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7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11.23 (수)
ㆍ눈길 가는 소식 ㆍ‘거부’ 의 기준 ㆍ애호박잡채 & 돼지목살고추장구이 ㆍ이은결의 ‘오늘’은 마술이다! ㆍ절약도 부창부수, 빅마마 이혜정 [눈길 가는 소식] 바로 어제 일어난 사건사고부터 해외 화제까지, 오늘 아침 《눈길 가는 소식》! ▶ 《천정 뚫고 절도질》 한 출입국 대행업체 천정이 뚫렸다. 범인이 노린 건 조선족 수십명의 여권. 커터칼로 천정을 뚫고 들어가 훔친 뒤 신고하지 말라는 협박쪽지와 함께 돈을 요구했는데... ▶ 《천원만 달라더니》 “천원만 빌려 주세요!" 새벽 성당에 들어가는 여성에게 차비를 구걸하던 앳된 소년. 안쓰러워 지갑을 여는 순간, 소매치기로 돌변하는데... 알고보니 금품을 노린 10대들의 계획적인 범행. 현행범으로 현장에서 체포됐지만 죄의식도, 뉘우침도 없는 10대 청소년범죄를 막을 순 없을까 ▶ 《기막힌 공약》 한 대학 총학생회 선거에서 성형수술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일부 대학의 몇몇 선거본부가 기성정치인 뺨치는 선심성 공약을 잇달아 내놓고 있는데...교수들도 받아본 적 없는 무료건강검진에 네일아트제휴할인, 인터넷무료지원까지- 2008년 한 대학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후보는 예산 계획없이 재학생 대상 인터넷 요금 지원사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가 재학생들이 인터넷 서비스 업체를 변경하면 요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던 동문이 잠적해 곤욕을 치웠는데...지키지 못할 공약이여~ 누구를 닮아가는 것인고 ▶ 《절도 위해 남장?!》 훔칠게 뭐가 있다고...... 7,80대 독거노인을 상대로 자신을 독거노인 도우미라 속여 1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40대 남장여성이 구속됐다.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남자 행세를 하는 치밀함을 보였는데...독거노인을 상대로 벌인 기막힌 범행을 취재했다. ▶ 《스팸, 널 용서치 않겠다!》 오늘도 받으셨나요? 매일 당신의 휴대전화에 도착하는 스팸문자부터 보이스피싱까지... 스팸문자도 진화한다! 검색에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 다양한 이모티콘과 감정의 호소하는 내용까지~ 스팸문자의 종류도 가지, 가지! 범람하는 스팸문자를 응징하는 사람들의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는데... 스팸, 널 용서치 않겠다! [기획취재] - 《날》 ‘거부’ 의 기준 일명 ‘도가니법’으로 불렸던 ‘항거불능’ 조항이 11월 17일로 전격 삭제됐다. 그런데 같은 날 그 ‘항거불능’ 조항 때문에 피의자에게 무죄판결이 내려진 성폭행사건이 있었다. 지적장애 3급의 피해자가 충분히 거부할 수 있는 상태라고 판단되어진 것. 사회연령 12세 수준, 청각과 시각장애까지 있는 피해자를 항거불능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내린 기준은 무엇일까? 지난 10월, 유사한 사건에서는 항거불능의 범위를 폭넓게 인정,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 사건도 있는데..,오락가락하는 법원의 판결- 장애인 성폭력 사건의 판결을 둘러싼 법원의 해석 문제와 최근 개정된 이른바 '도가니법'에 허점은 없는지 [날]선 취재에 나섰다. [밥상 플래너] 홍신애의 맛있는 쿡! ** 오늘의 메뉴 - 애호박잡채 & 돼지목살고추장구이 한상만 차려달라 노래노래 부르던 모닝MC 최기환이 기어이 홍신애의 부엌을 습격했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행복한 밥상’을 차려주고 싶다는 건 핑계~ 어디까지나 홍신애표 밥상 받고 싶고, 관심 받고 싶은 남자 최기환과 함께 한 오늘의 맛있는 쿡! 재료는, 비타민 풍부한 애호박과 쫄깃한 돼지목살. 잡채에 당면이 들어간다는 편견을 버리고 탄생했다. 애호박 잡채! 참나물향 솔솔~ 비장의 고추장 소스 더해진 돼지목살 숯불구이까지- 홍신애의 《맛있는 쿡!》 아나돌에서 요리돌을 꿈꾸는 남자, 최기환 아나운서와 함께 해 더 맛있다?! [오늘 뭐하십니까] 이은결의 ‘오늘’은 마술이다! 1990년 중반. TV 속 허황된 장난질이라고 여겨졌던 ‘마술사’라는 직업에 목숨을 건 소년이 있었다. 내성적인 성격을 바꾸기 위해 마술을 시작했고, 그 끝을 보기 위해 인생을 걸었다. 그리고 16년 뒤, 전세계 단 한명의 마술사에게만 준다는 2011 국제마술협회 멀린상을 손에 거머쥐게 된다. 그가 바로 마술사 이은결. 정상급 마술사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독학과 지독한 연습의 연속이었다. 무대 위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이은결의 마술같은 ‘오늘’을 동행했다. [화 제] - 에너지 다이어트 절약도 부창부수, 빅마마 이혜정 세수하고 양치한 물을 모아 변기물로 사용하고, 큰일을 볼 때만 불을 켤 수 있다?! 작은 일 볼 때 불 한번 잘못 켰다가는 불호령이 떨어진다는 빅마마 이혜정의 집. 타고난 살림꾼 아내도 기겁한 타고난 짠돌이 남편의 절약잔소리~한번 들어볼까.