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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1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11.01 (화)
ㆍ눈길 가는 소식
ㆍ블랙박스로 본 세상
ㆍ혼자 가는 자동차!
ㆍ‘부각’을 아십니까? 
 
 
[눈길 가는 소식]
바로 어제 일어난 사건사고부터 해외 화제까지, 오늘 아침 《눈길 가는 소식》! ▶ ‘5억 원 현금 탈취 사건’ 엇?! 천 원짜리네.. 지난 26일 충남 천안에서 물류회사 트럭 현금 강탈 사건의 피의자가 검거되었다. 완전 범죄를 꿈꾸며 현금 5천만 원이 있는 돈 자루를 훔치고, 물류회사의 차량을 습격하여 둔기로 운전자를 폭행한 피의자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훔친 현금 때문에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바로 자루 속에 만원 지폐가 아닌 천 원짜리 지폐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천 원짜리 지폐를 만 원짜리 지폐로 교환하려는 그들의 동선이 경찰에 파악된 것인데... 이번 사건을 자세히 취재했다. ▶ “사형 당하고 싶다...” 8세 여아 흉기로 찔러!! 지난 30일 길 가던 여자 어린이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 남성은 엄마와 함께 교회에 가던 초등학생 여학생을 흉기로 찌른 후 도망가지 않고 범행 장소에 그대로 앉아있었다. 경찰에 검거되기를 원했다는 피의자. 그가 이런 범죄를 저지른 이유 역시 “사형 선고”를 받고 싶어서였다는데.. 그는 왜? 사형선고가 받고 싶었던 것일까? ▶ 친구와의 술자리... 술값은 누가 낼까요? 술값 18만원 때문에 지인을 살해한 50대 남자가 검거됐다! 한 술집에서 동업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술을 마시던 중 술값 18만원에 시비가 붙었다는데.. 교도소에서 알게 된 피의자와 피해자! 술값 18만원이 부른 어처구니없는 살인사건을 취재했다. ▶ 중앙 도서관 묻지마 흉기난동! 도서관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남성에게 공포탄까지 쏘며 제압했지만, 결국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리고 말았다. 도서관 출입을 금지 당해 흉기를 휘둘렀다는 피의자. 과연 도서관측은 왜? 그의 출입을 막은 것일까? 이 사건을 취재했다. ▶ 공개수배! 대담한 금은방 절도범! 금은방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2인조 강도 용의자들에게 공개수배령이 내려졌다. 용의자들은 지난 29일과 15일, 부산의 당리동과 구포동의 금은방에서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업주를 위협해 강도행각을 벌이는 등 치밀한 계획 아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는데... 갈수록 대담해지는 금은방 강도사건에 대해 취재했다! ▶ 피자 없는 피자 배달부의 비밀은? 피자 없이 피자 배달을 다니며 절도 행각을 일삼은 남성이 검거되었다. 그는 피자를 배달하는 것처럼 위장하여 비어 있는 빌라나 연립주택에 침입하여 지난 5월부터 19차례에 걸쳐 3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문제는 그런 그를 의심한 사람이 없었다는 것! 대담했던 그의 범행을 공개한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블랙박스로 본 세상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도로 위 천태만상! 오늘도 블랙박스에는 황당한 현장이 담겨져 있다. 24시간 도로 위에서 운전자들의 교통을 정리하는 교통경찰! 언제 어디서 터질 줄 모르는 사고를 담당하다 보니 예상치 못한 수난을 당하기도 하는데... 자신을 절대자라고 외치며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는 한 남자. 대전의 한 순찰차 블랙박스에 그 현장이 포착됐다. 경찰 뿐 아니라 도로 위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는 소방차! 과연 소방차가 출동 했을 때 시민들은 얼마나 빨리 길을 비켜줄까? 직접 소방차에 블랙박스를 달아 도로를 주행해 봤는데... 도로를 달리며 가장 빨리 현장을 전하는 블랙박스를 공개한다.
▶ 네이버 블랙박스동호회 http://cafe.naver.com/blackboxclub
 
[화  제]
혼자 가는 자동차 & 손끝으로 바뀌는 세상!
운전자는 없는데 차만 달린다? 무슨 영화에나 나올법한 이야기지만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주차해 주고! 심지어 사람 대신 알아서 주행하는 똑똑한 자동차까지 등장했다. SF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나 '아이언 맨' 속에서 보던 것처럼 현실에서도 손만 스윽~ 움직이거나 가볍게 터치만 해도 투명 디스플레이가 유리창에서 컴퓨터로 변신한다? 그 날의 날씨와 정보 그리고 인터넷까지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옷을 직접 입어보지 않아도 스타일을 코디하고 옷을 구매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증강현실이라는 기술을 이용해 3D 바디 스캐너로 신체사이즈를 정확하게 측정해 옷을 입어보지 않고도 아바타를 입혀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속 상상력에 기술이라는 날개를 달아 스마트 라이프를 실현하고 있는 그 현장을 소개한다.
▶ 무인 자동차 www.chumdancha.kr
▶ 4D ART SPACE (라이브 파크): 12월 8일, 일산 킨텍스 오픈 www.thelivepark.com
▶ 3D 기싱 피팅 (건국대학교 아이패션 의류기술센터) http://www.ifashion.or.kr 
 
[명인 ⑤편]
‘부각’을 아십니까? 
언젠가는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의 손에, 우리 전통 간식 부각이 들려있기를 바라는 한 사람, 오늘의 주인공! 바로 오희숙 명인이다. ‘부각’은 제철 재료를 찹쌀 풀을 발라 잘 말려놓았다가 필요할 때마다 기름에 튀겨 먹는 우리 전통음식 중 하나인데~ 손이 많이 가고, 기름이 귀해 튀기는 방식의 요리법이 발달하지 않았던 우리 전통음식에 있어 보기 드문 ‘튀긴’음식이다. 명인이 시집을 온 경남 거창의 사대부 파평 윤씨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던 ‘인삼더덕부각’을 계승, 발전시켜 현재의 다양한 부각을 만들었다는 명인, 그 맥을 이어 온 점을 인정받아 명인의 칭호까지 받게 되었다. 우엉, 연근, 고추, 호박, 깻잎, 고구마, 마늘, 감자 등 계절마다 잘 갈무리 해두었던 부각거리를 튀기면 몸에 좋은 음식들을 사계절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명인의 오랜 정성과 꿈이 담긴 ‘부각’이 만들어지는 그 특별한 과정을 만나보자.
▶ 생자연 ☎ 061) 363-6103 /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구성리 221 www.oh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