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6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10.11 (화)
ㆍ눈길 가는 소식 ㆍ블랙박스로 본 세상! ㆍ내일은 늦어요! 우리 아이 독감예방!! ㆍ한국말이 제일 쉬웠어요! ㆍSOFA, 처벌할 수 없는 범죄! [눈길 가는 소식] 바로 어제 일어난 사건사고부터 해외 화제까지, 오늘 아침 《눈길 가는 소식》! ▶ 나는 50일 너는 125일?! 연예인 사병들의 휴가 특혜 논란! 가수 성시경이 휴가 특혜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다. 군악대원으로 복무하던 그는 복무기간 동안 휴가 117일, 외박 8일 이상을 받았다. 하지만 일반 사병의 휴가에 비해 2.5배에 달하는 휴가를 누린 셈인데.. 어떻게 연예이니 사병들은 이렇게 많은 휴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일까? 사건의 전말을 파헤쳐본다. ▶ 못으로 차량 긁기! 이유는 가정불화?! 이혼 위기에 처한 60대 남성이 다른 사람의 차량에 화풀이를 하다 검거되었다. 개인택시 운전자였던 피의자는 평소 못을 갖고 다니며 특정인의 차량을 상습적으로 훼손하였다. 자신 화를 풀기위해 남의 차량을 파손한 황당한 사건을 취재했다. ▶ 찜질방 휴대전화 주의보! 훔친 스마트폰을 중국과 필리핀으로 되판 조선족 판매책과 장물업자 13명이 검거 되었다. 그들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서울, 경기지역 찜질방을 돌아다니며 다른 사람의 옷장을 열거나 자고 있는 사람의 머리맡에 놓인 스마트폰을 훔쳐 인터넷을 통해 휴대폰을 팔아 넘겼다. 이로 15억 원 가량의 이익을 챙겼는데... 유심(USIM)칩만 갈아 끼우면 사용이 가능하여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질 수 있는 이번 사건을 취재했다. ▶ 만 원 이하 카드결제 거절? 찬반 논란!! 1만 원 이하의 소액은 신용카드 결제를 거절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소비자는 이미 익숙해진 소액 신용카드 거절 허용 법안 추진에 대해 비판적이다. 과연 어떤 것이 소비자를 위한 것인지 눈길 가는 소식에서 짚어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도로위의 모습은 물론 운전자의 습관과 일상 속 숨겨진 이야기를 보여주는 블랙박스! 이번 주에도 천태만상 다양한 사건사고가 담겨져 있다. 운전자를 기습 공격하는 도로위의 무법자, 그 이름도 무시무시한 자해 공갈단! 자해공갈단도 유형에 따라 다양하게 나뉜다는데... 달려오는 차에 소심하게 부딪혀 협박하는 자해 공갈부터, 달려오는 차를 향해 일단 온몸을 던지고 보는 무식한 자해 공갈, 그리고 다짜고짜 운전자에게 현금을 요구하는 자해 공갈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운전자를 협박하는 황당무계한 자해공갈단의 수법을 공개한다! 운전자를 위협하는 건 자해 공갈단 뿐만 아니다. 주차 된 자동차에 쓰레기를 투척하는가 하면, 자동차 보닛에 올라가 춤을 추는 아이들까지? 이른바 자동차를 테러하는 현장을 블랙박스가 포착했다. 한편, 블랙박스 영상 하나 때문에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뀐 기막힌 사건이 있다는데... 지금 이 순간에도 다양한 곳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한다. ▶ 네이버 블랙박스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화 제 1] 내일은 늦어요! 우리 아이 독감예방!! 찬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인 10월, 앗차! 하면 감기에 걸리기 쉽다! 하지만 감기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으니 바로 독감. 흔히들 독~한 감기를 독감으로 알고 있지만 일반 감기와 독감은 엄연히 족보부터 다르다. 바이러스 종류와 발병 시기, 증상 등에 큰 차이를 보이는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일 경우는 독감에 의해 폐렴, 뇌수막염 등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생명에도 치명적이다. 따라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예방! 특히 9월부터 시작되는 독감예방접종은 70~80% 정도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독감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독감예방접종방법과 독감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함께 소개한다. ▶ (주)녹십자 ☎ 031-260-9300 http://www.greencross.com/ ▶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형 독감 백신(플루 미스트): 생후 24개월~49세 이하까지 접종가능 [화 제 2] 한국말이 제일 쉬웠어요! 지난 9일, 서울에서 열린 ‘외국인 근로자 한국말 한마당’ 대회!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총 8개국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유창한 한국말을 자랑하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는데. 그 중 유난히 눈에 띄는 청년이 있었으니, 바로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28살 루슬란! 한국에 온지 1년째인 그는 누구보다 유창한 한국말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한국말을 연습하다가 한국을 더욱 사랑하게 됐다는 루슬란! 그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회사 사장님에게 특별훈련을 받았는데. 과연 어떤 일이 있었는지,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루슬란을 직접 만나본다. [기획 취재] SOFA, 처벌할 수 없는 범죄! - 1편 지난 달 온 세상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주한미군의 고시텔 여고생 성폭행 사건! 강력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사건발생 7일이 지나서야 수감 조사가 이루어졌는데.. 잇따른 주한미군 범죄에 불평등한 SOFA 규정의 개정을 촉구하는 분노의 목소리가 높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2010년 7월 야간통행금지 해제 이후에 급증한 주한미군의 범죄.. 비단 세상에 알려진 것은 극히 일부라는 것이 우리를 더욱 놀라게 한다. 주한미군이 이 땅에 주둔하기 시작한 후 형성되었던 기지촌, 동두천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 주한미군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그들이 진정 이 땅에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주한미군과의 위험한 동거! 기획취재를 통해 진실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