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8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9.29 (목)
ㆍ눈길 가는 소식 ㆍ서글픈 청춘의 덫, 거마대학생 ㆍ매의 눈 파파라치? 산재예방 달인! ㆍ사랑을 나눠요~ 국내 최대 바자회 ㆍ새아버지 VS 딸 [눈길 가는 소식] 오늘 아침, 가장 《눈길 가는 소식》은? ▶ 또 주유소 폭발! 어제 오후 5시 30분경, 화성의 한 주유소가 폭발했다. 수원 주유소가 폭발한지 불과 4일만인데. 더욱이 해당 주유소는 지난 해 유사휘발유를 팔다 두 번이나 적발됐던 곳이라고. ▶ 지하 8m로 추락한 초등학생 친구와 함께 공사현장을 지나던 초등학생. 환기통을 설치하려고 뚫어 놓은 지하 4층 깊이 구멍에 빠져 중태에 빠졌다. 공사현장은 학교로부터 불과 30미터 거리.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었지만 안전장치라곤 나무에 매단 노끈이 전부였는데. 위험천만한 통학로 안전사고, 막을 방법은 없을까? ▶ PC방 통째로 싹쓸이? - PC방 팔아넘긴 간 큰 아르바이트생 추석 연휴, 주인이 휴가간 사이 PC방을 통째로 팔아넘긴 간 큰 아르바이트생이 검거됐다. PC방의 컴퓨터뿐만 아니라 완전 범죄를 꿈꾸며 CCTV까지 훔쳐갔는데.. ▶ 뺑소니 사망사고, 잡고 보니… 지난 8월 청주시에서 일어난 뺑소니 사망사고. 사고현장 주변에 찍힌 영상이나 별다른 증거가 없어 검거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었다. 그러나 사고 40여일 만인 27일, 결국 뺑소니 범이 검거됐다. 유가족에겐 천추의 한으로 남을 뻔 했던 사고, 가해차량은 남의 명의로 등록된 불법 대포차량이었는데. ▶천사 배달원이 남긴 위대한 유산 중국집 배달원으로 고시원 생활을 하며 어렵게 살아오면서도 나눔을 실천했던 김우수 씨. 지난 25일 배달 일을 하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는데. 매달 70만원의 월급을 쪼개 어려운 이웃을 후원해온 것은 물론, 사후 장기기증까지 약속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생의 마지막까지 사랑을 배달한 천사 배달원, 그의 마지막 자취를 되짚어 본다. [최기환의 모닝 브리핑] 서글픈 청춘의 덫, 거마대학생 지난 8월 24일, 송파구 마천동의 한 가정집에 경찰들이 들이닥쳤다! 놀랍게도 그 10평 남짓한 방에는 20대 남녀 십여 명이 모여 합숙을 하고 있었는데 바로, 불법다단계의 늪에 빠진 젊은이들이었다. 이들을 주로 거주하고 있다는 서울 거여동과 마천동의 이름을 따 ‘거마 대학생’이라 불리는 학생들. 한 번에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빠져 헤어 나올 수 없는 거액의 빚을 지고, 단체생활을 하고 있는 20대 젊은이들이 셀 수 없이 많다고. 이들에게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충격적인 합숙소 모습부터 힘겹게 다단계의 늪을 빠져나온 피해자들과 그 가족이 밝히는 불법다단계의 실체! 또, 불법다단계를 근절시키기 위한 방법과 피해자 구제방안까지 모닝브리핑을 통해 짚어본다. [화 제] 매의 눈 파파라치? 산재예방 달인! 할리우드 유명 인사에만 파파라치가 있을 쏘냐~! 안전을 지키지 않은 사람도 파파라치가 응징하리라~! 수시로 짠~ 하고 등장! 안전 경각심을 심어주는 그의 진짜 정체는?! 바로 산재 안전의 달인 황원환씨! 등 꼴을 오싹하게 하는 그의 시선에 절로 불타오르는 안전의식!! 그렇다보니 1996년에 21건에 달했던 산재가 2011년 2년 연속 무재해를 기록하고 있다고. 일명 호랑이 선생님으로 통하는 황인환씨의 업적은 이것 뿐? no~ no~ 확보된 사진 증거로 즉시 연구 돌입,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의자와 리프트까지 개발했다고 한다. 안전을 향한 달인 황원환씨의 열정, 그 불타오르는 그 현장으로~ [단 신] 사랑을 나눠요~ 국내 최대 바자회 바로 어제, 국내 최대 규모의 바자회가 열렸다. 시중가보다 최대 60%나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수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는데. 특히 이번 바자회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큰 활약을 했던 더반의 여왕, 나승연 대변인도 직접 애장품 판매에 나섰다. 각기 다른 물건을 사고팔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 모닝와이드에서 만나봤다. [어색한 하룻밤! 내 마음 아시죠?] 새아버지 VS 딸 30년간 ‘아버지’란 단어를 단 한 번도 불러본 적 없다는 손영훈 씨(38세). 얼마 전, 수십 년 세월 4남매를 홀로 키워온 어머니에게 새로운 인생의 동반자가 생겼지만 그녀에게 아버지란 존재는 어색하기만 하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불러본 적 없는 영훈 씨. 애매한 호칭 때문인지 새아버지와는 대화다운 대화조차 나눠본 적도 없다. 마음은 있지만 차마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한 그 이름, 아버지! 사실 영훈 씨에겐 어린 시절 돌아가신 친아버지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가 있다는데.. 과연 두 사람은 《엄마의 남편, 아내의 딸》이 아닌 진정한 부녀관계로 거듭날 수 있을까? ▶ 에버랜드 ☎ 031-320-5000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