리는 계곡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물이 불어난 계곡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본다. ▶ 한국 여성 격투기 선수, 일본 개그맨에게 집단 구타! 얼마 전 우리나라 여성 격투기 선수 임수정씨가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호 장비도 없이 남자들에게 구타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임수정 선수와 싸웠던 일본 개그맨의 충격적인 고백을 들어봤다. ▶ 야생 맷돼지 가정집 습격 사건! 충북 제천에 야생 멧돼지가 나타났다! 사람을 물고 집을 부수며 난동을 부린 멧돼지는 현장에서 사살됐다. 그 현장, 찾아가본다. ▶ 우리 동네에 독 전갈?! 중국의 한 마을! 밤사이 동네에 독 전갈이 나타났다는데~ 알고 보니 재개발 지역 주민들을 몰아내기 위해 개발 업체 측에서 일부러 전갈을 살포한 것! ▶ 해변 모래성에 갇힌 소년을 구조하라! 지난 3일, 미국 해변에서 자기가 쌓은 모래성이 무너져 한 소년이 파묻히는 사건이 발생. 광경을 목격한 40여 명의 피서객들이 일제히 모래를 파내, 결국 약 30분 만에 소년을 구조했다. 그 긴박한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본다. [현장 핫이슈 1.] 대한민국은 지금, 태풍 《무이파》 통과 중 중국 내륙으로 향하던 제9호 태풍 무이파가 우리나라 서쪽 가까이로 진로를 변경했다. 그 때문에 간접 영향권으로 전망된 것과는 달리 갑자기 우리나라의 제주도 및 남해안 일대 뿐 아니라 수도권 등 중부지역도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게 됐다. 특히 남해안 지역에는 주말 내내 강한 바람과 폭우가 쏟아지면서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하고 여객선 운행도 통제됐다. 피해도 속출했다. 제주도에서는 곳곳에서 전선이 끊어져 정전사태가 발생하고, 간판이 바람에 날아가고 천연기념물인 600년 된 나무가 부러지는 등 100여 건이 넘는 사고가 발생. 광주와 목포, 해남 등에서도 가로수와 간판, 주택 파손이 발생, 시설하우스와 농작물의 피해 역시 커지고 있다는데~ 출발 모닝와이드가 그 현장으로 찾아갔다. [현장 핫이슈 2.] 무용지물 소화기?! 서울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순식간에 번진 불은 집안 대부분을 태웠고, 불길을 피하려던 중학생이 베란다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도 숨지고 말았다. 사고가 난 아파트에는 각 층에 소화기가 구비돼 있었지만 불을 끄려하니,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무용지물이었던 것! 이에 급히 또 다른 아파트에 비치된 소화기의 상태를 확인해 봤다. 많은 수의 소화기가 상태 불량.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려면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아파트 단지의 소화기 관리 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현장 핫이슈 3.] 폭우 그 후, 피해는 끝나지 않았다 닭 농가들이 밀집돼있는 경기도 포천 지역. 어느 날 갑자기 이곳 닭들 수 만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는데... 직접 가본 현장에는 썩어가는 닭사체로 악취가 진동하고, 사방에 수 천 개의 달걀들이 깨진 채 나뒹굴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그나마 살아있는 닭들조차 비실 비실대며 알 낳기를 거부한다는데... 급격히 줄어든 달걀생산량! 때문에 농가의 시름이 나날이 깊어져만 간다. 과연 이 지역에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이 모든 게 지난 7월 27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지역에 내린 무시무시한 집중호우 때문이다. 1년 중 달걀 판매가 가장 대목이라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어난 일이라 더 안타까운 상황인데... 과연 대책은 없는 걸까? 폭우가 할퀴고 간 뒤 양계농가의 애타는 현장을 집중 취재해봤다. [스타 반려동물] NS윤지의 너는 내 사랑! 스타 반려동물, 이번 주 주인공은 차세대 섹시 디바로 급부상 중인 NS윤지! 그녀가 얼마 전 ‘또 보고 싶어’란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 한창 바쁜 스케줄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NS윤지에게 가장 힘이 되는 존재는 바로 반려견, 코코(시추)! 그녀는 미국에 가족을 두고, 한국에서 홀로 생활하며 코코를 자식처럼 애지중지 키우고 있다. 한 시도 떨어지기 싫어 코코와 촬영현장을 동행하는가 하면, 집에선 코코를 위한 육아일기를 쓰고, 유모차에 태워 놀아주기까지 한다. 그리고 이어진 NS윤지의 황당 주장! 코코가 자신을 닮아 2개 국어가 가능하다?! 영어로 코코에게 계속 말을 하는 NS 윤지, 과연 코코의 반응은? 애견을 향한 그녀의 별난 사랑을 스타반려동물에서 공개한다. [크리스티나의 한국며느리 제대로 되기] 한국식 ‘눈치’ 배우기 경상북도 안동에서 하룻밤을 지낸 크리스티나! 청소에 이은 두 번째 미션. 가족들의 아침밥을 준비하라! 한국 며느리가 근처 텃밭에서 기른 채소로 아침밥상을 함께 준비하는 크리스티나. 과연 어떤 우여곡절이 벌어졌을까? 수애당의 일은 끝이 없다. 고택 풀 뽑기에 녹초가 되어버린 크리스티나에게 진짜 한국 며느리가 준비한 선물은? 며칠 후, 안동에서 며느리의 마음가짐을 배워 온 크리스티나는 휴일을 맞아 시어머니에게 음식을 대접하기로 했다! 메뉴는 떡국. 그런데 시어머니의 표정, 밝지만은 않은데~ 손수 음식을 만들겠다는 크리스티나가 기특한 시어머니, 장을 보는 것부터 시작해 음식을 만드는 것까지 함께했다. 하지만, 과연 시어머니는 날이 저물기 전에 떡국을 맛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