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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5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9.26 (월)
ㆍ눈길 가는 소식
ㆍ우범지대 ‘남녀 공용’ 화장실
ㆍ내 몸을 살리는 비타민!
ㆍ솔직한 게 어때서?
 
 
[눈길 가는 소식]
9월 26일 월요일 아침, 가장 《눈길 가는 소식》은? ▶ 세차장 폭발! 유사 석유 때문?!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 수원의 한 세차장에서 '꽝'하는 굉음과 함께 일어난 이번 폭발로 세차장 건물과 인근 주택가의 유리창이 모두 무너져 내리거나 깨지고 차량 10여 대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파손되는 등 아수라장이 됐다. 세차장 종업원, 손님, 행인 등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쳐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폭발 사고가 난 세차장 바로 옆이 주유소여서 더욱 아찔했던 상황! 도대체 이 폭발은 왜 일어난 것일까? ▶ 공사 매몰 인부 사망 25일 오전, 대전 원천교에 울린 굉음!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면서 용접작업을 하던 용접공이 미리 파놓은 깊이 7미터 가량의 구덩이에 매몰됐다. 매몰된 인원은 총 3명! 작업 현장에 있었던 굴착기 기사와 관리소장이 매몰된 남자를 구하려다 무너지는 토사에 같이 묻혀버리고 말았는데~ 처참한 사고현장으로 가봤다. ▶ 사라진 억대 그림, 도둑은? 신흥사에 있던 월주 원덕문 스님의 유작이 사라졌다! 그런데 피의자는 다름 아닌 원덕문 스님의 양아들! 갓난 아기 때 신흥사 대문 앞에 버려진 아이를 스님의 호적에 올리고 애지중지 키웠는데~ 그 양아들이 20여년 만에 도둑이 되어 돌아온 것! ▶ 아들 친구가 살해 용의자? 25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된 노부부. 자다가 둔기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의 용의자는 노부부 아들의 친구! 사건 직후 친형에게 전화를 한 후 잠적한 용의자. 용의자는 친구가 자신의 어머니를 무시했다고 여겨 그의 부모님을 숨지게 했다는데. 피의자는 없이 피해자만 남은 사건 현장을 찾았다. ▶ 불법 주차, 단속 불량 불법 주정차 차량이 도로를 점거하면서 교통은 물론 통행에도 불편을 주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 자칫 사고로도 이어지는 위험한 불법주정차! 버스전용차선을 택시정류장으로 만들어버린 택시들, 그리고 불법주차 되어있는 트럭과 관광버스 때문에 4개 차선 중 2개 차선 밖에 사용할 수 없어 교통 혼잡은 점점 심해지는 도로. 단속하는 이들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고 무인 카메라만 덩그러니 도로를 지키고 있다. 그 실태를 취재한다. ▶ 불법 도청, 한 해 천여 건! 정치권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도청 의혹! 그런데 최근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한 해 1000여 건에 이를 만큼 도청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도청 장치는 정부의 인가를 받은 국가기관을 제외하곤 그 누구도 사용할 수 없고 가지고 있어서도 안된다.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전자상가나 인터넷에서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다는데~ ▶ 10만원이면 경찰된다?! 2006년 이후 경찰이 분실한 경찰공무원증 총 4천715장! 경찰을 비롯한 공무원 사칭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요즘 같은 시대에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크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2006년부터 올해 6월까지 공무원 자격 사칭범죄자 85명이 경찰에 적발. 문제는 사칭에 필요한 경찰복과 경찰장비들이 시중에 버젓이 유통되고 있다는 것이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경찰복을 입고 경찰장비를 소지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현행법 상 이를 제재할 규정이 없다는데... ▶ ‘성 군기 교육 동영상’ 파문 군내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사건 2009년 95건에 이어 작년 121건. 점점 군내 성범죄 횟수가 높아지고 있는데 반해 그에 대한 교육은 미흡한 현실이 국정감사를 통해 알려졌다. 성범죄 예방을 위한 DVD 동영상 교육 자료와 군생활 안내서가 공개된 것! 영상에서는 군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성추행 상황들을 재연하고 있는데~ 황당한 성군기사고 교육영상에 대해서 짚어본다.
 
[최기환의 모닝 브리핑]
우범지대 ‘남녀 공용’ 화장실
끊이지 않는 화장실 성범죄. 화장실은 폐쇄된 사적인 공간이라 범죄의 표적이 되더라도 도움을 받기 쉽지도 않은데~ 이 같은 상황에서 특히 말이 많은 ‘남녀 공용 화장실’ 공중화장실법에 의하면 공중화장실은 남녀를 구분해 설치하도록 돼 있고, 관리인을 지정하도록 돼 있다. 그런데 어떻게 현실에선 남녀공용화장실이 존재하는 것일까? 이에 끊이지 않는 남녀공용화장실 문제를 알리기 위해 대학생들이 캠페인을 벌이기도 하는데~ 모닝브리핑에서 문제의 현실과 해결책을 알아본다. 
 
[해외 화제]
내 몸을 살리는 비타민! 
스트레스, 면역질환, 성인병에 노출된 현대인. 우리는 어떻게 비타민을 섭취해야 하는 걸까? 먼저 찾아 간 브라질의 한 장수마을에서 발견한 이들의 장수비결! 바로 ‘아세로라’ 열매! 아세로라에는 레몬의 10배가 넘는 비타민 C가 들어있다. 바로 이 비타민 C 때문에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다는데~ 뿐만 아니라 이웃나라 일본의 특별한 건강비법 역시 비타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일본에서는 비타민 숍까지 유행이라는데~ 메뉴판에 비타민 함량을 표시한 비타민 식당부터 1:1 맞춤 비타민 숍과 함께 세계인들의 비타민에 대한 관심을 들여다본다.
 
[크리스티나의 한국며느리 제대로 되기]
《제 9화》 솔직한 게 어때서?
시어머니가 정성껏 차린 밥상을 보고 크리스티나는 솔직하게 평가를 한다. 시어머니는 내심 서운한 마음이 든다. 시어머니 친구에게도 예외는 없다! 이럴 땐 정말 난감하기 짝이 없다는 이정자 시어머니. 솔직함도 좋지만, 그 발언이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상처가 될 수도 있는 일!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일단 좋은 얘기를 해 주는 게 예의고 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이에 크리스티나의 이유 있는 항변! 솔직하지 못하기 때문에 마음에 담아주고 뒤에서 불평을 하는 것이 오히려 오해를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솔직하게 표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는데~이탈리아에서 찍은 사진을 골라 친구에게 보내줘야 하는 시어머니. 사진 두 장 때문에 크리스티나와 의견이 엇갈리는데, 이 때 크리스티나의 발언! ‘이 사진은 늙었어요~’ 직설화법으로 시어머니를 또다시 당황하게 만드는 크리스티나! 과연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