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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2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11.16 (수)
ㆍ눈길 가는 소식
ㆍ공포의 어린이집은 왜?
ㆍ수삼 떡갈비 & 수삼 부추 냉채
ㆍ국민 엄마 고두심의 ‘오늘’
ㆍ짠순이 전원주의 냉장고지도
 
 
[눈길 가는 소식]
바로 어제 일어난 사건사고부터 해외 화제까지, 오늘 아침 《눈길 가는 소식》!
▶ 위험한 ‘아랫집 아저씨’ 지난 9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에 탑승하는 어린이를 흉기로 위협해 어머니에게 현금을 빼앗은 사건이 있었다. 경찰 조사결과 범인은 같은 아파트 아랫집에 사는 30대 이웃! 5년 동안 한 아파트에 살면서 마주친 적 없었던 피해자와 피의자! 이웃사촌에서 순식간에 인질범으로 바뀐 사건을 취재했다. ▶ 납치에 암매장까지, 청부살해 실체 돈 문제로 사업가를 납치, 청부살해한 40대남성과 조직폭력배들이 구속됐다. 지난 3일 여의도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피해자를 전기충격기로 제압, 납치한 뒤 충북 한 야산에 암매장한 이들은 시신을 감추면 잡히지 않을거라고 방심. 피해자의 카드로 마음껏 애인의 명품을 사 주다 꼬리가 잡혔는데... ▶ 걸면 걸린다?! 애매한 ‘경범죄’ 문신을 한 채 대중목욕탕에서 목욕을 한 조직폭력배 2명에게 경범죄 처벌법이 적용, 범칙금 5만원이 부과됐다. 그렇다면 일반인이 문신을 하고 대중목욕탕에 가면 역시 처벌받아야 할까? 명동 한복판에서 옷을 찢고 거리를 활보하는 일명 '옷찢녀'와 볕좋은 날 청계천에 ‘비키니’를 입고 일광욕을 즐기는 여인들은 경범죄에 걸릴까 말까? 걸면 걸리는' 경범죄처벌법! 그 애매~한 기준을 정한다. ▶ 환각상태로 아찔한 질주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뺑소니범, 환각상태였다?! 대마초를 피운 것도 모자라 환각상태로 벌인 아찔한 질주-를 취재했다. ▶ 한 눈 팔지 맙시다! ‘얼마나 예쁘기에’ 지나가던 여성에게 한눈을 팔다 그만 사고를 낸 오토바이 운전자가 화제다. 전방주시 태만은 자칫 큰 사고로 일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동. 음준운전보다 더 위험하다는 DMu시청도 전방주시를 방해하는 요인 중에 하나! 오늘 아침 출근길, 한 눈 팔지 맙시다! ▶ 불타는 한 컷-무리한 요구사항 배달할 때 벨 누르고 어으우어으으~ 외쳐달라고 하는가 하면 성인용품인지 들키지 않게 비밀 배송을 부탁하는 말 그대로 무리한 택배요구사항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에  지지 않고 맞서는 택배 기사들의 대범하고도 황당한 배송행동들- 배달의 민족~이래서야 쓰겠나!
 
[기획취재] - 《날》
공포의 어린이집은 왜?
6년 전, 전국민을 충격에 몰아넣었던 일명 ‘꿀꿀이죽’ 사건을 기억하는가! 매일 오전 10시 아이들에게 먹인 ‘영양죽’의 정체가 잔반을 모아 끓인 죽이었는데. 당시 아이들은 식중독, 물 사마귀, 장염에 시달려야했다. 민사소송결과 어린이집 원장은 70여 명의 아이와 부모들에게 손해배상판결을 받았다. 그 후 6년. 문제의 어린이집의 원장이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버젓이 보육교사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입수됐다. ‘꿀꿀이죽’ 사건 이후 이 씨는 3개월의 보육교사 자격정치 처분을 받았을 뿐 관련법이 없다는 이유로 여전히 아이들 곁에 있는데. 1년 전 불량식자재로 급식을 했다 적발된 또 다른 어린이집 원장 역시 마찬가지. 당장 개원을 해도 법적을 제재할 방법이 없다. 최근 유치원에서 벌어지는 보육교사들의 폭행사건과 더불어 논란이 되고 있는 보육교사의 자질 문제. 현재 계류중인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에 더 이상의 허점은 없는지 [날]카롭게 파헤친다. 
 
[밥상 플래너]
홍신애의 맛있는 쿡!
** 오늘의 메뉴
수삼 떡갈비 & 수삼 부추 냉채
미친 존재감, 중년돌 배우 김갑수가 SOS 신호를 보냈다! 35년 배우 생활만에 첫 연출을 맡은 연극의 배우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대접하고 싶다는 것. 어딜봐도 요리하게는 안 생긴 그를 위해 친절한 신애 씨가 나섰다., 제철 맞아 맛과 향, 약효가 으뜸이라는~수삼과 떡갈비가 떡-하니 만나 식욕자극하고! 예로부터 부부간의 정을 오래도록 유지시켜준다고 하여 정구지라 불리는 부추와 수삼이 짝짜꿍- 수삼부추냉채로 탄생, 환상의 궁합 자랑한다. 도.시.락! 아직도 김밥과 샌드위치만 떠올리는 당신의 촌스러운 생각을 뒤집을 명품도시樂의 탄생! 주는 낙, 받는 낙, 보는 낙에 먹는 낙 그득한 도시樂 배달하러 출발~
 
[오늘 뭐하십니까]
국민 엄마 고두심의 ‘오늘’
억척스럽고, 속정 깊은 대한민국 대표 ‘국민 엄마’, 고두심. 연기 인생 40년 ‘오늘’의 그를 만든 시간은 어떠했을까? 1989년 ‘잘났어 정말~’로 원조 까도녀를 연기했던 그녀가 드라마 ‘내일이 오면’을 통해 12년만에 까도맘이 돼 돌아왔는데...열 여덟, 양갈래로 땋은 머리를 하고 제주도로 촬영한 신성일과 엄앵란을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던 고두심. 그녀에게도 좌절의 그날이 있었다. 배우로서 화려하지 못했던 20대를 견디지 못하고 연기를 그만두고 회사에 돌아갔던 그녀가 다시 브라운관 앞에 서기까지- 한 세대를 지나오며 여배우로서의 지평과 자리를 우리 어머니의 인생으로 지켜낸 고두심이 연기 40년 ‘오늘’의 거울 앞에 섰다.
 
[화  제] - 에너지 다이어트
짠순이 전원주의 냉장고지도
절약계의 대모, 탤런트 전원주. 무엇이든 다 아낄 수 있을 것만 같은 그녀도 아끼지 못한 한 가지! 바로 냉장고 문을 여닫을 때마다 낭비되는 전력. 먹자니 열어야 하고, 전기를 아끼자니 열지 말아야 하고 그래서 선택한 것이 냉장도 지도. 냉장고 문 앞에 넣어둔 목록과 위치를 표시해 한꺼번에 최대한 빨리 꺼낸다는 짠순이 전원주만의 절약실천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