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5132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10.05 (수)
ㆍ눈길 가는 소식
ㆍ도가니, 그 충격! 지금 인화학교는
ㆍ홍신애의 맛있는 쿡! - 꽃게
ㆍ컬투 정찬우의 ‘오늘’
 
 
[눈길 가는 소식]
오늘 아침가장 《눈길 가는 소식》은? ▶ 시내버스, 공포의 질주! 바로 어제, 경기도 성남. 스쿨존을 무섭게 질주하던 한 시내버스. 앞서가던 승용차 8대를 잇따라 들이박고서야 멈춰섰다. 이 사고로 8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중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버스기사의 진술. 무엇보다 가장 안전해야 할 스쿨존에서 가장 위험한 질주를 벌였던 시내버스, 과연 안전한가. 차량 점검이나 운전자 관리에 소홀한 점은 없었는지 집중 점검한다. ▶ 위험한 보수공사, 무너진 벽에 사망 지난 3일, 경기도의 한 3층 상가 건물 외벽이 빗물막이 설치공사 중 갑자기 무너져내렸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이 목숨을 잃었는데- 함께 건물로 들어가려던 남편은 간발의 차이로 목숨을 건졌다. 문제는 사고 발생 10시간 뒤에 또다시 인부 1명이 2층에서 추락하는 일이 발생한 것. 위험한 보수공사,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 보수공사장의 안전불감증을 취재했다. ▶ 주유소, 우리 동네 화약고인가 최근 경기도 일대에서 유사 석유로 인한 주유소 폭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주유소폭발사고에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올 상반기에 적발된 유사석유 판매 주유소만 2백10여 곳. 점차 지능화돼가는 유사석유판매와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 과연 유사석유판매를 근절시킬 수 있을까? 유사석유 판매 주유소를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 치솟는 금값, 날뛰는 절도범 금값이 금값인지라 금은방 절도범의 기승이 거세다. 전국 각지에서 손님을 가장, 심지어 어린 아들을 바람잡이삼아 범행을 저지르는 가족절도범까지 등장했는데... ▶ 이것이 ‘제 5대 국새’! 제작방식 논란에 휘말렸던 4대 국새를 대신할 제5대 국새가 바로 어제, 공개됐다. 사용된 금량만 2.6kg. 총 제작비 2억 천500만원! 새 국새에는 균열 방지를 위해 처음으로 희귀금속까지 첨가해 내구력을 항공기 기체 수준만큼 높였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선보인 나라도장! 이것이 제5대 국새다!
 
[최기환의 모닝 브리핑]
도가니, 그 충격! 지금 인화학교는 
충격의 도가니에 대한민국이 빠졌다. 영화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사건에 전국적인 공분이 일면서 정치계를 비롯, 교육청 경찰청의 뒤늦은 대책과 대응이 이뤄지고 있는데- 하지만 이미 4년 전 처음 세상에 알려졌을 때도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장애인보호법 제정 등 정치계부터 행정당국까지 뭔가 대책을 마련할 듯 보였다. 하지만 희망은 절망으로, 펄펄 끓던 관심은 무관심으로 바뀌었고, 그러는 사이 가해교사들이 학교로 복직됐다. 그러고 2011년 영화 도가니를 통해 다시 한 번 세상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지만 과연 이번엔 제대로 된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까-  그리고 누구를 위한 대책인가. 영화를 넘어 하나의 사회현상이 되고 있는 도가니, 폭풍의 핵인 인화학교 사태를 집중 취재했다.
 
 
[밥상 플래너]
홍신애의 맛있는 쿡! ‘꽃게’
 
* 오늘의 메뉴
1) 가을타는 남편 퇴근길 빨라진다, 꽃게탕
2) 아이들 입맛에서 딱! 매~콤달콤 양념꽃게장
 
주부들의 숙명 같은 고민 “오늘 뭐먹지?”에서 탈출하시라! 여기 4인가족의 든든한 밥상을 짜 줄 요리계의 신세경- 푸드스타일리스트 홍신애가 나섰다. 그녀가 제안하는 3만원의 제철보양건강밥상! 그 첫 번째 밥상은, 풍년 맞아 오동통 살 오른 제철만나 제값하고 제맛난다는 꽃게- 좋은 재료는 필수- 맛은 덤-  3만원의 알뜰살뜰 장보는 법부터 좋은 꽃게 고르는 노하우에 이 육수 하나면 어떤 찌개도 뚝딱- 만들 수 있다는 홍신애표 비밀 만능육수비법까지-시원하게 공개한다. 당신의 요리 실력을 한 단계 UP~시켜줄 달달한 신애씨의 맛있는 제안- 레시피가 궁금하지 아니한가~
 
 
[오늘 뭐하십니까?]
컬투 정찬우의 ‘오늘’
매일 오후 2시 대한민국 국민을 배꼽 잡게 하는 남자! 하루를 행복하게 하는 힘, 컬투의 정찬우.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인 그의 오늘은? 바쁜 스케줄로 하루를 48시간 사는 정찬우씨의 하루를 함께했다. 1994년 방송국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한지 17년 ‘오늘’의 그를 만든 시간은 어떠했을까? 개그맨을 포기하고 싶었을 정도로 힘들었던 시절과 그의 소중한 가족까지... 노래하는 개그맨의 원조 컬투!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노래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고의 자리에서 멈추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정찬우. 내일은 없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산다는 개그맨 정찬우의 하루를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