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3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10.06 (목)
ㆍ눈길 가는 소식 ㆍ진화하는 학교 폭력 ㆍ육아갈등 시어머니 VS 며느리 ㆍ달밤에 달린다? 이색 달리기 대회 ㆍ행복한 여행가, 파리지엔느 손미나 ㆍ2011 슬로푸드 경연 대회 [눈길 가는 소식] 오늘 아침, 가장 《눈길 가는 소식》은? ▶ 쌈짓돈 꺼내 쓰듯 강도행각 인천의 편의점을 돌며 강도 행각을 벌여온 30대 남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흉기를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돈이 필요할 때마다 강도 행각을 벌여왔다는 피의자. 폐쇄회로 영상 속 그의 범행은 너무나도 태연한 모습이었다. 그는 대체 왜 이런 범죄를 저질렀을까? ▶ 두 얼굴의 아파트 경비원 충북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제 2의 도가니 사건이 벌어졌다.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12살, 22살의 피해자들을 오랜 기간 성추행 및 성폭행해왔다는 것.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사건의 피의자가 이 아파트를 지키는 경비원이었다는 것이다. 항거불능의 피해자들에게 가해진 인면수심의 범죄, 그 현장을 취재했다. ▶ 도둑맞은 오토바이가 캄보디아에? 길가에 세워둔 오토바이가 없어졌다? 한 해에도 수천 건에 이를 정도로 흔히 발생하는 오토바이 도난사고!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절도범이 훔친 오토바이가 중간 판매상을 거쳐 무역업체를 통해 동남아 국가에 수출되었다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도난신고 된 오토바이가 동남아 국가로 수출될 때까지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았다는 사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던 것일까? ▶ 고급뷔페에 ‘가짜’ 참치가? 대표적 고급 외식장소로 꼽히는 뷔페! 비싸고 다양한 음식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그런데 얼마 전, 부산에서 고급으로 꼽히는 7개의 대형 뷔페들이 어종을 속여 파는 등의 소비자 기만행위를 하다 적발되는 일이 벌어졌다는데- 참치 가격의 30%정도만 주면 구입할 수 있는 꽃돔 등을 고급 어종인 참치로 둔갑시켜 판매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 양심이 실종된 부산 고급뷔페들의 행태- 눈길가는 소식에서 취재했다. [최기환의 모닝 브리핑] 진화하는 학교 폭력 최근 10대들의 학교폭력이 도를 넘어섰다. 지난해 9월부터 학교 친구들에게 50여만 원의 돈과 게임기 등을 빼앗겨 왔다는 고등학교 2학년 정모군. 그런데 더 이상 빼앗을 돈이 없자, 심지어 국밥집에서 일하도록 강요했다는 것. 결국 일하고 받은 돈까지 전부 빼앗겼다는 정모군. 현재, 대인기피증 증세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는데. 동급생을 때리고 돈을 빼앗는 것도 모자라, 강제로 취업까지 시켜 임금을 갈취한 무서운 10대! 문제는 이러한 10대의 폭력 수준이 점점 더 잔인하고 지능화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 동급생에게 돈을 빌려주고 월 100% 이자를 요구했다는 사채놀이 중학생부터, 인터넷에서 만난 여학생을 성매매 시키는 포주업자 행세까지, 그 수법이 성인 못지않은데. 한 단계 진화한 학교 폭력, 그 원인과 대책을 짚어봤다. [어색한 하룻밤! 내 마음 아시죠?] 육아갈등 시어머니 VS 며느리 40년 동안 4남매와 7명의 손주까지 총 11명을 키운 육아의 달인 시어머니와 현재 대학병원 소아과 레지던트인 며느리 조아름 씨(33세). 육아에 있어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두 사람의 팽팽한 관계. 시간은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맞벌이를 하는 아들내외를 돕기 위해 2년 전부터 손녀를 봐주기 시작했다는 시어머니.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녀이기에, 과자든 사탕이든 아이가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준다는데. 하지만 소아과 의사인 며느리는 어릴 때부터 입맛을 길들여야 한다는 입장. 사소한 것 하나하나 서로를 이해하지 못 해 다툼도 많다다는 고부지간. 살가운 성격의 시어머니에겐 무뚝뚝한 며느리가 섭섭하기만 하다는데.. 육아법부터 성격까지 너무 다른 고부지간! 하룻밤 사이에 두 사람의 간격이 좁혀질 수 있을까? ▶ 산머루 농원(영) ☎ 031) 958-4558 경기 파주시 적성면 객현리 67-1 ▶ 두게스트하우스 ☎ 02) 3672-1977 서울시 종로구 계동 15-6 [화 제] 달밤에 달린다? 이색 달리기 대회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 천만의 말씀! 선선한 가을은 스포츠를 즐기기에 가장 안성맞춤 계절이라는데. 그중에서도 요즘 대세인 운동은 바로 달리기! 높아지는 관심만큼 ‘달리기 대회’ 역시 축제의 장으로 점점 그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는데.. 어두컴컴한 밤중에 열리는 이색 달리기 대회까지 등장했다! 저마다 머리에 랜턴 하나씩 달고, 어두운 밤을 환하게 밝힌 가을밤의 장관! 그 현장으로 지금 달려가 보자. [김형일의 출근길] 행복한 여행가, 파리지엔느 손미나 ‘미나공주’라는 애칭을 얻으며 승승장구 했던 전 아나운서 손미나! 여행 작가로의 변신을 선언하며 홀연히 방송계를 떠났던 그녀가 돌아왔다. 스페인, 아르헨티나, 일본을 두루 다니며 여행기를 펴내기도 했던 그녀. 하지만 이번엔 여행기가 아닌 소설이다! 지난 2년간 파리에 칩거하며 로맨스 소설을 집필했다는데... “행복하니?"라는 친구의 말 한마디에 직장을 그만둔 이야기부터 방송을 떠난 후 그녀의 근황! 그리고 우연히 마주친 친한 친구 신영일 아나운서와의 반가운 만남과 한국의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짧지만 알찬 세계여행 이야기까지~ 자유로운 파리지엔느 손미나에 대한 모든 것이 지금 공개된다. [단 신] 2011 슬로푸드 경연 대회 비만의 공적, 패스트푸드! 이에 맞서 최근에는 ‘슬로푸드’ 열풍이 불고 있다! 씨앗에서부터 식탁에 오르기까지,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들어지는 건강식, 슬로푸드! 얼마 전, 전국 방방곡곡 요리 좀 한다하는 사람들이 모여 아이디어 넘치는 슬로푸드를 선보였다는데.. ‘2011 슬로푸드 요리경연 대회’, 직접 찾아가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